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가까이 연예하면서 안좋은일도 많았고
둘다 현실을 인정하고 완전 끝났네요...
여친은 금전적문제로 많이힘들어했었는데 저도 회사상태가 나빠져서
급여도 제대로 못받고 했었는데 이제 그게 해결되니 여친과 헤어지게되는군요...
한달전에 여친에게 남자가 생긴거같더군요 그래서 저도 여친에게 금전적으로 도와줄 능력이안되서
그냥 제가 여러 말없이 제가 떠났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한거나 마찬가지죠
엊그제 술취한채로 전화가왔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했어요
저만나고 있었지만 그때 아는분소개로 좋은 분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분도 대단한게 여친 빛이 장난아닌데 바로 만난 첫자리에서 카드빛갚으라고 1500을 줬다더군요
그래서 저에게도 연락이 뜸해지고 그랬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어차피 마지막 연락끊은건 나기도하고 어차피 나는 그큰 빛을 갚을 능력도 안되기에 이런저런 대화하다
좋게 이별을 마치고 집으로왔네요
아직도 사랑하긴하지만 제가 능력이좋은것도아니고 당연히 보내주는게 맞는거겠죠...
잊는게 쉽진않네요 가슴도 매일답답하고 정신적으로도 너무힘들더라구요 그만큼 사랑했나봐요...
그래서 잠시 일도쉬고 정신좀 추스리려고해요...
이제 완전 남이지만 3년가까이 좋은일 안좋은일 다겪었던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어디에 하소연하고싶어도 말할곳도없고 그래서 여기에 글한번남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