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 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요

그래서 집 근처 카페에서 과제를 하고 있어요...

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머리좀 식히느라 오유좀 둘러봤어요

오늘 여러가지로 자잘하게 서러운 일이 많았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애인과 만나서 데이트를 했어요.

베스킨라벤스를 갔는데, 게임만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일로도 제가 막 화내고 그랬어요

그전엔, 둘이 먹은게 잘못되었는지 배가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백화점쪽 화장실을 갔는데 확실히 문제가 있던지 너무 안좋게 나오는거에요

그런데, 그걸로 너무 놀리더라구요...

그냥 이러저러하게 짜증나고 그래서 제가 많이 화냈어요

화내고 헤어졌어요

여하튼 지금 카페에서도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만 3번정도 왔다갔다 했어요

배도 아프고 해야할일은 있으니까, 그냥 막 서러워져요

싸운것도 자꾸 생각나구요...

과제도 스케줄 잡고 몇시까지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것도 지금 못잡고 있어요

그냥 이것저것 복잡해요

약간 우울하기도 하고요

고민게시판 다른분들은 다 심각한 고민인데,

나만 너무 여유있고, 쉬운 얘기하는것 같아서 미안해요

그치만 저도 위로를 조금 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