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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477177
    작성자 : 기독교인
    추천 : 15/5
    조회수 : 430
    IP : 121.147.***.218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08/08/22 10:18:37
    http://todayhumor.com/?humordata_477177 모바일
    모순과 비리의 종교, 종교적인 관점에서의 기독교를 말한다

     


    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자식을 낳고 죽어갔습니다


    기독교가, 그리고 여호와(하나님)가, 기독교의 주장대로 모든 인류와 우주를 창조한 절대신이라면


    이 존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믿음의 기회가 공평해지거든요.


     


    쉽게 예를 들어서, 예수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죽은 고려시대의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예수를 믿지 않았다고 지옥에 간다면 이것은 과연 타당한 일일까요? 


    이말대로라면, 우리의 조상들은 모두 다 지옥에 가있을 것입니다


     



     


    경을 볼까요? 여호와(하나님) 라는 신은 오로지 유대인만이 믿는 민족신이었을 뿐이고,


    여호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주변국 사람들 밖에는 없었습니다


    더욱이 신명기에는 영원히 여호와의 성전에 올 수 없다고 규정까지 해놓았으니,


    이래가지고서야 모든 인류에게 권장하는 세계적인 신이라고 과연 말할 수 있을까요?


     


     


    여호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태반이었으니


    믿음의 기회는 오로지 유대인들에게만 있었던 것입니다.


    도대체 유대인이 아닌 나머지 사람들은 기독교에게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구약을 보셨습니까?


    자신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에게 저주를 내뿜는 고대잡신 여호와의 추악한 모습을요!


     


     


     


    문제 때문에 예수가 이 땅에 온것이라 말할 것인가요?


    그러나 예수가 등장한 이후, 기독교가 전세계 곳곳에 전파된 역사는 얼마나 되나요?


    기껏해야 100 년남짓? 그렇다면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중국인들은, 인도인들은, 우리나라의 조상들은.....


    이들은 예수가 뭔지도, 십자가가 뭔지도 모르고, 한평생을 살다 갔습니다


    역시 믿음의 기회라고는 털끝만큼도 없었다는 이야기지요


     



     


    론 카톨릭 신자들은 예수를 알기 이전에 세상을 등진 과거인들은


    양심의 행사 정도에 따라서 여호와가 심판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예정설(豫定說) 내지는 소명설(召命說) 에 의해서


    예수를 몰랐다는 자체가 신의 선택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교리해석을 내립니다


     


     


     


    테의 신곡을 보면 소크라테스가 여호와를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지옥에서 고통 받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는 중세 1000년동안 카톨릭의 기본교리였고


    개신교 근본주의자 대부분이 받아들이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즉, 여호와를 몰랐거나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안은 것은 전적으로 인간 개인의 의지 때문이라기보다는


    신의 생득(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불변의 무엇)적인 의지가 작용해서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종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리고 기독교인들이 의인이라고 부르는 '노아' 는 대홍수 때 자기 가족들만 홍수에서 구했습니다


    그가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대목은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2차 대전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 때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전 재산을 모두 쏟아부은 쉰들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감독이 원래 처음 생각한 제목은 '쉰들러의 방주'였다고 합니다.


    쉰들러에 비해 노아가 참으로 초라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노아가 과연 기독교의 말대로 의인이라고 불릴만한 인물일까요?


     


     


     


    재 자신들만의 신이 유일신이고, 다른 신은 모두 거짓이라서


    믿어봤자 하나같이 지옥이라는 종교는 기독교 계열밖에 없습니다


    (물론 최근에 등장한 일부 사이비 신흥종교가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하곤 합니다).


     


     


    이슬람교, 불교, 천도교...등등 다른 종교는 기독교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지 않으며,


    타종교에게도 행동에 따라 구원, 영생, 좋은 환생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오로지 기독교 계열만이 자신들의 신을 안 믿으면 지옥이라고 규정해 놓았습니다


     


     


     


    신교도들이 말하는 지옥이라는 곳에는 단군부터 시작해서, 이순신, 세종대왕, 최영, 율곡, 등등등....


    예수가 뭔지도 몰랐던 우리의 조상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옥에 계실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자신들의 주장을 설득시키려면 위의 모순점을 반드시 해명해야 합니다


     


     


     


    는 이러한 질문을 오랫동안 목사일을 한 사람에게 던진 적이 있었는데


    그는 내 질문을 초보적인 것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회피했습니다


    초보적? 하지만, 이 질문은 인간으로서 기독교에 던지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입니다.


