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명으로 써지니 참 좋네요. 맨날 읽기만 하다 처음으로 써봅니다.

집안이 어려워 등록금내려고 개인사이트 만들줄 아는게 계기가 되어, 알바로 사이트 제작, 기능개조 같은걸 했습니다. 몇몇 사이트 성능튜닝을 우연히 접한이후로 조금씩 보게된 이후로 서버쪽, 프로그램 기술도 배울려고 군입대까지 전공 외 공부를 했습니다. 현재는 2년 몇개월차 관련된 지식들을 응용해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저나 금융지식이 0에 가깝습니다.

가끔 코엑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금융이나 IT컨퍼런스가 있으면 항상 기차타고 가서 접하고는 있지만,

머리가 돌이여서 그런지 항상 어려움을 느낍니다 ㅠㅠ

그를 토대로 여러 비교도 해보고 카페나 정부에서 운영하는 몇가지 금융소식 전해주는? 블로그들을 보면서.

현재 하나은행에 월 1000만+70만, 기업은행 10만, 국민은행 300만 을 매달 붙고 있습니다.

이중 월 1000만원 붙는게 2년채우고 이번달이 끝입니다.

70만원짜리는 노란우산 상품이고, 기업은행은 10년만기 5년째 붙고 있는겁니다.

국민은행껀 이제 8개월쯤됬습니다. 

제일 관심갖는건 절세혜택인데, 세금 덜 내려고 공제 300만원까지 된다는 노란우산을 가입했고

1000만원짜리는 고정이율 4.2%입니다.

만료하게 되면 그냥 냅둔다고 해서 4.2%는 받는게 아니고, 한참 최저이율처럼 받는다고, 만료 다음날 바로 빼서, 돈 굴리나는게 포인트 같은데, 이는 어쩌면 좋을까요.

그나마 뾰족한 답이 없으면 하려고 하는게 하나은행이나 국민은행이 그나마 조건우대받으면 1년 3.6%정도라고 하네요.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나이는 25세 남자입니다. 최소 5년간은 돈 쓸일 없어서 묵혀놔도 된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모태솔로로 항상 고민이 있는데 어쩌면 좋겠습니까.. 키는 185좀 되는데, 얼굴이 ㅠㅠ 크고 항상 피곤에 쩔어있으니. 29살 아저씨 같다는 소리 많이듣습니다. 여자만 봐도 말이 잘 안나오고,, 조용해집니다.ㅠㅠ 답답하고 결혼이나 할수 있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