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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47364
    작성자 : 냔냥냥
    추천 : 3
    조회수 : 1924
    IP : 211.175.***.9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20/04/20 08:13:59
    http://todayhumor.com/?love_47364 모바일
    잊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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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연애라 그런건지,,, <div>왜 잊지를 못할까....</div> <div><br></div> <div>너가 고백해서 사귈 <span style="font-size:9pt;">때, 내가 CC니까 비밀연애로 하자는 조건으로 사귀었지</span></div> <div><div>후배한테는 카톡내용 틀켜서 어쩔 수 없이 그 아이만 안다고, 입단속 시켰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던 너,</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다 술자리에서 실수로 틀켰다고 공개연애가 시작되었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그게 하니었더라, 나랑 내 친한 친구만 빼고, 다 알고 있었더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친구가 다른 사람한테 어떤 식으로 알게 되었냐고 물어보니까 실수가 아닌 너가 떠벌리고 다닌 거였어,</span></div> <div>그래도 난 너가 좋았으니까 넘어갔지.</div> <div><br></div></div> <div>한달 되었나 <span style="font-size:9pt;">항상 넌 바쁘고 난 보고싶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친구들이나 여자 후배들이랑은 잘 만나면서 왜 난 못볼까라는 생각에</span> </div> <div>사귀는게 사귀는것 같지 않아 이런식이면 차라리 헤어지자고 했을 때는</div> <div>잘 못 했다며 고치겠다고 하고 다시 사귀었지</div> <div>근데 달라진건 없었어 </div> <div><br></div> <div> 100일 지나고 <span style="font-size:9pt;">넌 자신의 성욕이 세서 너가 너무 좋아서 하고 싶단 반복적인 말에 </span></div> <div>계속 거절하기 미안해 <span style="font-size:9pt;">난 처음이라 불안했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처음으로 관계를 맺었지</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관계를 맺을 때 떠멀리지 않기로 하고 했는데</span></div> <div>너가 나와 했던 걸 다른 사람이 <span style="font-size:9pt;">장난으로 던진말에 부정도 안하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애매하게 말해 교모하게 퍼트리고 다녔더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헤어지고 힘들어하던 나에게 잊으라며 저러고 다닌 새끼라고 이야기 해준 걸 들었을 때 어이가 없었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사소한 다툼이 있고 난 뒤 </span><span style="font-size:9pt;">처음에는 시험기간이라 연락 안하는 줄 알았는데</span></div> <div>시험기간이 끝나고  난 뒤 계속 <span style="font-size:9pt;">카톡, 전화를 해도 답이 없다가</span></div> <div>헤어지자는 거냐라고 하니 <span style="font-size:9pt;">맞다고 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보고 이야기 하자고 매달려 만났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때 넌 내가 투닥거리며 싸울 때나 뭔 이야기를 할 때 맨날 울어서 이제  그런 모습 보는게 지쳤다고 했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난 내가 잘 못했다고 고치겠다고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울면 네가 말하는 소원들어주겠다고 </span><span style="font-size:9pt;">매달리면서 다시 만났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도 잘 울던 난 잘 고쳐지지 않아서 그대신 내가 싫어하지만 너가 원하던 ㅇㄹ도 하고  ㅈㅇ을 먹기까지 했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그러다가 너가 나한테 질렸다면서 헤어지자고 한 뒤,</div> <div>다른 사람들을 통해 성사된 술자리에서 내가 어떤 점이 질리냐고 물었을 때,</div> <div>실랑이를 하다가 넌<span style="font-size:9pt;"> 내게 이렇게 싫다고 말하고 모진말을 해도 좋냐고 물었지</span></div> <div>그래서 난 너가 너무 좋아서 너랑 다시 사귀고 싶다고 근데 너가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헤어지자는 이유를 알려주면 네 인생에서 사라져 준다고 했지,</div> <div><br></div> <div>술자리가 파하고 넌 다시 사귀자고, 그대신에 남들한테는 비밀로 하자고, 