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여자친구의 전남자친구는
제 친구였구요......
둘이 사귀는거 다 알고 옆에서 다 지켜보고 다알던사이였습니다
그리고 사귀기 전에는 그 전 여자친구 와는 정말 친한 사이였구요
허물없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둘이 깨졌고 
제친구는 현재는바람이 나서 다른 여자와 사귀는건아니지만 정말 애정행각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당연히 전 여자친구는 제일친했던 저에게
뭐 이런얘기저런얘기하면서 제가 많이 위로해줬습니다
그러다가 
그 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관심있다고하더군요
쉽게말한건아니고 막 전의 둘사이 알면서 
저 한테 관심있다고하면
제가 싫어할거같긴하다면서 말하긴했어요
하지만 제가 그떄는 다른얘를 좋아하고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헀습니다 
그러다가 사이가 더 가까워지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던 얘가 제가 좋아한다는사실알고 
저를 좀 피하길래 저 힘들었는데
그여자얘가 옆에서 위로해주고 그러다가 
그여자얘가 정말 괜찮은 얘라고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친구와 깨지고난지
1달 좀 넘게 됐을때 저랑 사귀게됐구 처음에는 정말 좋게지냈습니다
그런데 하나 둘이상하더군요....
애정표현을 해도 저만하고 
제가 사랑한다고해도 그냥 그여자얘는 응 
그냥 그대답뿐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아 자기도좋아하는가보다.....
내가 그냥 좀 과민반응한거고 내가 좀 애정결핍인가보다 
라고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가 사귀는거 다른얘들이 하나 둘알게됐구
다른얘들은 여자얘보고 
'전 남자친구 친구 꼬셔서 사귀냐' 라는둥
여자얘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사귀면 안돼는건가봐 라고하길래
저랑 사귄거 후회는 안하냐고했더니 그렇답니다
그래서 그래 그거면 됐엉 다른얘들 신경쓰지마 알았지?라고하고
넘겼습니다 그떄부터 좀 삐탁선을 타기시작하더니
저는 진짜 정말 좋아해서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돈도 빌려가면서 뭐 사주고
참치김밥 싸달라고 하길래 참치김밥도 안만들어봤는데
새벽3시에일어나서 준비하고 싸서 만들어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반응은 시큰둥했고.....
그리고 제가 머리띠한여자를 좋아 해서 한번만해달라고했더니
죽어도 싫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계속싫답니다 저는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정말 잘해줬는데
그깟 머리띠 한번 해주는게 싫답니다;;;;
제가 사랑한다고하면 응 이라고만하지말고 제가 민망하니깐
뭐 사랑한다고 해주는건 안바라고 나도 이정도말해주기를바랬습니다
그래도 자기는 그런말 못한다면서 안하겠답니다.....
그래도 전 그래 마음만 좋아하면됐지 그렇게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랑 있는 동안얘도 다른남자얘와 문자하고
그리고 저랑 만나고있는데도 다른 남자얘 (저랑도 친구)
불러서 는 놀자고하는겁니다
제가 그 친구한테 눈치주면 그친구도
대강 눈치채고 안오고 그럴라하는데
제 전 여자친구가 계속 같이 놀고싶다고 
문자보내고 저한테도 그냥 친구니깐 같이 놀고싶다고하고..
솔직히 그런거 진짜 싫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얘랑 저랑 전여자친구랑 셋이 있으면
그 남자얘랑 막 얘기하고 셋이 같이있는동안은
저한테 관심도안주더군요;;;
그리고 평소에좋아하는것도 저만좋아하는거같고........
좀 많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제가 문자로 뭐해? 했는데 롤링페이퍼봐 랍니다
응? 무슨롤링페이퍼 ?했더니 아 작년에 김개똥(가명.전남자친구)꺼 
롤링페이퍼를 보고있답니다; 제가 거기다가 
공부나해 멍청아 라고썼는데 그렇게 제가 썼다고하면서 
재미있다고하더군요.......
그말뜻은 저랑 사귀고있는데 전 남자친구의 물건을 가지고있다는말도돼죠.....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전남자친구 못잊었냐고 살짝물어봤더니
그건아닌데 남자를 사귈준비가 안됐다는겁니다.....
