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유글레나님 말만 듣고;]
↑짤방.ㅎㅎ
제가 4차원의 세계에 살아서그런지;;
유난히 나의 눈에는 귀신이 많이 보입니다;
1] 옥주현(?)귀신.
오래전, 핑클이 새끼손가락을 쳐-_-들며 "약속해줘~" 라던 노래를 기억하십니까?
"데블아- 언니랑 노래방안갈래?"
"안돼.언니, 학생은 공부라는 의무를 짊어지고 있는데 어찌 함부로 나갈 수 있겠어?"
....라면 구라고;
경제적으로 너무나 성*-_-*숙하던 저는
"돈은?"
이라고 물었고 언니는
"엄머- 언니가 무슨 돈이있니- 우리 데블이 고운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서^^+"
은근히 째리며 저에게 협박을 하던 언니, 언니의 째림이 무서워서....
그래요, 목소리 좋다는 말에 홀렸습니다.;;
순진하던-_-저는 알락한-_-사촌언니의 꼬드김에 넘어가 노래방을 가게 됬습니다.
가서, 열심히!! 열정적으로!! 냉장고같은 몸을 흔들어대며, 노래를 불러댔습니다.
"앗싸~! 웃후~*-_-*"
"꺄하>_ 노...래를....불렀습니다;;
"아>_ "워>_ "뻬이베>_ "예>_ 노래... 불렀.....
소리만 질러댔습니다;
열정적으로-_- 뜨*-_-*십게 놀던 저와 언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꺄하>___ "언니야,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_- 얼만큼?"
"한곡부를 시간정도?"
"그럼, 나닮은 아이들이 4명 모여있는 그룹꺼 예약하렴^^*"
"빅마마?"
"빅마마가 누군데-_-?"
아.. 지금의 감정이 개입되었습니다.;
"아니다; 누구꺼 트는데? "
"있잖아!! 나 닮은 얘들!!"
"누구데?"
"아씨, 핑클!!"
“아, 언니허벅지 굵기랑 비슷한 옥씨가문의 딸이 있는 그룹이자 나 닮은 이쁜이들 그룹말야?”
그날... 그한마디로 삶 마감할뻔 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업되어있던 언니덕에 살았고, 다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몸이 약하던 저는 그만 그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
다면 구라고-_-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욱더 열정적으로, 불러댔습니다.
"이젠~~~~ 내 싸랑이 되어줘>_ "내 두눈을 봐 이렇게 너의 품에 안긴 내 맘 그 누구뽀다 행뽁해 우~>_ "먼훗날 우리 눈감는 그 날까지~>_<~~!!"
노래는 끝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힘을 소비한 저와 언니는..
"니사랑 내곁에>_ 둘다; "함께해줘~"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귀를 스쳐간 노래.
"함께해줘"
가느다란 미성의 여자 목소리.
언니와 저는 순간 놀라, 다시 노래를 켜서 들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코러스도 아니었습니다.
언니와 저는 오싹한 기분에 뛰쳐나왔습니다.
그 목소리... 뭐였을까요...?
2]
이일도 몇년이 지난후,
언니와 저는 빡쎄게 논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언니야, 저기 저 여자봐라!"
"어디?"
"저기! 역앞에, 하얀정장입은 이쁜 언니말이다!"
그곳에.. 잘빠*-_-*진 여자 한명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서있었습니다.
"머! 내가 더 이쁘네!"
미모에 약한 우리 언니-_-
"그래, 언니가 더 이뻐,-_- 우와, 어쩜 인간이 그렇게 이쁠수가 있어?"
" 비꼬지마라-_-...........-_-.....0_0...."
"언니, 언니 왜그...-_-.....0_0..."
"데블아..."
"언니야.. 느낌이 이상하다.."
"니도 그러나?...."
"언니야... 저여자가 우리보고 웃는다!!!!!"
"꺄아>_ 언니와 저는 장난을 치며 가다가 오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언니가 그렇다고 해서.. 놀라고 있는데..
그 하얀정장의 여자가 절 보면서 웃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언니와 저는 도망갔고,
결국 고모부를 불러 그차를 타고 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았습니다..
뛰면서 뒤를 돌아봤을때... 분명 그 여자는 저를 보며 웃고있었고,
공포로 앞을 봤다가 다시 뒤를 돌아봤을땐... 그여자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