     


     


     


    독교가 스스로 주장하듯이, 기독교만이 오직 유일한 진리이고,


    인간이 모두 죄인이라서 예수를 믿지 않으면 모두 지옥이라고 주장하려면


    위의 의문을 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럴 수 없다면 여태껏 기독교가 주장하는 모든 주장은 거짓이고


    기독교의 교리는 수천년동안 사람들을 괴롭히던 궤변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것입니다


     


     


     


    수와 기독교를 알고는 있지만, 다른 종교를 믿거나


    아무 종교도 믿지 않는 사람들중에도 정말로 착하게 살았던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기독교에서는 무신론자나 이교도는 모조리 지옥 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한치의 오류도 있을 수 없으며 신이 미리 예정하여 둔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덕주의자, 철학자, 자선사업가 등등을 막론하고 어떤 선행으로도 지옥행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원죄(原罪)를 짊어지고 태어났으므로


    어떠한 선행으로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을 면할 길이 없다고 개신교인들은 주장합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장 12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러나 나는 진심으로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하철로에서 쓰려져 있는 취객을 구하려고 머나먼 이국 땅 일본에서


    살신성인의 덕을 보여준 불교도 이수현 청년,


    그리고 힌두교를 믿으며 기독교를 믿는 영국에 대항하여


    인도의 독립을 이루어낸 마하트마 간디 같은 분들도


    정녕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지옥에 가야하나요?


     


     


     


    제 그들과 비교해, 한국의 교인들이 추앙하는 크고 작은 교회 목사들을 봅시다.


    그들은 지키지도 못할 구약의 율법 중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십일조 조항이나 끄집어내


    (※ 십일조 ::: 기독교 신자가 수입의 10분의 1을 교회에 바치는 것)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이 거의 유일하게 십일조를 걷어가고 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와 우리나라 목사들 중 과연 누가 신의 뜻에 가깝게 사는 걸까요?


    그리고 이제 항상 궁지에 몰리면 성경을 울부짖는 목사들을 위해


    성경 구절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레위기를 보면,


    11: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11:8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하지만 위의 성경구절을 지키기 위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기독교인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보고 들은바로는 교회에서 진행되는 수련회 등의 모임에서


    단체로 돼지 바큐 파티를 하는 일도 빈번하지요


     


    기독교인이 성경을 어기는 것은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11:9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너희가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11:9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11:10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과 물에서 사는 모든 것 곧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11:10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11:11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하지만 이것을 지키고자 오징어, 뱀장어, 새우, 스타를 부하는 기독교인은 얼마나 되나요?


     


    현실이 이러한데도 십일조를 성경에 있다며 당당하게 받아내는 교회들은


    과연 성경을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기서 재밌는 사실 한가지는, 사실은 지금의 유대인들조차 예수를 믿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모두 유대인들인데,


    오늘날의 유대인들조차 아직도 예수를 메시아(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신교인들이 존경해마지않는 교리대로라면


    예수를 부정하는 유대인들이야말로 지옥에 가야 할 판국입니다.


     


    여호와에게 선택 받았다는 유대민족이 예수를 안 믿는다는 이유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 모순이 느껴지지 않나요?


    "샬롬" 이라는 유대인의 인사를 남발하는 기독교인들은 이 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나요?


     


     


     


    렇다면 개신교의 천국에는 누가 갈까요?


    물론 손양원 목사님이나 주기철 목사님 같으신 존경할 만한 분들도 당연히 천국이 있다면 가시겠지만,


    단순히 살아생전 예수를 믿었다는 그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천국에 간다고 믿는,


    속물 근성의 지저분한 마음으로 가득찬 기독교인들과, 입만 열면 더러운 소리를 지껄이고,


    근본적인 문제를 제시하는 무교, 타종교인들에게 험담을 지껄이는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잘못한 것인가요?


     


     


    도소에서 제일 인기 있는 종교가 '기독교' 라고 합니다.


    불교는 윤회설과 후생에 전생의 업을 이어간다는 믿음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교리가 워낙 단순한데다, 무슨 죄를 지어도 예수만 믿으면


    무조건 천국이 보장된다는 논리로 교도소 최고 인기종교 순위를 차지하지요.


    따라서 사형수가 사형 당하기 전에 가장 많이 개종하는 종교 역시 기독교라고 합니다.


     


     


    신이 믿는대로라면, 살인과 범죄, 성폭행, 강간, 근친상간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마지막에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도 천국 행이 될 것입니다.


     


     


     


    는 인터넷에 있는 여러 안티기독교 사이트들에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만났습니다


    그중엔, 다른 기독교인이 저지른 배타행위를 대신 사죄하면서


    차라리 자신에게 욕을 하라는 높은 인격을 지니고 있는 기독교인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수를 차지한 건 욕설과 반말지껄이에다


    "너희는 지옥에 가서 이를 갈게 된다" 는 등의 온갖 저주를 퍼붓는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예수만 믿었지, 인간성의 됨됨이는 돼먹지 못한 이런 인간들이 살아생전


    단순히 예수 믿었다는 이유만으로 천국에 간다면,


    나는 차라리 지옥에 가서 세종대왕님이나 이순신 장군님들을 만나 뵙고 불장난이나 하렵니다.


     


     


    런 인간들의 영혼이 잔뜩 모여있는 곳이 과연 천국일까요, 아니면 지옥일까요?


    당신이 그렇게 원하고 갈망하는 천국이란 곳은, 정말 당신이 꿈꾸는 모습일까요?


    도대체 여호와라는 신은 사람이 이승에서 한 짓은 보지 않고,


    오직 자신을 어떻게 떠받들었는지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편협한 마음을 가진 잡신인지요.


     


     


    나는 여러분에게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는


    상식 이하의 싸구려 교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문서 원본 : 반기련 - 반기독교 시민운동연합 / 편집· 교정 : 안티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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