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우연히 헬스장 속옷착용 글을 보고 헬스장 매너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헬스장에서 비매너이신분들이 종종 있는데 문제는 자신의 행동이 비매너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헬스장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운동시 속옷착용은 당연히 해야하는 겁니다. 헬스장에선 운동시에 많은 움직임이 발생하며 이로인해 타인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노출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청결의 문제도 있으므로 본인을 위해서도 속옷을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운동기구 사용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사람이 없는 헬스장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여름이 다가오는 이시점에 왠만한 헬스장은 붐비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운동기구를 너무 오래 사용하여 타인의 운동 스켸쥴을 망가뜨리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한번에 여러기구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이 운동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도 자제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자신의 운동한 운동기구에 남겨진 자신의 땀은 자신이 닦읍시다. 괜히 헬스장에서 수건을 두개씩 주는게 아닙니다. 하나는 씻고 사용, 하나는 운동시 사용, 이런 의미로 두개의 수건을 주는 것입니다. 운동기구 앞에 가니 전에 사용한 사람의 땀이 잔뜩 묻어 있으면 운동할 의욕이 상실됩니다. 

네번째로는 신발 착용에서의 매너인데, 일반적으로 헬스장내에서는 실내운동화 신는것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실외에서 신고다닌 신발이나 슬리퍼 신고와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 흙때문에 먼지도 심각하게 발생할 뿐더러 슬리퍼를 신고 운동하다 부상당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하니 자신을 위해서라도 실내운동화를 신읍시다!

 마지막으로 헤어드라이기 사용에서 발생하는 비매너 행위인데, 머리이외의 다른 부분을 말려서 타인에게 혐오감을 심어주는 일은 없어야겠죠. 몸을 말리는 것까진 이해할 수 있지만, 항문이나 중요부위나 발까지 말리고나면 다음 사람이 사용하기 매우 꺼려집니다. 받으신 수건을 사용하여 닦아도 충분히 말릴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매너이지만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작은 배려로 서로서로 즐거운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