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으로 1학년뒤 4년을 휴학했고(할아버지간병+ 군대 + 전문하사) 복학하면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1학년때는 평균C에서 평균 A찍음(인강 하나 신청했다가 시험날짜 잘못 알아서 시험잘못쳐서 D받은건 함정)
마지막 4학년 1학기 수업때 팀짜서 수업듣는 강의가 있었는데 학과 1등~6등이 한조를 만듬(내가 2등)(한조 각?? 생각하는 사람은 ......절레절레) 다른애들 교수님한테 이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도 징징대서 교수님이 1~6등 애들을 다 흩어놓으려고 조장으로 만들고 칠판 앞에 서라고 했음.
그리고 뒤돌아 서 있으라고 하고 애들보고 원하는 조에 가서 줄서라고 함.
줄을 다 서고 뒤돌아 서서 조원 확인하라는데...와 이건 지구멸망각...
교수님들이 조장들 한명한명한테 팀 맘에 드냐고 할때 난 돌직구로 당당하게 이 조로 저는 수업 못듣는다고 함.
조원들 전부 당황하고 교수도 당황함.
교수님 정산차리고 왜?? 라고 뮬으시길래 이 중에 조별 과제때 제대로 참여 할 인원이 0이라 했음 거기다가 추가로 수업도 제대로 안들어오는 애들도 있다고 저는 못하겠다 했음.
교수님이 내 돌직구에 웃으시면서 조원들한테 조장이 그렇다는데?? 설득시켜봐 ㅋㅋㅋㅋ 이러시니까 애들이 형(오빠) 진짜 저 잘할 자신 있어요 하길래 딱 한문장으로 말함
수업 안들어와도 뭐라 안하겠지만 과제때 참여 안하거나 와서도 제대로 안하면 난 이름 다 빼겠음. 그래도 괜찮으면 조원으로 받아줌.
다들 콜을 했고 조별수업 스타트.
과제때 조별과제를 수업이 다 끝난뒤에 해야하니까 수업이 끝나고 하는데 알바하는애도 있고 다른 CAD수업같은거 듣는 애들이 있어서 다들 분량 주고 몇시 이전까지 보내라고 지시함. 그 시간안에 못하겠으면 학교 다시 와서 하라고 함. 작성자 본인은 4학년때 연구실에서 숙식을 다 했기때문에 애들이 오면 연구실에서 과제를 하면됨.컴퓨터도 6대가 있음.
그중에 단3명만 제대로 과제를 함.새벽에 학교와서 밤새서 과제 하고 나랑 수업끝나고 연구실에서 잔 애도 있음.
마지막 시험전까지 난 아무한테도 이름뺀다고 안했음. 마지막 기말시험이 끝나자마자 애들이 다 집에간걸 확인하고 교수님 찾아가서 누구누구 조에서 이름 빼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번도 제대로 과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적 나왔을때 걔들은 D F 받음 그외에 다른 조원들이랑 나는 A,A+받음 애들이 나한테 와서 왜이렇게 차이나냐길래 난 분명히 제대로 참여 안하는 인원은 조원에서 이름 뺀다고 했고 난 그걸 모든 시험이 끝나고 교수님한테 전달했다.
불만이면 너희가 과제에 참여했었던 적을 생각해보라고 함. 아무도 말 못함.(맨날 일 있다 약속있다 빠진놈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