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은 목격자분들이 작성하신 글을. 퍼온거에요...
4살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또한 저 사고현장은 제가 자주지나는 길이에요
아이 병원갈때도 지나고 시장가려고 지나고..
저곳이 시내라 아무생각없이 지나던 곳인데...
아이 단속을 더 철저히 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아이도 너무 불쌍하고 아이엄마도 너무 안쓰러워요..
밑에 글 보시고 뉴스나 인터넷기사 믿지마시라고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개념없는 중고등학교 저 학생들처럼 인성없이 우리아이들키우지 말자구요.......
---------------여기서부터-퍼온글입니다--------
전 어제 5/13 용인시내에서 사고난 현장에 있었습니다.
사건시간은 7시30분경
4살짜리 여자아기..
지금 많은 기자들이
2살이라고하는데....
4살이라고요
만 2세라고 한건지 모르겠는데
장난감주우려고 뛰어간건 아니였습니다.
그랬더라면
장난감이 사건현장에 있어야겠죠?
장난감 같은건 없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사 그렇게 내보내는건 정말.....
그리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거기서 숨졌다고 기사를 내보내셨는데
아닙니다.
그냥 그자리에서 즉사입니다.
넘어져서?..5005번버스(달리는버스)오른쪽뒷바퀴에 머리가 깔려버렸고
그 아가앞에는 어머니가 있으셨고..
그 아이는..손쓸시간도없이 어머니에 폼을 떠났습니다.
머리를 밟아서 그런지 정말 자세히 설명을하면
네 터졌다고 표현해야하는건지.....
머리안에있는 뇌를 비롯해 뼈까지 보였습니다.
밟고지나가서인지
파편들도 튀었고
사람들은 저를 비롯해 그 파편들이
그냥 생 삼겹살같은 고기처럼보였는지 그냥 밟고지나갔으나
나중에알고보니 파편이 튀어서 그 멀리까지 날아간거죠;;
정말 보면서 옆에서 토하시는분들
같이 눈물흘리시는분들
안타까워하시는분들
다 계셨습니다.
근데 정말 또라이같은새끼들
중학생 고등학생들
멋잇다
우와
대박
이러면서 사진찍길래 한마디했습니다.
폰부셔버리기전에 치우라고
정말 계념최악입니다.
보고 실실쪼개질않나
뭐 자랑거리라고 친구들을 다 불러모으질않나
진짜 요새 젊은학생들보면..참.......
여튼 그러다가 119에 사람들은 쏟아지게 구조요청한다고
누구나할것없이 전부다 폰으로 전화를했고
전화를 할때마다 통화중이고..점검중이라나오고
아마
그 자리에 계셨던분들이 전화를 한번에 많이해버리니
서비스쪽으로 문제가 있던거같았습니다.
10분정도 있었나?
구급차오고 아가를 데리고 후송조치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
버스기사는 아무잘못도없다는 표정으로 통화중이었고
뒤에서는 사고현장 수습중이었는데 뭐라고 한듯합니다.
근데 사람들이 욕을하시면 애가 죽었는데 그런말이나오냐면서 욕설이 오고갔죠..
그러고 나서도 진짜 경찰.아무것도 못하고 교통정리만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정말 어이없던게...
네 다 좋습니다.
근데 아이의 남은..
유가족들도 다 보고있는데....
아가는 후송조치되어서 그자리에 없고..
그 남은..뇌 비슷한... 그걸 그냥..
소방대원이 오더니
피묻어있는 도로를 물로 뿌리면서
하수구로 버렸습니다....
저와같은 용인시민사람들은
다 수근거렸죠
미친거아니냐고
저걸왜버리냐고
네 진짜 진심 저건아니예요..ㅜㅜ
냄새가 심하긴했습니다.
지나가던사람들도 헛구역질 할정도니까..
그렇다고..같이 화장해서 하늘로 보내주는것아니고....
그걸 하수구로 버리다뇨......
하..정말 진짜 할말이없었는데
기사나온것도보니까..자세한내용은없고
그냥 애기가 장난감주우려고 뛰어가다가
버스에 충돌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
이게......뭐........
하;;;;;;;;;
그 아가의 어머니는
처음부터....
울지도..화내지도..쓰러지지도않으셨어요
얼마나 당황을하셧는지
믿기지않으셧는지...
자기 딸 아이의
얼굴 형태도 알아보지못하게 짓눌려버린..
얼굴이 피로 범벅되버린..
딸을..그냥 가슴속에 품고계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딸이 후송되고나서야..
쓰러지셧습니다...
정말..기사.....보이지않는다고 막 내보내지 않았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4살 여자아가...
아직해보지 못한것들도
보지못한것들도
너무 많을텐데...
하늘나라에서라도..다해봤으면 좋겠다..
좋은곳으로 가길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오늘 5월 14일 생일인데..
매년 생일때면 이 일이 생각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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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후배가 쓴 글입니다..
저도 어제 그 사고 현장에 있었습니다..
정확히 사고가 난 시각은 5월 13일 19:15분에서 20분 사이에 일어 났습니다
제가 술막다리 쪽 에서 버스타고 내려서 그 앞으로 지나가고 시장약국 거의 다 와서
갑자기..여성 두분에 비명 소리가 막 들리는거 였습니다..
