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공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가끔 베오베 들어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가는데요ㅎㅎ..
공부를 하다가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오유 여러분들께 도움을 받고자 가입하고 글을 올립니다!ㅠㅠ
---질문1. 얼음이 녹아도 물의 높이가 변하지 않는 까닭
사실 저는 이 문제가 이해가 가는데요.. 같이 스터디하는 친구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요..
그림까지 그리고 네이버도 찾아보고 했지만 논리와 말빨이 부족한 탓에 친구들을 이해시키는 데에 결국 실패하고.. ㅠㅠ
첨부한 사진은 초등학교 과학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 문제가 참고 자료로 나온 이유는,
물이 얼면 (A), 그 물이 얼어서 얼음(B) 이 되고, 이 때 B의 부피는 A의 부피보다 크다 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 때문인데요,
(위의 실험에서는 얼음에 나사못을 박아 넣어 물 안쪽으로 잠기게 합니다. 참고자료의 실험은 그냥 얼음이 둥둥 떠있는 상태입니다.
참고 자료와 위의 실험에서의 차이점은 '얼음을 완전히 잠기게 하는가' 입니다.)
친구들의 의문을 이해해 보려고 하였으나, 저는 친구들이 무엇이 이해가 안되는지 이해가 안가고,
친구들은 저의 말이 이해가 가지 않고..ㅠㅠ
난관에 봉착하여 몇십분간 씨름을 해보다가 결국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얼음이 녹아도 물의 높이가 변하지 않는 까닭'을 과학적인 원리로 자세히 설명해주실 친절하신 분 계신가요?ㅠㅠㅠㅠㅠ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네이버를 검색하던 중, '얼음을 물에 띄울 때, 얼음은 '얼기 전의 원래 물의 무게'만큼 물을 밀어낸다' 라는 지식인의 설명을 보고 아 이거다! 하며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었으나, 친구들은 아르키메데스의 부력과 무게와 갖가지 알고 있던 원리를 들이밀며 무게만큼 물을 밀어낸다는건 말이 안되지 않냐며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ㅠㅠ 저도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없는지라 (배웠는데 다 까먹..ㅠㅠ) 포기했네요.
저 '얼기 전의 원래 물의 무게'만큼 물을 밀어낸다' 는 애초에 맞는 설명인지요??
---질문2. 동물의 몸 속이나 식물의 몸 속에 물이 '기체'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물이 체내에 기체로 존재한다니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