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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72733
    작성자 : RedPain
    추천 : 20
    조회수 : 5054
    IP : 183.106.***.13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9 20:01:06
    원글작성시간 : 2012/05/09 15:31:14
    http://todayhumor.com/?humorbest_472733 모바일
    사라진 마을, Oradour-sur-Glane, France
    오라두르 쉬르 글란(Oradour-sur-Glane)은 프랑스 리무쟁 지방의 작은 마을이였다.









    -1944년 6월 10일 토요일 아침 8시경



     쌍 쥐니엉sat junien에 주둔하고 있던 제2 SS 기갑사단 다스라이히의 제4 SS 기갑척탄병연대의 3중대 병력은 12킬로미터 떨이진 리모쥬limoges북서쪽 외곽의 작은 마을, 오라두흐 쉬흐 글란 oradour sur glane으로 향했다. 

    바로 전날 9일에 이미 같은 사단이 튈에서 무장 레지스탕스에 대한 보복으로 주민 99명의 목을 매단 뒤였다. 















    -1시 30분경


    180여명의 병사가 오라두흐-쉬흐-글란oradour sur glane의 외곽에 진입, 흩어져 있는 농가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병사들은 총검으로 짚더미까지 샅샅이 수색했으며 발견하는 주민들을 빠짐없이 트럭에 태워 연행했고, 떠나면서는 불을 질렀다.



















    -오후 2시

    몇 대의 트럭과 전차에 나눠 탄 병사들은 마을에 들어온 것과 동시에 외부와 연결되는 통행로를 차단했다.

     주말 점심을 즐기던 주민들은 병사들의 등장에 놀랐고 몇몇은 경보를 울렸다. 

    여태껏 이 마을에 발을 들인 독일군은 극소수로 이렇게 많은 인원이 등장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마을은 제법 많은 수의 상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분위기는 조용하다고 알려진 동네로, 전쟁과 관련해서 이렇다 할 만한 일이 벌어진 적은 없었다. 그 날은 담배보급일이기도 했고, 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는데,

    독일군이 나타났을때 주민들이 느낀 것은 불안보다는 호기심이었다. 

















    독일군이 나타났다는 소리에 마을의 시장격인 의사 데주르토desourtreaux씨가 부랴부랴 차를 타고 광장에 나타났다. 

    지휘관 아돌프 디크만diekmann은 신분검사를 위한 주민소집을 요구했다. 병사들과 동행한 대장장이가 북을 치면서 소집문을 크게 읽어내렸다. 갓난애부터 노인, 병자까지 일체의 예외없이 집합해야 했고, 병사들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드리고 주민들을 서두르게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차분하게 명령에 따랐다. 머리를 다듬기 위해 마을에 왔던 브루소디에broussaudier씨는 흰 천을 두르고 이발소 의자에 앉아있었다. 

    나중에 회고하기를(1953년) 그 때가 정확히 14시 2분으로, 집에 돌아가기 위해 자전거를 잡자, 

    한 독일군이 그의 자전거를 빼앗더니 "이건 당신한테 더는 필요없을꺼요" 라고 프랑스어로 말했다고 한다.



    SS가 도착했을때 당장 도망친 사람들도 있었다. 

    독일에 강제노역자(STO)로 끌려갈 것을 두려워한 스무살 가량의 청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중에는 유태인 피네드pinede일가도 있었다. 가족들은 소집에 응하는 대신 세 아이-라고 해도 큰 딸이 22살-를 계단 아래에 숨기기로 했다. 

    합계 20여명정도가 소집을 피해 달아나는게 성공한다.