딱 뒤 돌아 보니 5005번 버스가 멈춰 있었고 자세히 보니..어린 아이가 누워 있는 겁니다 딱 봐도 이건 쫌 심각한 상황 인거 같아 급히 뛰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사고현장을 가보니..그냥 차목 하고도 비참할 뿐이 었습니다..사람들이 급 몰리기 시작하고
양쪽 도로는 그냥 한 순간 마비 상태고 신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로 전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있었고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때 시각은 19시 18분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소방서 상황실 근무자와 통화를 하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에 빠진 상태라 굉장히 얼머부렸습니다 여기가 정확히 위치가 어딘지 아는데도..
제대로 설명을 못해 그냥 맥도날드 앞에 사고 났다고 빨리 구급차좀 보내달라고..
그러더니 그 상황실 근무자 되시는 분이 심각성을 깨닫고 차분히 조금만 기달려 달라고 말씀 해주신후 통화를 마첬습니다..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할머니 되시는 분 께서..손주 되는 아이를 부등겨 안고 오열 하시고..울부 짓는 모습..
그 즉사한 아이의 어머니 되시는 분은 그 아이를 안고..소리 질르시고 도와 달라고..누가좀 도와달라고..
근데 그 와 중에 정말 위의 글 내용중 개념 없는 여러 중,고등학생 및 학생 되는 사람들은 그 걸 사진을 찍고 아는 지인들이랑 통화 하고..정말 답 없다라고 생각했지요 전 정말 패닉상태에 빠지고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터질것 같고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정말 어떻게 도와주고 싶었지만..상황이 ..도저히 어떻게 도와 드릴 방법이 없다라고 속으로 결론 지었죠..그러고 한 10분 사이에..
119소방차량 및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 그 어머니는 아이를 안고 구급차로 급히 가셔서 바로 실고 현장을 떠났 습니다
뒤 이어 경찰 도착 현장 수습에 나서기 시작 했습니다 일단 도로가 혼잡해서 경찰관 분 들이..통제에 나섰고..
그 사건 현장 라카칠 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 소방서 쪽 구조반장 되시는 분이 맥도날드 들어가셔서 검은 비닐봉지..?
비닐봉지 라기 보다는.. 쫌 큰 봉투 같은걸 들고 나오시더니 그걸로 그..위를 덮더군요..
저도 처음에 몰랐는데 보니깐..그 뼈 조각 하고..살점 들이 미니골드 및 sk 대리점 앞에 다 튀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불법 주정차..아 그차도 쫌 조사도 해봐야 할것 같은데..
하이튼 그 차에도 많이 튀었더라구요..그리고 그 차는 상황 파악이 됬는지 사고가 나서 15분정도 있다가 나타나서 그자릴 빠저 나가더군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속으로 무섭기도 했구요..전 그 사건현장을 정리 하는것 못 봤지만..
2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지나가보니깐..물로 다 정리 되 있더군요..
근데 그 살점 들하고 그걸 그냥 하수구에다가..버리다니 쫌 그렇네요..
다 가지고 갈줄 알았는데..ㅠ 하이튼 정말 어제 충격이었습니다
다시는 정말 이런 끔찍한 일이 주위에서 안 일어났으면 하는 큰 바램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 부디 좋은 곳 으로..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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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네이트온판에 올라온 글인데..퍼왔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한중3여학생입니다.
5월13일날 용인시내 맥도날드앞에서
한여자아이가 달리는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 머리가 깔려 머리가 터져 죽는
사고가 나왔습니다...
근데 더웃긴건 소방대원들이
그 피묻은 도로와 뇌(?)같은걸 하수구에 물과함께 흘려서
보내더라구요.. 그거보고 얼마나 열불나던지..
이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도저희 같은 인간으로 할 행동으론 안보이네요...
그리고 그 버스기사 아저씨
버스에서 내리면서 태연하게 전화통화를 하더군요..
정말 보는사람들도 욕을했습니다.
지나가던 중고등학생들도 야야!! 여기 사고났어 여자아이 머리 터졌데!
우와
멋지다!
대박
이라는등 또 폰을들어서 찍어대더군요..
무슨 재미있는 구경거리 마냥 킥킥 웃어대더라구요..
그 4살짜리 여자아이의 엄마는 울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당황해서요.. 아이는 엄마의 품안에서 싸늘히 식어버렸습니다...
그엄마는 아이의 목없는 사체를 부등키고 울다가 실신했습니다..
그것도 손도 못써본체
이게말이됩니까???
지나가던 중고등학생들도
이렇게 개념없이 애가 죽었는데 웃으면서 사진을찍는지 정말 그배짱한번 두둑하네요
냄새 말도 못했습니다
같이 오열하는분도 있었고
안타까워 하시는 분도있었고
헛구역질 까지 하시는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뇌(?)같은거와 뼈조각
화장도 못해줄망정 왜 하수구에 버리고 ㅈㄹ인지...(욕ㅈㅅ)
진짜이게 사람이 할짓이고 어른들이 해야할짓인지...
이 아이의 죽음 기억해주세요....
뉴스에서 장난감 줍다가 사고난거라고했는데..
사고주변에 장난감이 있어야 하는데 장난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뉴스에 10초정도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4살짜리 여자아이의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웃는 청소년들...
같은 청소년으로써 정말 대책안나오군요..
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226170 역시 뉴스는 거짓이 많이들어가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