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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로 5월16일
더럽게 접속도 안대고 짜증나고있는대 밤 12시쯤에 접속이 되었음.
평소에는 12시면 바로 자는대 회사원인 관계로 오늘도 못하면 내일도 못하겠거니 생각하고 게임을 즐김. 열심히 하다보니 벌써 새볔3시임이제 자야겠다 싶은대 컴퓨터쪽에서 연기가 풀풀나기 시작 컴터가 그래픽을 못이기고 타나 싶어 불을키고 자세보니
제방에 연기가 자욱했던거임..깜짝놀래서 창밖을 내다보니 아래 창고에서 불이 났음
재빠르게 119신고 자고있던 어머니랑 대피 했음. 신고를 조금이라도 늦게했으면
아파트 주민들 전부 크던 작던 다쳤을꺼라봅니다. 불을 다끄고 집에 들어와보니
저희집 완전 연기에 그을려서 시꺼매졌음 만약 평소대로 12시쯤 잠들었으면 정말
전 저세상 사람임..ㄷㄷ 12시까지 만약 접속이 안댓다면 전 바로 그 유독가스를 마시고 시꺼매진 상태로 자다가 천당 구경할뻔함ㅎㅎ
휴 디아 안했으면 진짜 그생각하니까 팔과 다리가 후덜덜했어요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자다가 그냥 꼴까닥 당한다는 생각하니까
사진을 올리고 싶으나 올리는방법을몰라서 ㅎㅎ;
암튼 블리자드 디아블로3 덕분에 살아난 이야기 ㅎㅎ
다만 아쉬운건 컴터가 아작나서 디아를 못함 ㅠㅜ
사건현장
거실
화장실
뒤쪽 베란다 (연기들어온곳)
주방
저의 방 ㅠㅜ
- 출처 -
인벤 디아블로3 의 dbsxod 님이 올린 글.
퍼온글은 원문이며.
해당 제목으로 기사로 써진 원본 인벤글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25&query=view&p=1&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l=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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