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산에서 근무했는데 행보관이 아주 대단했지 ㅅㅂ 1.이등병 지나가면 차렷 시키고 몸수색한뒤 나라사랑카드 찾아가지고 PX가서 지 먹을거2~3만원 어치 긁고 카드돌려줌 이건 세발의 피지 ㅋㅋㅋ
2.그 추석이나 행사있으면 병사들 앞으로 빵이나 음료 나오면 자차에 싫고 집에 가져가고 그 맛스타 보급 나오면 절반은 챙겨감 그래서 이등병은 항상 보급품이 부족했는데, 선임들이 착해서 지들꺼 다 나눠주곤했음
3.병사소포가 위병소에서 행정반으로 배달되서 행보관이 물품확인하고 받아가는데, 대부분이 먹을거지 뭐 과자나 사탕 등등 내 눈 앞에서 물품 3분의2가져가는게 어처구니 없지만 ㅋㅋ 과자10봉지가 있다 치면 나한테 오는건 거의 2~3봉지? (구리아님 ㅅㅂ 진짜 그정도였음)
4. 당시 중대장이 어리버리해서 휴가 외출 외박이 햏보관 권한이나 다름 없었는데, 그냥 햏한테 돈 많이쓰거나 잘보이면됨. 중대행정반 애들은 햏 기분 좋을때 알랑방구끼면 외박 ㄱㄱ (나는 햏보관 작업 좇빠지게 나가서 2번정도 나감, 나중에 한참뒤에 밝혀진게 행전반 전역한 아새끼 한명이 군생활중 100일 넘게 휴가간거 밝혀저서 한동안 난리났었음, 알고보니 지가 휴가 조작해서 나감: 햏보관 일 안하는거 들킴)
5.아 졸라 많은데 쓸라하니 기억이 안나네.. 아 내가 천주교 군종병이었는데, 3일정도 파견 나가는 일이생겨서 햏보관한테 신고하러가니까 당직실에 세워서 "니네 천주교는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계속 파견만 보내달래 ㅅㅂ , 불교나 기독교 목사님 봐봐 무슨 행사있으면 빵이라도 보내잖아. 니넨 뭐이리 이기적이야? 꺼져 니네는 돌아오면 근무로 밤샐줄알아" ... 뭐 이딴 ㅅㄲ정도? ㅋㅋㅋ 그냥 흘려 듣고 넘김 (복귀하고 일주일 02~04 근무 슨건 함정)
6. 근무하니까 생각났는데 ㅋㅋㅋ 지 좋아하는 놈은 꿀근무시간대 ㅋㅋ 06-08, 20-22 진짜 거의 고정 난 개 찍혀서 별의별 근무를 나갔었지 위병소, 초소, 당직근무(행정, 지통, 위병) 덕분에 나 올라운더였음 ㅋㅋ 통신만 안해봤는데 지통 근무랑 같이 있어서 대충 어떻게 하는지는 암 ㅋㅋ
7. 휴가복귀할때 중대장이나 핳보관한테 계속 보고를 하자나 지금 어디어디 입니다 몇시까지 어디로 갈 예정 입니다.. 이런거 햏보관이 자기한테는 꼭 전화 하라고 해 안그럼 외박 안보낸다고 그래서 햏보관한테 보고를 하면 이 새ㄲ 가 ㅋㅋㅋ 꼭 요구하는게 있어 내 후임 한명은 그.. 이름 모르겠다 아무튼 약국에서 약 사오랬는데 솔직히 무슨 3~4천원 하는 연고인줄 알고 아 다행이다 ㅅㅂ 이랬는데 ㅋㅋㅋ 전립선 약 이었어 5만원인가 하는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 병사월급 당시 상병 기준 10만원 조금 넘었는데 사갔어 내 후임 ㅠㅠㅠ 돈? 못 돌려 받음 대신 나중에 외박 한번함, 이건 그나마 비싸기만 했지 가볍기라고했지 .. 한 선임은 수박 사들고옴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큰 문제가 된게 이건데 .. 우리 부대에 제주도사는 형제가 휴가를 나갔다가 복귀하면서 한라봉 세박스를 들고왔데 당연히 복귀하면서 햏보관 한테 보고를 했지.. 이 ㅅㅂ 햏보관이 한라봉에 눈이 멀어서 일요일에 출근해서 초과근무 찍고 위병소에서 얘들을 6시간이나 기다렸어 .. 그리고 애들 부대밖에서 오는거 보이니까 2박스 지가 들고 집 가씀 ㅋㅋㅋ 걔들 일병이었는데 표정 개 멍찜 ㅋㅋㅋㅋ 위병조장 같이 보고 개 썅욕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