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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에서 잠시 사춘기 소년이 된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대선전날에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
1:30초 경부터 나옵니다
곡도 좋았지만 단역으로 나오는 분의 미모가 출중해서 넋을 놓고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배우들은 모두 전문배우가 아니라 실제 집시였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후로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에겐 '마술적 리얼리즘' 이라는 말이 항상 따라붙게 됩니다.
오페라의 유령 - The Phantom Of The Opera
피아니스트 베보 발데스씨의 유작이 된 작품입니다. 주제곡 ''Lily' 를 포함해서OST의 곡들 하나하나가 다 보석같은 명곡들입니다.
밀회 -Warm Hearted
영화는 아니지만^^;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했었죠.
시네마 천국 - Love Theme
90년대 당시 이영화를 인생영화로 삼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언제 보아도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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