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어떤 대리점에서 전화가 와서 와이파이 에그 써보지 않겠냐며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저한테 별로 필요 없게 느껴졌는데 그 쪽에서 에그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족도가 엄청 높다고 해서 마음이 좀 동했습니다.
그래서 신청하기 전에 "만약에 사용 해보고 맘에 안들면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한지" 물어봤고 "14일 이내엔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제품을 받고 설명서도 보고 어떻게 쓰는 건가 만져보다가 딱히 당장 필요가 없어서 그냥 뒀습니다.
한 10일 쯤 지날 때꺼지 전혀 쓸 일이 없었고 불필요하다고 결정해서 전화를 걸어 환불조치를 부탁했습니다.
14일이 아직 안 된 상태였고 약속대로 환불을 받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쪽에서는 잘 모른다는 듯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기다렸으나 연락은 오지 않았고 제가 다시 전화를 했더니 14일이 지났기 때문에 위약금 없이 환불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6개월만 사용하시는 걸로 하고 그때 해지해주겠다고 해서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해야 좋은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3줄 요약
1. 14일 이내엔 손해 없이 해지해줄테니 와이파이 에그 써보라고 함
2. 14일 되기 전에 환불신청 했더니 알아보고 연락드린다고 한 뒤 연락이 없었음
3. 14일이 지난 후에 글쓴이가 기다리다 지쳐 다시 전화했더니 14일 지났기 때문에 안된다고 함
녹음본은 마지막 통화때만 해놨고, 내용은 14일 안에 환불 해주기로 했다는 사실 확인, 14일 되기 전에 제가 환불 요청을 했었다는 사실 확인, 14일이 지날 때까지 연락을 다시 저에게 주지 않았다는 사실확인까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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