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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48052
    작성자 : 써니텐20
    추천 : 5
    조회수 : 1404
    IP : 220.90.***.13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1/12 15:41:03
    http://todayhumor.com/?lovestory_48052 모바일
    당신이 진정 원하는 꿈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어릴적 우리는 어른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고는 합니다. 

     

    "너 커서 뭐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말이지요.  

     

     많은 어린이들은 대답을 합니다.  선생님, 과학자, 대통령, 의사, 가수, 영화배우등....
     
     이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합니다.
     

     누구나 많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릴적에 꿈꾸어 왔던 꿈은 20대 이후에 다시 생각해 본다면 그냥 지나간 추억이 되거나 혹은 어릴때 뭐가 되고 싶어 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꿈들을 꾸었던 어린이들이 세월이 흘러 중학생이 되면서 그들의 꿈은 점점 변화해 가기 시작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경쟁사회에 도입되어 성적표라는 것이 나오고 그곳에는 반석차/전교석차라는 것을 기입하여 아이들에게 경쟁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부모님들 조차 자신의 소원이 아이의 행복이 아닌 아이의 성적을 위해 기도합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왜 그들은 성적, 즉 1등을 하는 것을 꿈의 실현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1등이 되기를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 것일까요?


     "다 널 위해 그런거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공부를 잘 해놔야해"라고 말하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학교에서의 성적만을 '인생의 성공'이라고 가르칩니다. 


     어쩌면 그 공부라는 것이 진정 아이가 꿈꾸는 꿈과 관련된 학습이라고 한다면...? 예를 들어 가수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음악을, 요리사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요리를, 프로게이머가 꿈인 아이에게는 게임을 가르친다고 하면 그것은 꿈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다가가게 되는 논리가 성립이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공부는 나중에 대학가서 하라고 하고, 일단은 중요한 것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등의 입시위주 과목이 우선이라 이야기를 하고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요.

     

     

     모두가 꿈꾸는 꿈은 다르지만, 모두가 배우는 공부는 다 같습니다.  기본 지식이 바탕이 되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기본지식이라는 것이 고등학교때 배운 국어, 수학, 과학, 영어, 사회등을 말하는 것일까요?


     

     

     

     세계 피겨여왕 김연아, 한국축구의 신드롬 박지성, 한국이 낳은 에디슨 안철수, 스타 테란의 황제 임요환등... 이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했지만, 그들이 중 고등학교때 배운 입시과목을 잘했을까요? 만약 정말로 잘했더라면 그것이 거름이 되어 그들의 꿈을 이루는 것에 큰 영향을 준 것이었을까요?

     

      운동이나 음악, 혹은 미술등의 예체능쪽 재능과 관심이 깊어 그쪽을 하고 싶었지만, 많은 부모들은 그것을 반대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설득 하지요.

     

    "운동을 잘해서 성공할 확률은 극소수이다.", "가수가 되서 성공하는길이 얼마나 힘들고 험한줄 아니?", "운동하다가 다치면 어쩌려고? 그냥 공부나 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게 최고야"라는 등의 말로 한국의 제2의 박지성, 제2의 안철수, 제2의 김연아등이 될수도 있는 아이들의 비젼을 어른들이 나서서 없애버립니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원하는 아이들의 공부라는 것이 진정한 공부였을까요?  중, 고등학교를 다니며 줄세우기식의 석차를 조금이라도 앞쪽에 서기 위해 영어 단어를 암기하고, 수학 공식을 풀고, 선행학습, 야자, 보충수업 등을 하며 학습 노동에 시달리는 것은 공부가 아닌 시험문제를 푸는 노동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참으로 화려한 꿈들이 많았던 어린시절은 어느순간 잊혀져 가고 그들은 '명문대 입학 = 꿈의 실현'이라는 공식이 어느순간 머릿속에 세뇌 되기 시작하지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그 공식은 더욱 강하게 틀어 밖혀 버립니다. 

     

     "고등학교 3년이 인생을 좌우한다.", "대학만 가면 원하는 것을 다 할수 있다."부터 시작해서 대학만 가면 뚱뚱했던 사람들도 살이 다 빠지고, 공부밖에 모르는 애들도 멋있어 지며, 다들 아름다워지고 잘생겨 지는 그곳은 정말 꿈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너네들이 고등학교 3년을 고생해서, 나머지 인생 60년을 편하게 살래? 아니면 지금 좀 편하게 놀면서 살고 나머지 60년동안 고생하면서 살래?"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교육자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고등학교 3년을 고생해서 명문대에 입학을 하면 나머지 60년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그것이 정말 자신이 진정 바라는 꿈의 실현이었을까요?

