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가볼까?
보충제
안먹어도 되
대표적인 다어이트 식단에 포함된 닭가슴살, 계란 흰자, 스테이크, 연어같은것들
굳이 이런것들 아니어도 콩만 아니면 단백질이면 다 좋아
<배가 갑자기 아파온다..>
근데 저런것들이 왜 보통 다이어트 식단하면 나오냐고?
다른것들은 같이 딸려 오는게 많거든
삼겹살이면 지방, 양념된 고기라면 양념에 설탕
그러다보니 내가 단백질보충제를 추천하는 이유는 단백질만 섭취하기 편하기 때문이야
매일 닭가슴살, 계란흰자 머 이런것들 준비하는것보다 훨씬 편하거든
안 귀찮고 할 수 있으면 저것들로 단백질 g수 계산해서 먹으면 사실 보충제보다 건강에도 더 좋아
말그대로 보충제는 '보충'제일 뿐이야
보충제가 아니더라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필요한만큼 섭취할 수 있으면 보충제 안먹어도 되
비타민 보충제도
내가 계속말하잖아
골고루 먹으라고
그럼 비타민 안모자라
다이어트 식단짜는 요령을 대략이나마 알려줄게
백지에서 하나하나 써내려갈 필요?
없어
지금 먹던거 반찬같은거 계속먹어
대신 먹는량만 줄이는거야
그렇다고 또 너무 줄이지 말고
다만 먹는거에서 피해야 될넘들만 빼서 다른걸로 대체하는거야
1. 녹말, 전분등 인슐린수치를 급격히 높이는 탄수화물 (보통 하얀색)
그리고 이넘들로 만들어진 흰쌀밥, 밀가루, 또 그것들로 만들어진 떡, 빵 같은 것들
2. 설탕등의 단거 (군것질거리, 각종 양념에 듬뿍 들었음)
3. 트랜스지방
4. 짠거
얘네들만 아니면 뭘로 뭘해먹든 다 괜찮아
지방도 괜찮아
아몬드, 어유에 같은 좋은지방은 물론, 심지어 약간씩이라면 포화지방마저도 괜찮아
미쳤냐고?
아냐
각종 대사를 담당하는 호르몬이 포화지방을 구성해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이걸 먹어 줘야 몸의 대사가 더 원활해 져서 건강에도, 살빼는데도 도움이 되
지나치게 많이만 안먹으면되
그외 식단관련해서는 다이어터
14화와
88화를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야
난 실은 정말로 보충제나 이런거 싫어해
보충제와는 다른 문제지만 아파도 왠만해선 약도 안먹어
그래서 감기걸리면 남들한테 다 옮길때까지 안나아
대신 한번 나으면 겨울 내내 암만 추워도 다신 안걸리지
암튼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보충제 좋은거 추천은 못해줘
미안
다음 질문
우선 이걸 보자
<복음서, 구약과 신약>
맛대장의 복음서 '남자는 힘이다'는 여자는 그럼 머 딴게 있나? 하는 식의 의문을 가져와
이에 대한 맛대장은 이렇게 말해
남,여,노,소 해야 될 운동은 다 똑같아
다만 그 강도가 틀릴뿐이야
맛대장의 저 말씀 안에 여자들을 위한 전언이 그대로 담겨있어
여자를 위한 운동이 따로 있는게 아니야
저 탄력에 대해 개인적이고, 야하지만 이해하기는 쉬운 썰을 풀어볼게
정말 대놓고 야하게 써놨어. 미안해
남자로서 야동을 많이봐
AV배우들 대부분 예쁘진 않아도 대부분 마르긴 말랐어
하지만 마르고 살안쪘다고 그게 매력적인 몸매일까?
<매력적인... 흠흠 에헴>
저런 매력적인 몸매라는건 결국 섹스어필 요소잖아
근데 야동에서 그냥 마르기만 하고 저런 탱탱함이 느껴지지 않는 애들은
툭까놓고 말해서
하나도 꼴리지 않아!! (..성희롱으로 잡혀가려나)
여성의 몸을 남성의 성적 대상화 어쩌고 저쩌고는 접어두고
"난 니들 꼴리라고 운동하려는거 아니거든요!!?"
근데 여자들, 갈비몸매가 콤플렉스인 남자들도 아니고 체중 늘리려고 운동하는건 아니잖아
탱탱하진 않아도 살만 빼고 싶다고?
근육이 늘지 않고 살을빼는건 식이요법으로만 빼면 가능하겠지
하지만 쫌전에
10-1에서 말했잖아
건강을 해쳐도 좋으니 뭐가 됬건 살빼고 싶다고?
