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님들 안녕하세요^^.....
2 년 만에...가슴떨리는 사람을 만났네요....
첫 느낌은... 그냥 친구같은 편한느낌...^^ 그 사람은 자기 반쪽이 있어서.... 별 생각없이 친구처럼...지냈던 사람...
어느날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자고 여러가지 머리에 돌아다니는 것들 다 꺼냈던 그날.....
노래를 불러주었던게 후회되네요....노래만 아니었더라도 ... 제가 이감정을 느꼈을까요...?
노래시작하기전엔 서로 수줍고^^ 눈감고 시작했습니다. 부끄러워서 ^^
노래가 끝나갈수록 떨리는 내 마음을 알았죠... 아 ........
그날 부터네요 그 사람이 좋아지는게.... 저맠 좋은거라면... 저혼자 달래고 끝내고 말았겠지만요...
그런데 요즘 그사람이 저를 헷갈리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났냐는 카톡과.. 밥은 먹었냐...뭐하냐..
전화해줘 목소리듣고싶어라던가... 전화하면 하루일과 주루룩.......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밤이되면 잘자란 말과 ♥..... 절 설레게하죠...
(전여친은 전화 길어야5분... 용건만 간단히....그렇다고 사랑이 없었던건 아니구요.. 전여친이랑은 CC라 매일 만났습니다.
이사람은 멀리 있어서 그런걸까요....? 그건 또 아닌것 같구요.. 제가 말이 많은편이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재가 말을 재밌게 하는것도 아니에요.....하지만 그분은 저랑 전화하는게 재밌고 즐겁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남자가 자기에게 대쉬했다는이야기도 서슴없이합니다.....이분은..
요즘은 남친과 사이가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저에게 남친이야기 하진않지만 제사 한번씩 꺼내도록 유도하죠....
그러면 남친이야기 꺼내지 말라고합미다... 요즘 사이별로라고...그래도 헤어진다는 말은 못들은거같네요.... 항상 남친이 자기헌테 짜증만 낸답니다..
그래서 싫다고.... 이말에 제 대답은... 헤어지지말라고 남자가 직장생활하다보면 스트레스 심하다고...이해해주라고..
지금만 양보하면 다시 남친이 착해질꺼라고.... 말 같지도 않은 말이죠....?^^ 이말하면서 참.... 속쓰립니다....
그런데 이여자... . 평소 카톡이나... 전화로 이야기 하다보면 저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기는 한데...
얼마전에는 전화로 ..... 그분이 먼저 말꺼내더라구요... 평생 자기옆에있어달라고.... 제가 웃으며 대답했죠.. 난 결혼 안하냐고..^^
결혼하지말고 너옆에 붙어 있을까? 하니까 ... 아니.. 나랑 살면되자나........래서 제가 .. 아^^넌 놀꺼 다콜고 나한테 시집오겠다? 이러니까 ..그런게 아니라....라고 대답하더군요 .. 대답을 끝까지 못 하더니만 자기방금 프러포즈했는데 차였다고^^ 그래서 제가 지금은안되고 나 학교졸업하고 취직하면 그때 우리집와서 빨래널어달라고^^..하니까 알겠다더군요...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
하...... .이분 현재 남자친구있지만 사이는별로지금 인것같고.. 저한테 호감있는거 같기도하고.. 전 이분 좋아만하다가 이젠 사랑을하고....지금 만나고싶어도 거리도 멀고 이분도 국시준비하시고저도 국시준비중이고...
공부도 안되고.... 마음은 뒤숭숭하고....맛폰으로 길게도 썻네요 긴글 죄송합니다...^^ 전 아사히랑 호가든사러 다녀 올께요^^!!..두서없는글 죄송하구요 다시한번 긴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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