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너무 잘지내던 친한친구랑 서먹해졌습니다

문제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정도... 
의심되는 상황은 하나 있긴한데... 그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친구 한명이 또 있는데
그친구랑은 제 어색한 친친이 넘 잘지내는거 같구요ㅠ

친구가 외모같은 걸로 친구를 차별하지는 않으니 그런건 아닌것같구
너무 좋은 친구인데 갑자기 요즘 제 시선을 일부러 피하는것 같고
항상 이동수업할때 절 챙겨주던 친구가 다른 애랑 휙 가버리네요....

원래 셋이서 다니는데 그 친구가 저와 다른한명의 시선도 계속피하구
말도 걸면 단답형...진짜 울고싶습니다ㅠ


대충 느낀건 2주전부터, 완전 어색해진건 이번 월요일...
오늘까지 하루종일 그 생각에 머리가터질것 같습니다 정말
밥맛도없고 고민을 털 친구는 없고....

맨날 그 어색친친이랑 진지하게 얘기라도 하려하면 괜히 더 어색해질까 싶어서 겁나네요...
답도안나오는 A형이라...킁
3년동안 같은반이고 이 친구랑 다시 예전처럼...지낼수 있다면 좋겠어요...

내일 용기내서 말 걸어보려구요...
그냥...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구 싶었어요!
친구랑 다시 ##.?해질수있도록 오유인님들 응원 해주세요ㅎㅎ!!


부질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