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날에 폰에 물이 좀 들어가서 고장이 났습니다 전원자체가 안켜져서 핸드폰을 빨리 써져야 할 상황이고
보험도 안들어나온 상태여서 돈도 돈이라 인터넷에서 사설업체를 찾아보다 토요일날 문여는곳이 있어서
거기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거기 직원인지 사장인지 아무튼 수리하는분이 세척해야한다고 하더니 세척하더라고요
한 20분~30분 지났나 다 했는데 아예 고장이 나버려서 리퍼 받아야한다길래 일단 조립만 해달라하고 세척비 4만원 주고 집으로왔습니다ㅠ
추석 끝나자마자 수요일날에 애플 정식 a/s센터 가서 리퍼 받을려고 갔는데 거기서 직원이 하시는 말씀이
안에 들어있어야 할 나사들이 한 두개도 아니고 여러개가 없다 그리고 세척하신것 같은데 제대로 되지도 않으신것 같다고
그래서 유상,무상 a/s를 받을수없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뜯어본 흔적을 들키면 서비스 못받는건 알고있었습니다만 나사자체가 한 두개도 아닌 여러개가 없어서 서비스를 못 받다니
황당하고 어이가없었습니다 ㅋㅋㅋㅋ 2시간을 기다리고 5분만에 나왔습니다 시리얼번호가 등록되서 이젠 애플에서 a/s를 앞으로 못받는다고 하더군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사설업체에 전화해서
"한 두개도 아닌 여러개 나사가 없어서 수리를 받지 못하였다 이젠 앞으로도 수리를 받지못한다
이 핸드폰 어떻게 할꺼냐 세척비는 세척비대로 받고 고치지도 못하고 나사는 어디갔으며" 다 이야기하니까
하는 말이 사과나 환불은 커녕 일단 가져와봐라 였습니다 계속 이 말 뿐이였구요 이미 신뢰와 믿음이 깨진상태여서 다시 가져가면 더 망가질것 같은 생
각에 가진 않았는데요 친구한테 이야기 해주니까 자기가 아는 사설업체 있다고 한번 점검만 받아보라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맘에 갔는데
애플 정식 센터 직원이랑 똑같은 말 하더군요 세척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나사도 많이 없다고 하시고 어디다 맡겼냐고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리니까
한숨 쉬시더니 ㅋㅋㅋㅋ
하시는 말씀이 그 업체 (안좋은 쪽으로)굉장히 유명하다고 쉽게 고칠수 있던건데 이상하게 만져놔서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다고 하더군요
친구가 소개 시켜준 사설 사장님께서 수리가 되면 비용을 받고 안되면 안받겠다고 하셔서 맡겼는데 여기서는 수리가 완전 깔끔하게 되었고 없어진
나사들도 채워주셨습니다 폰 받자마자 다시 처음간 사설 업체에 전화해서 다른 업체에서 고쳤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일단 가져와라 이 말 뿐이더군요
당신이 다 뜯어보고 하면 환불이나 다른 조치를 해줄꺼냐 하니까 거기에는 대답이 없고 무조건 일단 가져와라 이 말뿐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4만원 아깝지만 제대로 된 사과라도 했으면 그냥 알겠다 수고했다고 끊었을텐데 억울하기도 열받기도하네요...ㅠㅠㅠ
오유분들은 저 처럼 당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고 수리점 가셨으면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