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살던곳은 200/25이던 원룸입니다
제가 달마다 월세를 챙겨서 내긴 힘들것같아서
입주할때 계약금25만원 보증금500 총525만원을 냈었고
보증금에서 월세를 까기로 집주인과 합의를 했습니다
계약서에도 명시되어 있구요
살다가 곰팡이가 너무 많이 생겨서 계약기간인 1년 조금 덜채우고 집주인께 말하고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게됐습니다
525만원중 제가 월세로 지출한 금액을 제외하고
받아야 할 돈이 225만원이었는데
나가기전 100만원을 받았고 125만원은 나간다음에 가구 점검하고 주신대서 그렇게 알고 나갔습니다
근데 나중에 연락와서 하는말이 집에 곰팡이때문에 벽지가 다상해서 수리비가 많이 든다고 25만원을 빼고 100만원만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25만원은 저한테 한달월세고 지금 학생신분에 큰돈이고 세입자가 벽지나 소모성물품에 대해서는 배상의무가 없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자기의 지출이 너무 크다고 생각해보라하고 전화끊으셨구요..
저는 이후 분명히 25만원을 제하고 받는건 아닌것같다 싫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이후로 문자전화 전부씹고계십니다ㅋㄱㄱㄱㄱㄱㄱㄱ
제가 오늘 집주인한테 '내일까지 연락안주시면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고 보낸게 마지막 문자구요..
이거 경찰서가면 저 저돈 백퍼센트 다받을수있겠죠?
진짜 멘붕...공부도 하나도 안잡히고 죽겠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