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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47659
    작성자 : 먹자엄마
    추천 : 6
    조회수 : 1004
    IP : 211.255.***.105
    댓글 : 26개
    등록시간 : 2013/06/01 08:59:32
    http://todayhumor.com/?animal_47659 모바일
    제발 부탁좀요..심각해ㅠ.ㅠ(울고싶어요)

    어쩌다 대리고온 먹자 너무 어려서 우유먹여가며 키워 이젠 아이까진 낳은어마 양이가 되었어요

    차안에 들어가서 119 아저씨들이 와서 구해주고 길거리에 어린걸 내버려 두더라구요 누가 대려가라고 그런건지 아님 마트라서 여기 근무하시는 사람들이 대려 가겠지 하신건지 어째던 우리딸이 대리고와 조금만 키우고 혼자서 먹을수 있음 그땐 내보낸다 한것이 그만 정이들어 키우게 되었는데

    개한테 물려서 죽는줄알고 내맘 아프게 만들고 사실 동물때문에 울어본적이 첨이거던요 ..자는모습이 이뻐서 문앞에서 기다리는모습이 너무 이뻐서

    나가라고 문밖에 집이랑 만들어주고 밥도 놔주고 했는데 나갔다가 놀거 다놀고 문앞에서 야옹 야옹 ..또 불쌍해서 들여오고 이러다 보니 정말 못보냈는데 ...아가를 낳아버려 이젠 정말 못보내고 아가들도 키운다고 맘 굳게 먹고있는데 저 자식들이 어제부터 이불에 쉬를해서 아침부터 이불빨래 요 빨래 하게 만들더니..새로 빨아서 싹 갈아끼니까 저녁에 또 쉬~ 이거 고냥이 오줌이지 한걸(신랑이) 아냐 이거 패브리즈 뿌린거야 둘러대고 .. 

    오늘 아침에 자는대 제 이불속으로 은제 처 들어왔는지 또 쉬~ 미쳐 내가 한달 되서 좀 컸다고 쇼파도 글고 핸드폰 충전기줄도 물고 쉬아통 만들어줬는데 쉬는 안하고 처묵처묵 할라고만하고 우리 먹자는 쉬하는거 가르치지도 않코 이러다가 아가랑 먹자랑 전부 퇴출 위기가 되버릴거같아요

    우리신랑은 딱히 싫어하는건 아닌데 대리고 놀아준다는게 괴롭히는거 같고 해서 제가 막 모라 하거던요 그때마다 내다 버릴거야 해서 저랑 딸이랑 정말 눈 부릅뜨면서 미친거 아냐 ?어디다 내다 버려 미쳤서 하면서 싸움아닌 싸움을해요 근대요 이번은 심각하자나요 저것들 쉬를 가려야 하는데

    매번 이불빨래해서 널면 금방 탈로 날건대 ..

    어젠 마트가서 레몬즙도 사왔어요 99%짜리 희석해서 쇼파에 뿌렸는데 별 효과도 없고 ..쇼파야 모 어쩔수 없다 하지만 제발 쉬좀 가리게 해줄 방법 없나요? 이런거 물어볼사람도 없고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어떻해야 해요 하고 물어보는것도 "저사람은 고양이 키운다면서 그것도 몰라 하고 할것같고"

    정말 이지 물어보고 싶은게 많은데 네이버 찾아봐도 그저 그렇쿠 그냥 물어보고 싶은데 누구 없어요? 도움 주실분? 카톡이라도 좋쿠 전화라도 좋으니

    제 의논 상대좀 대주세요..참 한가지더 요즘 신랑이 들어오면 고양이 냄새나 해요 쉬통도 매일매일 갈아주고 문도 열어놓쿠하는데...전 박박우기죠

    냄새는 무슨냄새 하나도 안나는데 ...근대 사실 좀 나는거같거던요 나갓다 저도 들어옴 ...도와주세요

    이제 일년 되가는 7마리 냥이엄마 입니다..전부 잘 대리고 살수있게.. (제 카톡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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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01 09:32:44  223.62.***.83  아머리아퍼  366302
    [2] 2013/06/01 09:42:39  116.37.***.49  꽃빠람  375654
    [3] 2013/06/01 09:58:35  203.226.***.185  건더긔  160347
    [4] 2013/06/01 10:21:23  124.254.***.165  Frida  338469
    [5] 2013/06/01 10:38:32  118.39.***.131  단호박양갱  260368
    [6] 2013/06/01 14:37:31  211.36.***.193  qetuoadgj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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