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서 올라오늘 글과 댓글만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글쓰네요

이런글어디다 써야할지모르겟네요..
끝가지읽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저 어버이날 군대갑니다 흐규ㅜ흐규ㅜ흐규ㅜ흐규ㅜ흐규흐규

"아 군대로 베오베행 가고싶어서 올리는 관심병자 아니냐?" 

"헉 불쌍해요.. 잘갓다오세요"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탠데요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아닌 오유를 좋아하는 제여친에게 보여주고싶어서입니다.

저희는 인천과 광주에서 장거리연애를 하는 커플인데요

거리가있다보니 자주 못보고 카톡이나 전화같이 매신저를 통해서 얘기하고 보는시간이 훨씬길었어요

그래서 자주 못보는게 항상 아쉬운데가가 이젠군대까지가고.. 제가 말재주도 없다보니 중간중간 힘들게하고 잘못했던일들도 많았었네요 그런점들 그녀에게 정말 미안해요

그런데도 이런 못난나를 기다려준다고 하는 그녀에게 너무고마운데 ..몸이떨어져있다보니 해줄수 있는게 얼마없어서 곰곰히 생각하다 글을 올리게됬어요

그녀 덕분에 21년 살면서 제일행복했었고 앞으로도 행복할거에요 정말정말 사랑해요 내사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글을 그녀가 볼수 있으면 좋겟어요

제가글제주가 미천하여 너무못썼내요

오유인들 모두 너그럽게봐주실바라고 모두 건강하게지내셧으면좋겠습니다.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