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확진자가 정부 발표보다 많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감염 확진으로 보건복지부 지정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날까지 발표된 35명의 감염 확진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4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지정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환자 A씨(54·여)가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9일 경기지역 한 병원에 대상포진으로 입원했으며 24일 고열 증상 등이 나타나 격리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 병원은 첫번째 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했던 곳으로,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로 이송됐다가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관계자는 “A씨가 메르스 감염확진자인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감염환자 명단에는 A씨는 없었다. 감염확진자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방역대책본부 등에 수차례 확인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최해영·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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