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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은 국제뉴스가 중부전선 부대내 폭행사건과 관련한 취재중 밝혀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가 15일 "경기도 포천 6사단소속의 한 병사가 같은 부대소속 후임병을 때리고 성추행한 혐의가 드러나 군 당국이 조사중"이라며 "고위층 자제다" 밝히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같은 날 육군의 한 소식통은 "육군 제6사단 헌병대 후임병 가혹행위와 성추행 혐의를 두고 남모 상병을 조사중" 이라며 "남 모상병은 남경필지사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또 "군 수사당국이 남 상병의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혐의 사건과 관련해 '입 단속에 나서는 등, 언론의 보도시기와 수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6사단 헌병대는 현재 남모 상병이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같은 부대소속 B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모 상병은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B일병을 차고, 욕설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모 상병은 가혹행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C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군 당국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남모 상병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남모 상병은 가혹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는 '장난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사건은 군 당국이 '가혹 행위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정황이 드러나 헌병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 부대 예하 의무부대에 대한 직권조사를 벌여 6개월 동안 가혹 행위, 성추행, 폭언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지난 5월 전역한 가해자 2명에 대해서도 최근 검찰에 수사 의뢰 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가해자가 남모 상병이 남경필지사의 아들로 밝혀지면서 정치권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