난 네가 집착하고, 울고하는 그런 행동이 싫을 뿐 내가 좋다고</div> <div>널 너무 좋아하던 난 좋다고 했지,</div> <div><br></div> <div>근데 그때 술자리에 있던 선배가 언제 질린거냐고 묻는 말에 50일도 안되어서 이미 질렸다고 했다는 것을 나중에 듣고 허망했어</div> <div>그럴꺼면 내가 헤어지자고 할 때 붙잡지 말지, <span style="font-size:9pt;">이걸 알았다면 다시 사귀지 않았을 거야,</span></div> <div><br></div> <div>당분간은 자신이 연락할 때만 만나자고 해서 그랬지</div> <div>그러다가 너가 너무 연락에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 문자나 전화도 하라고 해서</div> <div>난 보고싶고 그럴 때마다 연락했지 난 매일 연락했지만 1-2일<span style="font-size:9pt;">에 한번 꼴로 전화했던 것 같아 짧으면 1분 길면 5-10분 정도</span></div> <div>한 3일 연락이 안되다가 전화를 받아서 내가 왜 이렇게 연락 두절인지, 내가 싫은거면 말하라고 헤어져 줄테니까라고 화냈을 땐</div> <div>아니라고 바빠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했지 그렇게 화해하고 4일 뒤에 너와 내가 속한 모임에 참석하기로 하고 </div> <div>다른사람한테는 일이생겨 못간다고 카톡하고 나한테 한마디 없이 불참했지,</div> <div>그날 까지 연락 안와서 문자로 엄청 화를 냈어</div> <div>그날 밤에 내가 자고 있을 때 전화와서 난 졸려서 그런다고 짧게 전화한뒤 연락두절, </div> <div>내가 며칠 연락 안된다고 카톡으로 화내서 질려서 그런건가</div> <div>매일 매일 보고싶다고 매달려서 그런건가 그 때 이후로 10일간 전화를 해도 답이 없었어</div> <div>난 참지 못하고 널 찾아갔는데 없어 후배 전화로 너한테 통화했는데 넌 실증을 내며 피했어</div> <div>다른 사람을 통해 너무 내가 너무 싫다고 이별을 전했지</div> <div><br></div> <div>그렇게 끝이나고, 난 내가 잘 못해서 이렇게 된것 같은 마음에 슬퍼하면서 널 잊지 못했어</div> <div>나만 매일 연락하고 싶어해서 그것을 강요한 건 아닌가</div> <div>너처럼 어쩌다 한번씩 연락하는 거일 수도 있는데 하고, <span style="font-size:9pt;">연락 문제는 각자의 성향이 있는건데 내가 존중을 못해준 건 아닌지</span></div> <div>내가 참았어야했는데, 날 좋아하던 너를 내가 이렇게 만든 것 같아 힘든 시간들을 보냈어</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널 너무 집착했나라고 생각하고 연락 기록을 찾아봤는데</span></div> <div>내가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한 적은 없더라 보통 많으면 하루에 1-2통, 적으면 1-2일에 한통 전화하거나 문자한게 다더라</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볼 수 있냐고 물었을 때, 너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끝나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주말에 만날 수 있냐라고 한 그정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생각해도 심했을 때는 너가 3일 이상 연락 안되면 처음에는 왜 연락이 안되냐고 하다가 점점 화내는 카톡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건 나도 심하게 했다고 생각해서 이것때문에 너가 질린건가 생각했어</span></div> <div>나만 매일 보고 싶어서 그런거 인지, <span style="font-size:9pt;">너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내가 배려를 못한건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항상 너가 못본다고 하고 내가 아쉬워해서 조르면 겨우 몇 분보거나 스킨쉽만 하다가 끝났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항상 아쉬웠어 너랑 스킨쉽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너랑 대화하고 싶었으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난 너의 일상을 남들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지 않았어, 남들이 너 어딨냐고 물어볼 떄 난 몰랐으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더 연락하고 싶었어</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헤어지고 다른 사람들을 통해 알았어</span></div> <div>나한테 한 말들이 거의 거짓말 투성이었다는 것을...</div> <div>비밀로 사귈 때 다른 사람한테 소개팅나간다고 했다면서,...</div> <div>나한테는 크리스마스때 알바하느라 바쁘다고 연락도 잘안하더니 여자 <span style="font-size:9pt;">후배한테는 엄청 전화 했더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가 어디로 이사하냐고 물었을 때는 아직 모른다고 하더니 </span><span style="font-size:9pt;">이사는 이미 2주전에 계약했었더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나한테는 방 계약하고 이사한다고 못본다고하고 한 날 친구들이랑 술마셨더라</span></div> <div><div>사귈 떄 계속 더치페이하고, 사귈 떄 초반 몇 번은 나한테 밥 사준 적도 있는데</div> <div>어느 순간 부터 돈이 없다고 해서 더치페이하거나 내가 밥을 샀지.