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부가티 베이론에 대한 네셔널지오그래피 다큐를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글 올려봅니다 ㅎ
베이론의 경우 무려 1001 마력을 내는 어마무시한 슈퍼카 이지요... 최고시속 407km/h 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빠른 양산형 자동차로도 잘 알려저 있는 차량 입니다.
이런차에 동력을 주는 괴물 엔진을 만드는 부분에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넷지오 다큐에 의하면, 사실상 베이론 엔진의 실제 출력은 3000마력 가량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3000마력중 2000마력 가량의 에너지는 전부 열 에너지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일반 차량도 내연 기관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버려지는 열 에너지가 상당할 거라고 생각 됩니다.
차량에는 엔진의 열을 식히기 위해 냉각수가 있지요. 이 냉각수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원리로 내연기관의 전체적인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 과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여러 자동차 회사의 엔지니어들이 저보단 머리가 좋을듯 한데 아직까지 이런 차량이 없는거로 보아 큰 메리트가 없는 시스템 일 수도 있을거 같은데,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