사우나 들어가서 땀빼고, 단식해
<이렇게 되겠지. 마르긴 말랐잖아?>
운동과 근육을 겁내지마
위의 여성은 여성 종합격투가 크리스 사이보그 누님이야
이름마냥 사이보그 처럼 상대방을 초토화 시켜놓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여성 종합격투가 랭킹 부동의 1위였는데
약물사용이 적발되어 타이틀박탈되고 징계를 먹었어
그럼 다른 선수들은 어떻냐고?
<이중엔 스파이가 숨어있어>
보다 시피 알았지만 운동으로 먹고 사는 언니들도 약물을 쓰지 않는한 저 정도야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한마 유지로의 피가 흐르지 않는다면 운동, 웨이트 겁낼 필요없어
그래도 정말 의구심이 들고, 여성에서 최적화된 운동과 식단을 원하면
<맛대장의 신약복음서>
사서 읽도록 하자
다음 질문
관절에 무리가 가는 가장 대표적인 운동은 웨이트 훈련이 아니라 실은 많이들 하는 조깅같은 장시간의 달리기야
하지만 그나마도 옳바른 주법을 익히면 괜찮아
사실 관절을 조지는 운동은 없어
관절이 조져지면 그게 운동인가, 자해지
그리고 관절은 너희가 생각하는것 보다 약하지 않아
부상에 대해서는 따로 한번 다루겠지만
모든 부상은
잘못된 자세
뒤틀린 신체
무리한 운동
저 세가지때문에 온다고 볼 수 있어
파쿠르처럼 높은곳에서 뛰어 내리고 오만짓을 해도 옳바른 자세로 하니까 안다치잖아
여기선 일단 이렇게만 알고 가자
너무 길어져서 그래
다음 질문
'못들기도 전에' 가 '몇번 들기도 전에'의 오타라고 일단 받아들일게
컨디셔닝과 근력운동의 병행
가능해
하지만 질문한 사람의 체력과 근력이 그렇게 안좋다면
추천하지 않아
컨디셔닝은 근력이 일단 받춰줘야 제대로 운동이 가능해
게다가 컨디셔닝운동은 사실 근육만드는것만이 목표라면 사실 꼭 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그니까 우선 근력운동에 집중하는편이 나아
질문자같은 완전초보들은 근력운동이라도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하는게 얼마든지 가능해
운동할때 사용하는 중량 자체가 너무 낮아서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또 너무 무리해서 오버트레이닝 되게는 하지 말고
스트렝스 기준표를 첨부하니까 당분간은 근력운동에만 집중해서 완전초보를 벗어날때쯤 됬다싶으면 훈련빈도를 서서히 줄여나가길 바래
그리고 손목,종아리가 두꺼워지는게 목표란 말이지?
사실 손목둘레는 운동을 열심히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게 정설인건 맞아
<양팔의 두께가 틀려도 손목마디는 양팔이 거의 똑같다>
근데 거기 두꺼운거랑 악력이나 손목힘은 아무 상관도 없어
사람들이 말하는 손목두께라는건 결국 손목아래 팔뚝의 근육 즉, 전완근의 크기를 말하는거야
이 표를 볼게
약물없던 시절의 보디빌더들의 평균치를 데이터로 해서 만든 자신의 근육크기의 한계를 구하는 방법인데
손목둘레를 재고 상수 6.5를 곱해 갑빠의 한계치를 구하고 그를 바탕으로 나머지도 구하면되
이런 방법이 존재한다는것이 역설적으로 손목둘레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팔뚝, 그니까 전완근의 크기는 얼마든지 기를 수 있다는 반증이야
전완근의 크기를 기르는 운동은 대부분 악력과 연관이 되는데
악력도 종류가 많고 다양한 단련법이 있어서 여기서 다 다루지는 않을게
전와근이 크기가 반드시 또 악력과 연결되지는 않아
암튼 졸라 복잡하니까 해결책을 하나 줄게
선수들의 전완근 크기가 가장 큰 스포츠는 바로 팔씨름이야
손목힘이 세기로 유명한것도 팔씨름선수들이고
다음카페 중에 팔씨름카페가 있어
링크 팔씨름은 관심이 없어서 훈련법이나 자세한걸 내가 잘 몰라
링크건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거야
내가 직접 도움을 주진 못해서 미안해
종아리는 스쿼트로도 충분해
만족하지 못하면 밑의 카프레이즈를 추가하자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다음엔 부상에대해 알아볼게
끗!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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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불편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