     

    마을에는 여학교와 남학교가 있어서 주변 마을 주민도 아이들을 맡겼다. 세번째 학교는 로렌Lorraine피난민을 위한 특별학교로, 오라두흐에는 나치를 피해 내려온 로렌출신들이 44명이나 있었다. 그 로렌학생중 한 명인 고드프랑godfrin은 6월 10일에 8살에 조금 못 미쳤지만 이미 마을에서 문제아로 유명했다. 독일군이 마을에 들어왔을때 소년은 학교에 있었다. 그들이 학교에 들이닥쳐 '나가라Raus'고 고함을 지르자 아이들은 훌쩍였지만, 모두 광장으로 가야한다는 명령이 떨어졌다. 고드프랑은 자신의 누이 두 명에게 도망치자고 했지만 누이들은 응하지 않았다. "난 로렌출신이거든요. 그 사람들이 어떤지 잘 알아요" 혼자 도망치기로 결심한 고드프랑은 교사와 독일군이 얘기 하는 사이 비어있는 놀이실로 숨어들어가 학교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고드프랑이 숲에 다다랐을 때 한 SS가 소년에게 사격을 가했다. 소년은 엎드려 죽은 척 했고, 병사가 확인을 위해 다리를 쎄게 찼을때도 가만히 있었다. 달리던 고드프랑은 다른 병사에게 발각되었지만 그는 사격을 하는 대신 '도망치라'고 말했다. 소년은 외곽의 경계인 글란 강에 이르렀고 일단의 병사들에게 다시 사격을 받았지만 무사히 강을 건널 수 있었다. 

    저녁 무렵 고드프랑은 외곽 도로에서 발견되어 라플로laplau 마을로 피신할 수 있었다.









     

    피네드가의 막내와 함께 살아남은 단 두 아이중 하나였던 고드프랑

    (참고 - 고드프랑 2001년 사망)









    -오후 2시 30분

    오라두흐는 10분이면 횡단할 수 있는 작은 동네다. 집합은 금새 이루어졌다. 

    하지만 주민들이 모였을때 신분증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생존자 일부는 SS의 지휘관과 시장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들었는데, 디크만이 시장에게 30명의 인질을 뽑아 넘길 것을 요구했고, 

    시장이 이를 거절하고 자신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인질이 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장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생존자 다르투에 의하면, 빵집 주인 모리스 꽁팡compain씨는 일터의 더위로 땀에 젖은 상반신에 밀가루를 가득 묻힌 채로 나타났다. 꽁팡씨는 자기가 없는 사이 화덕의 빵이 타버리지 않을까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는 독일병사에게, 자신이 돌아올때까지 화덕을 지켜줄 수 있느냐 물었고, 병사는 '걱정하시 마시오. 우리가 살펴보고 있을테니'라고 대답했다. 





















    -오후 3시

    주민이 모이자 SS들은 그들을 남자그룹과 여자,아이의 두 무리로 나누기 시작했다. 

    대충 15세로 보이는 아이는 어른으로 간주되었는데, 그 동안 여자와 아이들은 교회로 가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교회 근처의 자기 집에 숨어있던 렁lang부인은 아이들의 나막신소리와 동행하는 군인들의 딱딱한 군화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걸어가는 아이들은 노래를 불렀는데, 이것이 어른들의 불안감을 약간이나마 해소시켜 주었다.













    -오후 3시 30분

    남자들은 벽 앞에 세 줄로 앉아 있었다. 장교가 통역을 통해, '이 곳에 레지스탕스가 불법무기와 탄약을 숨긴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무기를 찾기 위해 왔고, 혐의가 없는 자는 풀려날 것'이라 말했다. 마을에 무기저장소 따위가 없다는 사실은 확연했기 때문에 주민들은 안도했다. 다시 '병사들이 집마다 수색할 터이니, 귀찮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불법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유일한 신고자는 농부인 라모 lamaud씨로, 그는 자신이 6mm 라이플을 가지고 있지만 허가를 받은 물건이라고 했는데, 장교는 그건 우리한테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신고자가 더 나타나지 않자, SS들은 남자들을 적당히 여섯 그룹으로 나누어 헛간,목초지,차고등으로 이동시켰다. 그들의 목적이 신분확인에서 무기수색으로 바뀐 점은 이상했으나, 사람들은 그냥 상황에 수긍했다.