     

      정말 그 말들을 믿고 명문대에 입학을 한 사람이 그 후에 그 동안 놀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수업도 안나가고 매일매일 술과 유흥, 도박, 게임등을 즐기며 살아도 고등학교때의 교육자라는 선생님들의 말대로 나머지 인생 60년이 행복해야 되고 성공한 삶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덧 이쯤 되면 어릴적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과를 선택 하는 사람들은 5~10%도 되지 않습니다. 

     

    이 꿈을 꾸었던 아이는 관련 학과조차 없네요~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만을 받으며 자신이 원하는 공부는 대학가서 하라는 어른들의 거짓말은 또 다시 거짓으로 이어집니다. 

     

     꿈을 위한 공부는 바로 취업을 위한 공부라고 말이지요.

     

     이쯤 되면 꿈 = 명문대 입학에서 취업으로 전환이 됩니다.   취업을 하는 이유가 바로 어릴적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일까요?  초등학생들에게 물어보았을때, 꿈이 영업직, 사무직등을 대답하는 아이들은 그럴지도 모르지요.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꿈이 무엇인가 생각하기 전, 마치 그들은 초, 중, 고 12년간 공부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고, 마시며 미성년자이기에 받았던 그동안의 압박을 한방에 다 보상받으려 합니다.  

     

     남자의 경우 군대를 가기전에 놀다가 가는게 남는 것이다 생각하고 자신의 꿈은 잊어버리게 되지요.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 중에서...) 

    군대에 입대한 남자들의 경우 99%는 제대하는 것이 꿈이라 이야기 합니다.  

     

     군대야 시간이 흐르면 제대를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는 꿈이 실현되는 날이라 생각을 하고 하루 하루를 기다립니다.

     

     그리고는 누구나가 꿈을 다 이루게 되지요. 거꾸로 매달려도 시계는 가니까요~

     

     다시 학교를 복학하고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순간 대부분의 학생들의 꿈은 하나로 통일 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대기업이라는 곳의 취업이지요.

     

     왜 대기업인가? 중소기업이나 창업을 통해서도 같은 일을 하는 것인데?라고 묻는다면 "연봉이 높아서", "안정적이니까"라고 대답을 하게 되지요.

    바로 돈과 명예가 그들의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돈과 명예를 위해 이들은 스펙을 쌓고 하루 하루 이리저리 이력서를 써보고 면접을 보러 다닙니다.

     면접의 전략 또한 누구나가 같은 대답을 하는게 일반적이지요. 긍정적인 마인드, 회사에 뼈를 뭍겠다, 어릴적부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리더쉽이 강하다 등....

     

      면접관들도 그들이 하는 대답을 다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 조금은 기업과 더 어울리는 사람을 채용하게 됩니다.

     

    이제는 자신의 꿈이 어릴적 꿈꾸었던 이상이 아니게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여 남보다 더 잘난 자기 자신을 보고 희열을 느끼게 되는 맛을 알아 버린 후부터는 '남보다 잘나게'되는 것이 꿈이 되는 것이지요.


     

     모두가 다 같은 명품을 가지고, 같은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며, 모두가 똑똑하다면 희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남들은 자기보다 못해야 되고 자기 혼자서만 잘 나가며 남들이 부러워 하는 눈빛을 보내야 우월감에 빠져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친한 친구가 대기업에 취업해 명품을 가지고 다니고, 좋은 차를 끌고 다니면서 인기를 얻으면 괜히 그 친구가 부러워지고 싫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제는 "너 꿈이 뭐니?" = "너 어디회사 취직할래?"라는 공식이 성립 되지요.

     어릴적 자신이 꿈꾸어 왔던 그 꿈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 꿈은 사라지고 남들이 꿈꾸어 왔던 꿈을 향해 달려 가게 됩니다.  물론 그것이 쉽지만은 않지요.

     

    때로는 좌절감에 빠지기도 하고요.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하면, 모두가 "그럼 돈은 어떻게 벌껀데?"라고 묻게 되지요.  언제부터 하고 싶은일이 돈 버는 일이 되어버렸을까요?

     

    그리고 언제부터 "요즘 뭐해?" 라는 질문이 "너 현재 직업이 뭐야?"라는 뜻이 되어버렸을까요? 

     

    대기업 입사가 꿈이라고 말하는 그들은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면 꿈을 실현하게 되어 행복을 찾은 것일까요? 아니면 행복이 아닌 또 다른 꿈을 위해 고뇌가 찾아와  더욱 큰 근심과 걱정이 이어지게 될까요?

     

     

      자신의 꿈을 잊어버린 사람들은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과 고행속에 무엇을 위해 이렇게 근심하고 아픈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나 생각할 것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라고 하지만 그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동물보다 자유롭지 못하게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아실현, 즉 꿈을 실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항상 남들이 원했던 자신의 꿈이 아닌 자기가 원했던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요?


     죽기전 가장 후회하는 것 1위가 바로 '1위 :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 걸 53%'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전지적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해 주신다면 당신은 진정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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