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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유저분들 안녕들 하십니까
지난번 철도노조 분들을 위해 성금을 모으자는 ‘패션하면나’ 유저의 제안을 시작으로
오늘의 유머에서도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총 3,800,128원의 성금을 모았습니다.
저희는 이 성금으로 고생하시는 철도노조 분께 가장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드리는 것이 가장 좋을 거라 생각한 후 철도노조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핫팩은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셔서 많다는 노조 분들의 말씀을 듣고
거리에서 집회를 하실 때 몸도 마음도 따뜻할 수 있는 목도리를 총1150개를 주문하였습니다.
ssimon님 께서 직접 동대문에서 품질도 떨어지지 않으며 가격도 적당한 목도리를 찾으러 발품을 팔아 3000원 선에서 괜찮은 목도리를 찾았습니다.
22일 개당 3000원 목도리를 1000개 주문하여 300만원이 사용되었고 오유유저분들의 계속되는 관심에 성금이 더 모여 23일 추가로 150개의 목도리를 구
매했습니다. 이 때 개당 2800원으로 할인되어 42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총 목도리 구매에 342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처음이어서 서툰 탓에 통장 자체를 입출금을 하지 못하여 수수료 각 800원씩 1600원이 들었습니다. 이에 따른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은 금액은 철도노조 분들께 전달하였습니다.
-목도리 1150개 입니다
애초에 24일 집회에 방문하여 철도노조 분께 목도리와 성금을 전달하려했지만 23일 경찰의 민주노총 폭력침탈로 인해 집회가 무산되어 계획과는 다르
게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철도공사의 최후통첩과 조계사로 노조가 피신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8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결기대회 때 철도 노조 분들 및 총 파업에 참가하시는 분들께 목도리를 나눠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집회 현장에는 정말 많은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간간히 소울드레서와 여시분들이 핫팩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최자 패션하면나 분 입니다.-목도리 상자들 입니다.
-목도리들 입니다.
28일 3시 시청광장 앞에서 몇몇의 뜻이 있으신 오유유저 분들과 함께 저희가 준비한 목도리를 직접 나눠드렸습니다. 영하 8도의 날씨에 모두들 추웠지
만 저희 목도리를 두르고 많이 힘내셨으면 합니다.
-목도리를 나눠드리는 오유 유저분들입니다.
저희는 목도리를 나눠드리고 난 후 ‘국민이 함께합니다’ 피켓을 만들어 집회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일반 집회랑은 달리 노조 분들
이 모이셔서 그런지 구호나 함성소리가 무척 컸습니다. ㄷㄷ
집회가 1차적으로 끝난 후 목도리를 담았던 빈 박스를 들고 저희는 함께 집회 후 나온 쓰레기를 정리하고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 70초, 다이나믹램, 율리안나, 최수종, 패션하면나, 피클, 헿, 환관, FINN, jacqueline, lessismore, pekka, ssimon등 많은 오유유저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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