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게 있지만 모두 사실이랍니다..;;;
100m짜리 골
97년 7월 스코틀랜드 아마추어 토너먼트에서 GK 다렌 캐슬이 골킥한 공이 상대편 골 안으 로 들어갔다(축구장의 길이 110m). 이 골은 보름전인 97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FIFA축구규정 개정에 따라 인정받았다.
최다골 패
국제경기-카자흐스탄 20:1 괌. 97.5/13(울산. 동아시안 게임)
클럽경기-영국의 트레이츠그렌즈콜이 엘던스포츠 리저브를 49:0으로 이김. 88.11/13
잉글랜드 알렌 FC 134:1 무라초스트. 77년. 부정심판으로 무효화.
최고령선수
월드컵 외의 국제대회 최고령선수는 1920년 3월 15일자로 45세 229일의 윌리엄 헨리 빌리 메레데스. 그는 1985년-1920년까지 26년간 선수생활을 했다.
최다골기록
한 시즌 개인 최다골 *1928년 잉글랜드의 Dixie Dean이 60골 득점
한경기 개인 최다골 *1936년 Joe Payne(Luton클럽)이 Bristol Rovers와의 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최단시간 골
FIFA사상 최단시간골-2.5초. 1998년 12월 26일 우루과이의 도시대항 축구경기에서 소리아노팀의 리카르도 올리베(22세)가 프레이 벤토스전에서 경기개시 2.5초만에 골을 터뜨려 FIFA의 공식인정을 받았다고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최다반칙경기
세계축구 사상 한 경기 최다반칙 기록이 브라질에서 세워졌다. 2000년부터 브라질 챔피언쉽(the Brazilian championship)을 주앙 아벨랑제 컵(the Joao Havelange Cup) 으로 바꿔 열린 첫 대회 Gremio와 Ponte Preta의 경기(2000년 11월 22일)에서 무려 77개의 반칙이 나와 한 경기 세계 최다반칙을 기록했다.
한 신문기자는 "이 경기 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브라질 국내의 경기들은 평균 55개의 반칙을 기록할 정도로 거칠다."고 말했다. 신문 컬럼니스트로 일하고 있는 Tostao(1970년 월드컵에 펠레와 함께 출전했던 선수)는 "더 이상의 반칙이 나오지 않은 것은 경기가 끝났기 때문이었다. 이런 난폭한 경기는 처음 본다. 감독들 중에는 승리 만을 염두에 두고 노골적으로 선수들의 반칙을 부추긴 사람도 있었다. 서글픈 일이다."고 개탄했다.
Cruzeiro의 감독 Luiz Felipe Scolari는 "선수들에게 반칙을 하도록 허용했다. 다른 감독들도 마찬가지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그래도 그는 그런 말을 할 용기와 솔직함에 칭찬을 받았다.
도둑질한 선수
남미의 어느 나라 프로축구 경기에서 한 선수가 금목거리를 분실했다. 경기 후에 TV중계 녹화테이프를 살펴본 결과 상대팀 선수가 금목걸이를 훔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GK의 득점
해트트릭-칠라베르트" 골키퍼가 세계 첫 해트트릭
GK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프로축구 사상 초유의 일어났다. `골넣는 GK' 칠라베르트(34.파라과이.벨레스 사스필드)는 29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프로리그 페로 카릴 오에스테와의 경기에서 혼자 3골을 뽑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칠라베르트가 이날 뽑은 3골은 필드골이 아닌 PK골이지만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프로축구가 탄생한 이래 세계최초의 기록. 특히 지난 7월 코파아메리카대회에서 국가대표 골잡이 팔레르모(보카 주니어스)가 1게임에서 3개의 PK를 실축, 콜롬비아에게 0대3으로 대패하는 것을 지켜봤던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에게는 경이로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속 프로팀과 파라과이대표팀에서 PK와 프리킥 전담 GK로 세계 축구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칠라베르트 이번 해트트릭으로 개인통산 46번째 골을 기록했다.
칠라베르트는 지난 7월 "내 조국 파라과이는 코파아메리카 같은 큰 대회를 개최할 만큼 부유하지 않다"며 자국 정치가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국가대표 소집을 거부한 바 있는 괴짜 GK로도 유명하다.
이날 경기전까지 5위를 달리고 있던 벨레스 사스필드는 칠라베르트의 활약으로 6대1 대승을 올리며 상위권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초의 득점-제임스 맥컬리(스코틀랜드)는 대표팀 GK로 1882년 3월. 웨일즈와의 경기에 FW로 나서 1골을 뽑는 등 5-0승을 이끌었다.
A매치 1호골-아일리히 스타초(제코슬로바키아)는 59년 5월.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PK를 성공시 켜 공식 국가대항전에서 득점한 1호의 GK다. 그는 56-62년까지 7년간 체코 1부리그에서10개의 PK를 성공시키기도했다.
GK최다득점 1위(1999년 11월 30일 현재)-칠라베르트(파라과이. 소속-아르헨티나 벨레스 사르스필드)는 46골(프로리그에서 37골, 리베르타도레스 1골, 레코파 1골, 슈퍼코파 3골, 대표팀에서 4-98코파컵 아르헨 후28분 PK골).리베 플레이트전 55mFK골을 성공시키기도.
하프 타임에 해임된 감독
1999년 12월 16일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포르투나 쾰른의 하랄트 슌마허(45세)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하프 타임에 해고됐다. 슈마허 감독은 홈에서 벌어진 발트호프 만하임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2-0으로 진 채 끝난 뒤 구단측으로부터 전격 해임됐다. 구단은 감독과 함께 랄프 밍게 코치까지 해임했다. 슈마허 감독은 82년 스페인월드컵 본선에 독일팀 GK로 출전했었다. 슈마허는 1998년 7월 쾰른팀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감독과 코치 없이 벌인 후반전에 쾰른은 3골을 더 잃어 5-1로 패했다.
연습중 벼락맞아 잇단 참변
축구선수 2명이 연습중에 벼락을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0년 5월 3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공화국 남부지역 니스에서 동료들과 연습중이던 이반 크르스티치와 래드니치키가 갑자기 내린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 또 주위에 있던 동료선수들도 벼락에 맞아 심한 쇼크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중 벼락을 맞은 일은 전세계에서 자주 있었는데, 지난 2월 7일 인도에서는 운동장에서 연습중인 고등학생 4명이 벼락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다.
최고령(50세) 프로선수
현역 프로축구선수로 가장 고령인 50세의 선수가 유럽의 몰타에서 뛰고 있다(2001년 7월 24일 현재). 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0년 12월 26일로 만 50세가 되는 Charles Mifsud라는 선수는 몰타의 톱 리그 St Lawrence Hotspurs클럽(Gozo섬 연고) 소속으로 정규 선발출장 멤버이며, 대개 90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FIFA의 홈페이지 Magazette는 이 선수가 지금까지 발견된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로 소개하고 있다.
좀 엽기적이네요;;;;;;
출처 : 루리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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