전 이런대답나올지는 몰랐어서 ;당황했구
제가 그래서  나중에문자로
그러면 우리사귄지 몇일(예 100일) 돼는날이니깐 니가 마음정리돼면 
그떄까지는 사귀는 시간멈춰있다가 니가 마음정리돼면서부터 다시 (101일)
돼는거다 ?라고헀더가 알겠답니다
그리고 만나지는 않았구
문자만 계속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전 여자친구 동네에 놀러갔습니다 좀멀어서.....
가서 이런얘기 저런얘기하고있는데 계속 다른 남자 얘와 문자만하고..... 
말을 시큰둥 대답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속으로 화나서 계속 그냥 아무말없이 앉아있다가
자기 집에 가야한대서 알았다고 하고 헤어질떄
저기 전에 내가 기다려준다고한거 나 너무기다리게하지는마~
라고 간단하게 그냥 진짜 무겁게 말한게아니고 지나가는말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곤 몇일뒤에 문자가 갑자기 왔습니다
헤어져야겠다고 그러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그럴수없다고 진짜 너 좋아한다고했더니
내가 기다려준다고하고 너무 기다리게 하지말라는말이 부담됐답니다....
그리고 계속 얘기하다가 정말 안됐다고하기에......
알겠다고하고 헤여젔습니다.....그리고 저는 기다려준다고하고
계속기다려줬는데 짧다면 짧았지만 기다리는게 힘든데
그래도 참고 기다려줬는데 그렇게 절 차버렸다는게 정말 속으로 화가났습니다
그리고 더 화난건 깨지자마자 그냥 친구로 지내자는겁니다......
전 그말이 싫었습니다 아니그럼 남자친구로 있었던거보다
단순한 친구였을때가 더 좋았구 그떄로 돌아가고싶어서 깨졌다
그리고 그냥 내가 싫어진것도 아니고 
자신의 개인적 이유 그냥 남자만날준비가 안돼서 깨진다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자신이그냥 남자 만날 준비가안돼서 깨진다니요
그리고 좀있다가 나중에 친구로지내자 이것도아니고
깨지자마자 친구로 지내자니요 그리고 친구로 지내주는게 
왠지 그 여자얘가 절 가지고 놀다가 그냥 귀찮아서 
단순한 친구로 지내자는거 같아서 싫다고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친구로 지내자길래 그럴라고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문자보내길래 좀 제가 처음에는 문자로  화내거나 
막 응석 부리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 전 여자친구가 짜증났던지 문자로

'아 짜증나게 야 응석도 받아주는것도 
어느정도다 짜증나게'
라고하는겁니다 
아 ㅡㅡ; 저 진짜 그때 화가나서
문자 씹었는데
한 10분뒤에 미안하다고 계속 문자오는겁니다
그떄이후로 문자 계속씹었고
학교에서는 쳐다보지도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여자아이와는 같은 반입니다
그리고 안만날수야 안볼수도 없는노릇이구......
그런데 더 화가났던거는 
졸업할떄까지는 남자 만날 용기 가 안난다면서 
저랑 깨지고 몇일뒤에 
버디 정보와 싸이 에다가 
막 보고싶어 너랑 결혼하고싶다
사랑해 이런식으로 써놓는겁니다.......
남자 만날 준비안됐다면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저희학교말고 다른학교남학생인듯
학교에서 전화 통화 하더군요) 저한테 그런이유로 깨지자고해놓고
바로 몇일지나서 보고싶다 사랑한다 
정말 우습더군요 아니 화나더군요 
그리고는 제 반 친구 남학생들이있는데
전에는 다들친하게 지내다가 
제 남자친구들하고도고 쌩까고
여자얘들하고만 지내더군요
근데 이상하게 그때부터 반 여자얘들이 
저를 보는시선이 안좋더군요.......왜그런지는모르겠지만
아마 저에 대한 안좋은 얘기했나봅니다
여자얘들이 저 갑자기 그때이후로
피하더니 제가 말걸면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화나서 요즘 공부나하고있습니다......
요즘에는 진짜 다 싫어서 공부나 파고있습니다
정말 학교 나가는 재미도없고;;;;;;;;
반 여자얘들도 저 이상하게 보고 
학교에서도 남자얘들하고만 말하거나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제가 병신인가요?
그리고 제가 애정결핍이라서 과민반응하는건가요?
학교에서 보면 서로 쳐다보지도않는데 이런관계가 옳은건가요?.....
전 처음 여자친구사귀는거라 정말 모르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