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및 기타 창작물에서는 윤리따윈 개나 줘버린 똘끼 충만한 과학자들이 나오잖아요..?
메카닉, 인체 개조를 통한 생화학병기, 레이저 등의 최첨단 무기를 개발해서 세계정복을 하려 하는 경우가 많죠. 자기가 직접 하든 아니면 악당의 부하가 되든 간에요..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부분이 많지만(메카닉 등) 적어도 현대 과학이라면 대량살상력을 지닌 무기를 개발할 수 있어서 국가적 혹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텐데요..
예를 들어 경영학, 회계학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국가단위 혹은 전 세계 단위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작게는 한 기업의 분식회계 정도이지만, 크게는 주가조작, 대규모 분식 그리고 이로 인한 대공황 및 세계 경제 침체 등등..중동에서 석유값 가지고 조금만 장난질 하거나, 미국에서 금리를 조금만 바꿔도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끼치죠..
그런데 과학자들의 경우, 이러한 일을 왜 안 할까요..? 우리나라에사 가장 영향력 있었던 황우석..박사? 아무튼 그 사람도 논문 조작이 전부였죠. 뭐 복제 동물을 개량해서 무기로 만들다던가 적어도 우리나라에 뭔가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던가 하는 건 없었죠. (물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생명공학의.위신을 떨어뜨리고 국가 망신을 시켰지만..)
과학자들이 힘든 직업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푸대접 받기도 하고 윤리, 인권 등의 문제가 실험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기도 할테죠. 또 자금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세계 국제 과학자 단체 뭐 이런 단체를 만들어서 막강한 자금 및 기술력으로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서 세계 정복까지는 아니더라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과학이라는 엄청난 지식을 소유함에도 왜 이걸 무기화하지 않을까?' 겠네요..
경제, 회계 지식으로 장난쳐서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는 것과 대비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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