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 오유에선 안하려고 했었는데 말이 나와서...
작년 유월쯤이었나.. 동아리 동생 한놈이 좌회전으로 저지랄 하는 모닝에 받혀서 요추 깨지고 작년시즌 내내 무지 힘들었어요.
卜자로 합류하는 삼거리에서(신호는 황색점멸) 동아리 애는 직진('복'자 아래서 위 방향으로 진행), 모닝x끼는 멀쩡히 서서 대기하다가 자전거가 오니까 좌회전해서(쓰는 저도 1도 이해 안됨. 근데 진짜 그랬다고 함... 걍 서서 눈치보다가 자전거들 지나가기 시작하니까 좌회전...) 자전거가 모닝 좌측면 충돌...
지가 ㅈ 꼴리는 대로 좌회전하다 사고내놓고 사과는 커녕 블박 목격자 찾는다고 깝치고 다니던 모닝차주때문에 1차로 빡치고
나중에 우회전하다 난 사고라고 증언했다는 모닝놈때문에 2차로 빡치고(후행하던 동아리 선배님이 차 바퀴 돌려놓은 사진 여러장 확보해두셔서 이건 해결)
왜 교차로에서 서행 안하고 진입해서 받냐고 했다던 견찰때문에 3차로 빡치고(시x 느려서 교통방해된다고 지랄할땐 언제고? 제한속도 60 국도에서 30~40으로 간 것도 서행아니라고 지랄? 게다가 직진차한테...?)
마지막으로 집에서 이얘기 하다가 아버지한테 자라니취급받은 데서 멘탈 터져서 작년시즌 그대~로 날렸지요ㅋㅋㅋㅋ
대 헬조선에서 자전거 타기 뭣같이 힘듭니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