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font-size:12px;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color:#2d2c2d;padding:0px 10px 5px 2px;"><img src="http://imgnews.naver.net/image/450/2014/12/04/011903746_copy.jpg" width="540" alt="썸네일" style="border:none;"><p align="center"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br></p></td></tr></tbody></table><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국제농구연맹(이하 FIBA)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일본농구협회(JBA) 이사진이 총 사퇴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NHK와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농구협회는 3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사진 총 사퇴 결의를 발표했다. 이번 이사회는 FIBA로부터 징계 조치가 내려진 이후 열린 첫 이사회였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지난달 말, FIBA는 집행위원회를 통해 일본농구협회의 회원 자격을 정지하면서 각종 국제대회 출전 자격도 함께 박탈했다. 이는 일본농구협회가 프로리그 통합과 관련된 FIBA의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현재 일본에서는 22개 팀이 소속되어있는 BJ리그(Basketball Japanese League)와 13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 NBL(National Basketball League)가 동시에 프로농구리그로 운영되고 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FIBA는 이미 올해 초부터 “나라를 대표하는 프로농구리그는 하나여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일본 측에 리그 통합을 요구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일본농구협회에 이원화된 리그를 통합하지 못하면 자격을 정지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경고도 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하지만 일본농구협회의 수장인 후카쓰 야스히코 회장은 끝내 두 리그 구단들의 중재에 실패하면서 지난 10월 23일 사의를 표명했고, 결국 리그 통합에 실패한 일본농구협회는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징계로 인해 일본은 FIBA 회원국 자격 상실과 더불어 성인대표팀은 물론 연령별 대표팀까지 FIBA 및 FIBA 아시아가 개최하는 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2015 아시아 선수권 대회 출전조차 불투명해진 것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이에 일본농구협회는 이사회가 끝난 직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이사회에서 25명의 이사진 모두가 징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총 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일본농구협회는 또 앞으로 새 이사진을 꾸려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그러나 일단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하는 패트릭 바우만 FIBA 사무총장과의 조정 과정까지는 기존의 이사진이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br></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3px;color:#2d2c2d;font-size:16px;"><br></p> <p style="margin:0px 0px 19px;"><font color="#2d2c2d" face="굴림, gulim"><span style="font-size:16px;line-height:23px;"><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news&mod=read&office_id=450&article_id=0000008926">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news&mod=read&office_id=450&article_id=0000008926</a></span></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