    희생자 기념판中.(왼쪽 두 번째가 총을 신고한 농부 라모씨)











    *학살


    난데없이 폭발음이 들렸다. 

    다스 라이히의 병사들은 칸khan대위가 광장에서 권총을 발사했으며 이것이 준비된 신호였다고 증언했다. 

    "발사 명령과 동시에 나 역시 사격을 시작했습니다. 아마 열 두명에서 열 다섯명 정도를 죽인 것 같습니다. 

    30초 정도 기관총 사격을 했는데 다들 허무하게 쓰러졌지요
    ".(하인트 바르트중위 heinz.barth: 83년 기소)



    "우리는 창고로 들어갔습니다. 도망치지 못하도록 네 명이 입구를 막고 서 있었는데, 자기들끼리 웃고 농담을 하거나 무기들을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5분정도가 지났을까. 광장쪽에서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게 신호였던 것 같습니다. 병사들이 고함을 지르더니 미친듯이 우리한테 사격을 했습니다. 앞쪽 사람들이 쓰러지면서 뒤에 있던 사람들을 깔았고, 나는 머리를 팔로 감싼채 납작 엎드렸습니다. 내 머리 바로 앞의 벽에 무수한 총알들이 박혔고, 먼지와 파편들 때문에 나는 거의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울부짖었고 아내와 아이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갑자기 사격이 멈췄습니다. 병사들이 시체 사이를 지나다니면서 움직이거나 신음소리를 내는 부상자들을 권총으로 '처리'했습니다. 나 역시 공포에 질린 채로 다가올 한 발을 기다렸지만... 주변에 들리던 신음소리가 차츰 사라졌고, 권총소리도 잦아들었습니다.(...) 병사들이 짚더미, 장작, 수레, 사다리까지 가져와 시체들 위를 덮었습니다" 

    (헛간 생존자 호비roby의 증언)



    SS의 기관총은 의도적으로 낮게 설치되었고, 희생자 대부분은 처음 다리를 맞고 쓰러졌다. 살아 있었으나 두 다리가 부러졌기 때문에 그대로 태워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존자들이 언급하고 있다. 잠시 나갔던 병사들은 돌아와 불을 붙였다. 또 한 명의 생존자 다르투는 종아리에 두 발, 엉덩이 부근에 두 발을 맞고 피를 심하게 흘리고 있었지만 간신히 움직일 수는 있었다.



    "독일군이 짚더미에 불을 질렀습니다. 높아진 불길이 내 근처까지 다다라서 머리카락이 타기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불길을 피하려 시체들 틈으로 파고 들었지만, 이번엔 어깨가 타기 시작했습니다. 끔찍한 고통에 참을 수가 없었어요. ...산채로 태워지는 것보다는 총에 맞는 편이 낫겠어. 비틀거리면서 불 위로 간신히 일어서서 날 끝내줄 한 발을 기다렸지만, 그들은 이미 떠난 뒤였습니다. 문은 잠겨있었고, 나는 움직일 수 있었던 다섯명과 함께 불길이 덜한 가장 구석 뒤로 숨었습니다.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이 불에 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공포에 떨었습니다.(...) 헛간 뒷벽은 좋은 상태가 아니어서,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었는데 우리 중 한 명이 구멍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헛간 생존자 다르투darthout의 증언) 





    헛간을 빠져나가 19시까지 토끼우리에 숨어있던 이들은 마을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발생한 연기막을 틈타 탈출할 수 있었다. 남자들이 학살된 6군데 장소를 통틀어, 이 헛간의 5명이 생존자의 전부이다.

     













    -다음 순서는 교회였다.

     





    다음의 증언은 교회의 유일한 생존자 마르게리트 후펑슈rouffanche부인에 의해 작성되었다. 