</div> <div>근데 넌 나한테 거짓말 한거더라.</div> <div>나한테 돈 없다고 했을 때, 후배한테는 다 사줬더라.</div> <div>후배가 자기랑 밥먹을 때 계산한적이 없다라는 말을 듣고 기가 막혔어.</div></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를 스토커처럼 쫒아다니고 집착하는 미친X이되어있더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비밀 연애 할 때, </span>남들에게는 내가 계속 찾아오고 전화와서 힘들다고하고 </div> <div>완전히 헤어지고 난 뒤, 집앞에 찾아갔다 되돌아 온적은 있었지만 벨 누른적은 없는데 내가 집 찾아와서 벨 누른다는 소리나 하고,</div> <div>나한테 보고싶다고 연락한게 술주정인줄 알았더니 술자리 게임이었다는 걸 들었을 때 너무 힘들었어</div> <div>내가 쫒아올까봐 겁나 후배한테 내 근황을 물어보면서 사과 한마디 없는게 어이 없더라</div> <div>내가 너무 집에서만 만나는게 싫어서 영화보자고 할 때는 영화관 가는게 사실 불편한데 남들이랑 갈 때는 걍 맞춰준 거라고 하고</div> <div>다른 사람에게는 내가 밖에서 어리광 부릴까봐 싫어서 안 간거라고 했지,</div> <div>남들한텐 내가 집착이 쩔어 찬거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도 다니더라</div> <div><br></div> <div><div>난 너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단 말에 넌 내가 게임을 안해서 그런단식으로 이야기 했지</div> <div>하면 좋겠다고 해서 그럼 너랑 같이 PC방 갈까냐고, 게임 종목을 정하면 같이하자고 하고서</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넌 나한테 롤 게임 영상만 보여주고 정작 같이 간 적은 없었어</span></div></div> <div><br></div> <div>생각해보면 <span style="font-size:9pt;">밖에서는 밥먹거나 카페만가고 </span><span style="font-size:9pt;">데이트 다운 데이트는 제대로 안 한것 같아</span></div> <div>만날 시간이 밤이나 주말 밖에 없는데, 주말에는 너가 자느라 잘 못보고 밤에 보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했었어</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우리는 같이 밥먹고, 스킨쉽한게 다더라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넌 나와의 대화에 집중을 하기보다는 스킨쉽이었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난 사랑해서 그런걸로 착각한 거였지,</span></div> <div>항상 날 안고 있거나, 키스하고  </div> <div>그러다 ㅂㄱ했다고, 내 손이나 입으로 그것을 풀어주길 원했지 </div> <div>빨리 끝났으면 했는데 너무 오래걸려 항상 힘들었어, 그래도 너가 너무나 좋아하는 표정이어서 서툴지만 계속 했어.</div> <div>그러다 끝가지 갈<span style="font-size:9pt;"> 때는 정작 조루여서 항상 내가 좀 달아오르고 적응이되면 넌 끝났지  </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국 나만 좋아한 거였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넌 걍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었고, 날 노리개로 생각했을 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너무 열받고, 사람을 이렇게 싫어 할 수 있다는게 뭔지 처음 알았어</div> <div>그래서 너가 망했으면 좋겠어</div> <div><br></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못생기고, 키도 작고, 몸매도 별로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쓰레기같은 행동만 한 넌데</span></div> <div>너한테 쓴 시간, 돈, 정성, 마음, 몸 모든 것이 아까운데</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 계속 생각이 나서 사람 미치게 만들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뭐가 예쁘다고, 무시하고 내가 열심히 잘 살아야 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헤어진지 몇달이 지났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너에게 묶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할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너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귈 때 왜 너의 본 모습을 몰랐는지 모르겠어</span></div> <div>순박하다고 생각해 고백을 받고 사귀는게 아니였어</div> <div>일상생활 못하고 엉망진창으로 살아가는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div> <div>이제 털어내고 일어서고 싶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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