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lbe.com/73237312 안녕 게이드라 나는 의무경찰 서울1기동대 출신인 사람이야. 우리부대는 항상 선봉에 스는 진압 전문 부대지.
늬들이 생각하는 피방에서 꿀빠는 애들은 방순대라고 우리는 그거 한번 나가보는게 꿈이었어. 1년에 한번정도 나가는데 그날은 거의 축제 수준이었지
2년내내 진압 훈련 철야 검열의 연속이었지. 지금 일베에 전경이라고 치면 미디블토탈워 어쩌구 영상이 나오는데 그건 전경이 아니고 우리부대야. 시위의 90프로는 의경이 막아. 전경은 지방은 모르겠는데 거의다 후방에서 뻗치기만 스다가 복귀하는 애들이지.
11월11일은 항상 큰시위가 있는 날이야. 매년 거치는 통과의례라고 해야 하나.. 농민대회 날이지.
우리부대는 교보문고 앞에 대기타고 있었지. 시위가 시작되고 하차한다음 이순신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시간이 좀 지나니 좀비들이 흥분을 했는지 차벽에 손을 대더라고. 1대장이 무전으로 빨리 쪼개기를 나가래.
쪼개기는 시위대 가운대를 부대가 순식간에 밀고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좀비들을 검거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스킬이지. 우리는 그날따라 존나 빡쳐있는 상황이었는ㄴ데. 잘걸렸다 그런마음을 갖고있었지.
종각쪽에있는차벽을 살짝 치우니 좀비 떼거지가 있더라고 . 존나 신나서 2미터정도 거리두고 욕이란 욕은 다 퍼부으면서 놀려댔지. 그때 있던부대가 왼쪽에는 1001 1002 1003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1005 1006 1007이 있었어. 이 여섯중대는 거의 최고라고 불리지. 사실은 서로 나가리라며 까기 바빴지만 ㅋㅋ
정신없이 놀리고 있는데 돌격하란 무전이 떨어졌어. 그다음은 어땠겠니. 완전 피가 튀었지. 도망가는애들 붙잡고 아스팔트 바닥에 얼굴을 찍고 코뼈가 부러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겁나 피를 흘리더라고. 우리는 더 신나서 그새끼를 밟기 시작했지 . 그놈이 민주화가 되자 우리는 대열을 치고 올라갔지 내키가 184인데 방패를 들었어. 워커까지 신으면 187정도 될거야. 그런놈이 앞에서 존나 달려드니 괴물같이 보였겠지.
존나 도망가더라고 ㅋㅋㅋㅋ
치고 올라가는중에 어떤 김치년이 그자리에 서서 폭력경찰 물러가라! 를 외치고 있는거야. 그러면서 나보고 형제도 엄냐고 그러더라고. 난 그딴 좀비년들을 형제로 둔 기억이 없걸랑.
우리부대원중에 한명이 방패로 그년을 찍더라고.
그 김치년은 으악 하면서 자빠졌고 옆에 있던 또다른 김치년이 밀치더라고.
그때부터 그 김치년을 존나 패기 시작했어. 사실 얼굴은 안때렸어. 못생긴얼굴 더못생기면 슬프잖아.
그년이 맞다가 아스팔트 바닥을 기어가길래 머리채를 잡고 인도로 끌고갔어. 그렇게 검거를 했지 . 사실 그때 정신이 없어서 아무나 손에 닿이면 민주화를 존 나 시켰거든 ㅋㅋ 좀 미안하긴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잘한거 같애. 그년은 존나 얻어맞았으니 시위 안나올거 아니니.
사실 이런 진압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냥 기억나서 적어 봤어. 그때 그 때리던게 사진에 찍혀서 이슈가 될줄알았는데 별로 안되더라고 ㅋㅋ
좀비는 민주화가 약이랑께 !!
요약
1.상황을 나갔음
2.기술시전을하고 진압을 했는데 김치년이 보임
3.개패듯이 팸
이런 쓰레기가 같은 서울하늘 아래 살고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처벌할 방법이 없을까요?
박원순 시장 트위터에 글은 올려 놓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