    "44년 6월 10일 2시경, 독일군에 내 집에 들이닥쳐서는 남편과 아들, 두 딸과 함께 광장으로 가라고 말했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고 초등학생 무리도 열을 지어 왔습니다. 독일군은 우리를 두 그룹으로 나눴는데, 여자,아이들과 남자들의 그룹이었습니다. 내가 있던 무리는 병사들의 감시아래 교회안으로 보내졌습니다. 



    거기에 마을의 모든 여자들이 있었고, 아기를  안고 있거나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들도 많았습니다. 

    학생들도 있었고, 몇 백명은 됐던 것 같아요"



    - 후펑슈부인(1988년 사망)





    "안으로 사람들이 차곡차곡 밀리면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4시쯤 되자, 스무살도 안 됐을 법한 어린 병사 몇 명이 커다란 통을 가지고 중앙의 성가대석 근처로 왔습니다. 통안에서 줄이 나왔고 이걸 바닥으로 끌리게 풀더니 불을 붙이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통이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엄청난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내부에 퍼졌고, 유리창이 부서졌습니다. 아이와 여자들은 공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그나마 공기가 들어오는 구석으로 몰려들었고,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성물안치실의 문이 부서져내린 것도 그 즈음이었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을 따라 딸과 함께 계단쪽으로 갔는데, 독일군들이 사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딸은 그 때 죽었고, 나는 눈을감고 죽은 척을 했는데 그 덕에 난 살았습니다..."



    "교회정문에서부터 사격음이 들렸고, 군인들이 앞쪽의 시체위로 짚더미, 장작, 나무, 의자같은 것들을 닥치는 대로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검은 연기를 틈타 제단 뒤로 갔습니다. 제단 뒷벽에 세개의 작고 높은 창이 나 있었는데, 나는 가운데 있는 창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에는 양초에 불을 붙일때는 쓰는 작은 의자가 있는데 나는 그걸 밟고 창문으로 몸을 던졌어요. 내가 어떻게 그런 힘을 낼 수 있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결국 나는 박살난 창을 통해 아래로 떨어질 수 있었습니다. 높이는 3미터 정도됐습니다"



    "고개를 들었을때, 어떤 아기엄마가 내가 한 것처럼 창문까지 와서, 자기 아이를 나한테 던질려고 하는 것을 보았어요. 그 둘은 결국 내 옆에 같이 떨어졌는데,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나타난 독일군이 우리한테 총을 쏘았습니다. 아기와 엄마는 둘다 죽었어요. 나 역시 총을 맞았지만, 가까스로 몸을 숨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거기서 다음날 오후까지 도움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교회안의 사람들이 지른 비명은 2km떨어진 수도원까지 들렸다. 

    오라두흐의 학교에 아이들을 맡긴 주변의 부모들이 혼비백산하여 뛰어왔으나, 발견 즉시 사살당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접근한 몇몇 엄마들도 같은 운명을 맞았다. 

    남편과 자기 집 창가에 숨어있던 렁부인도 교회에서 들린 소리를 기억한다.



    "우리 집에서 15킬로정도 떨어진 교회에서 끔찍한 비명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이어 폭발음이 들리더니, 고함과 울부짖는 소리가 났습니다. 기관총소리에다 엄청난 검은 연기가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겁에 완전히 질려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 자리에 못박혀 서 있었습니다. 바로 요 앞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어..."  







    SS가 특별히 준비해 싣고 온, 생존자가 언급한 '커다란 통'은, 손을 더럽히지 않고 400명을 손쉽게 질식사시킬 목적이었다고 여겨지지만, 이 방법은 실패했으므로 그들은 결국 기관총과 수류탄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탄피더미는 입구에서부터 시작해 교회안쪽의 1/3지점에 이르는 지점까지 대량으로 발견되었다. 

    교회는 입구에서 꺾이는 T자형 구조로, 구석에 숨는 사람들을 처리하려면 안쪽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제단이나 벽 등지에는 기관총이나 수류탄파편 자국들이 남아 있고 벽이나 바닥에 튄 핏자국도 볼수 있다. 

    이 때도 기관총은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을 놓치지 않으려 함인지 다리를 겨냥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사격으로 손상된 제단.







    기관총 자국이 남은 유모차들.



    학살에 참여하지 않은 대여섯명의 병사들은 마을을 털기 시작했다, 보석과 옷, 차와 축음기는 물론 돼지나 닭같은 가축까지 포함되었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필연적으로 불길이 솟았다. 도망자나 은닉자를 찾아내 사살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였다. 



    발견된 은닉자 대부분은 신체적인 문제로 집합할 수 없던 사람이었다. 중풍 증세가 있던 지후giroux씨도 그 중 한명으로, 그는 자기 집 침대에서 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 탄피도 총의 흔적도 없었기 때문에, 지후씨가 산채로 탔는지 여부는 논란이 되었다. 

















    -발견된 시신들








    ---------------------------------- RedPain에 의한 삭제 ---------------------------------


    ※ 원문에는 이곳에 시체훼손 사진이 있었으나 수위가 높아 삭제.


    ---------------------------------- RedPain에 의한 삭제 ---------------------------------


















































    -6월 12일

    처음 마을을 발견한 사람은 고용 노동자들로, 다양한 장소에서 시체들을 발견했다. 

    어느 빵집 화덕에는 일가족이라고 추측되는 아이를 포함한 인골 5구가 발견되었다. 이 곳 역시 총기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원인은 논란거리다. 우연히 들어온 자전거 여행족 7명 역시 시체로 남아있었으며, 한 무더기의 시체는 우물 안에서 발견되었다. 하지만 가장 끔찍한 것은 교회였다. 열기로 인해 교회의 종마저 녹아버린 상태로, 안에는 눈으로 식별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녹거나 흩어진 덩어리들이 남아 있었다. 

    고해성사실 안에는 불에 타지 않은 어린아이 시신 두 구가 있었는데, 이 아이들은 목덜미에 권총을 한 발씩 맞은 채였다.

     

    얼마 지나 교회지붕이 무너져내리고 나서는, 건물의 잔해사이에서 뼛조각을 찾기 위해 많은 인력이 동원되었다.

























    *사망자/생존자

    오라두흐 학살의 공식적인 희생자는 642명이다. 신원이 확인된 것은 불에 타지 않고 도망치다 사살된 52명으로, 대부분의 시체는 신원파악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실종'으로 기록하고 있다. 육안으로는 수를 파악할 수 없으므로, 주민장부나 근처의 실종신고에 의거한 집계가 기본이었다. 보르도 재판후에는 공식 사망자가 644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장부에 언급되지 않은 피난민들이 기록된 수의 두배에 달한다고 알려지고 있고, 

    여러가지 예외적인 이유로 그날 마을에 있었던 사람의 수를 고려할때 실제 사망자는 800명이 넘는다고 추산한다.

    생존자는 28명으로, 학살자체에서 살아난 사람은 단 6명 -헛간의 5명, 교회의 후펑슈부인-이다.





















    현재 오라두르 쉬르 글란(Oradour-sur-Glane)의 모습













    -어린이들과 부녀자들이 살상되었던 교회



















































































































    오라두르 쉬르 글란(Oradour-sur-Glane)....
    출처: http://28boy.tistory.com/492
    RedPain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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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09 15:48:27  24.128.***.56  공포의군주
    [2] 2012/05/09 15:50:58  175.125.***.82  사실귀찮아
    [3] 2012/05/09 16:07:44  114.204.***.236  타다만젖꼭지
    [4] 2012/05/09 16:40:16  122.36.***.48  
    [5] 2012/05/09 16:48:42  118.32.***.41  진정한외길
    [6] 2012/05/09 17:07:30  120.142.***.155  
    [7] 2012/05/09 18:23:14  112.158.***.39  
    [8] 2012/05/09 19:22:28  222.112.***.54  gerrard
    [9] 2012/05/09 19:50:30  58.234.***.223  야옹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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