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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6991
    작성자 : ★이슬처럼☆
    추천 : 73
    조회수 : 3986
    IP : 211.176.***.134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03 01:29:46
    원글작성시간 : 2004/07/03 01:16:16
    http://todayhumor.com/?humorbest_46991 모바일
    종군위안부 할머니들께서 그리신 그림들...
    그림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실상을 전세계에 알렸던 김순덕(83) 할머니가 30일 오후 1시55분쯤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 온 김 할머니는 이날 아침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1921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2남3녀의 둘째딸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7살 때 취직을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일본 나가사키로 끌려간 뒤 3여년 동안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았다.





    1940년 20세에 한 일본 군인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돌아온 뒤 50여년이 지난 1993년에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됐다.





    김 할머니는 잔혹했던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그림을 통해 표현해 왔다. 일본군에 손목이 잡힌 채 위안부로 끌려가는 한 처녀의 슬픔을 담은 ‘끌려감’과 ‘못다핀 꽃’ 등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김 할머니는 또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매주 참여하면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순덕 할머니 - 그때 그곳에









    강덕경 할머니 - 빼앗긴 순정






    강덕경 할머니 - 배를 따는 일본군









    강덕경 할머니 - 우리 앞에 사죄하라









    강덕경 할머니 - 책임자를 처벌하라 평화를 위하여









    김순덕 할머니 - 끌려감









    김복동 할머니 - 끌려가는날









    김복동 할머니 - 젊은 날을 어디 가고









    김순덕 할머니 - 못다 핀 꽃







    깊이 사죄한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니다











    어리석음으로 받고있는 상처와 후회와 괴로움들이





    저 뼛속 깊은 상처와 충격들을 헤아릴수나 있을까?











    조용하다고해서 말하지 않는다고해서 잊혀진 건 아니다..





    그 한치의 단순한 어리석음으로 감히 위로?하려 들다니...











    약삭빠르게도 이런 여파조차 계획된 것일까?라는 의문마져들만큼





    단 한사람만이라도 이런 여파를 예상할 수 없었단 말인가?











    최근 "이승연사태"로 다시 불거지게 된 일본군위안부의 문제는, 처음 그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 듣고 느꼈던 황당함만큼이나 그나마 그걸 계기로 위안부에 관한 진실들을 사람들이 제대로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허탈한 바람을 가지는 쪽을 흘러가버렸지만, 그 이후 그 진실들은 여전히, 그리고 역시나 개인적 바람으로만 남은 채 묻혀져 가고 있다.











    그 사태가 있은 후 얼마 안되 만나게 된 적지 않은 사람중에 소위 "알만한" 사람들조차, 위안부 할머니들이 "돈을 벌기위해 자진해 갔었다"고 오해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비애를 느낀다. 그들은 돈을 벌기위해 자진해 간것이 아니라 강제로 납치 되어간 것이다.











    그러나 더욱 비극적인 사실은, 많은 수의 위안부 할머니들은 전후에 말못할 그 "부끄러움" 때문에 가족에게도 가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자신의 참담했던 체험들을 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더 얼마나 많은 수의 할머니가 그런 가슴아픈 비밀을 숨기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팍팍한 삶을 영위해 가고 계실지 아무도 모른다. 그들은 왜 "부끄러움"을 느껴야만 했을까? 그리고 누가 과연 그들을 "부끄럽게" 하였는가.











    나치에 의한 유태인학살의 역사를 대부분의 독일계미국인들이 "그것은 유태인들이 조작해낸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여전히 믿고 있는 것처럼, 일본인 또한 군위안부의 역사를 모르거나 부정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역사는 도도히 흘러간다. 군부독재자 박정희의 오른팔이었던 김종필이 일본에 가서 일본정부와 맺었던 소위 "굴욕적 한일 외교 협상"의 현재태는 여전히 진행형이며,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는 할머니들의 "대한 민국 정부 차원의 일본정부에 대한 공식적 사과 요구와 위안부할머니들에 대한 진심어린 보상과 사과"에 대한 요구(-민간모금 반대! 사죄하고 배상하라! We oppose the civilian! Make a formal Apology and reparations!-)는 여전히 "공식적으로" 묵살 되고 있다.











    당시 그 협상을 맺을 무렵 일본은 북한에 가서도 그 제안을 해왔는 데, 북한 정부는 그럴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해 버렸다고 한다. 정부의 "정통성"이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를 잠시 생각해 보게하는 대목이다.











    그리고 우리가 또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은 군위안부의 역사는 일제시대 당시에만 일어났던 일이 아니라 6.25전쟁 당시, 해방 후 미국에 의해 "준전범국" 취급을 받던 남한에 세워진 이승만 괴뢰정부에 의해 "목숨을 건 싸움을 하는" 미군들과 한국군을 접대하려는 명목으로 또다시 소집되고 자행되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전후 일본에서 역시, 당시 점령군이었던 미군들을 위해 위안부를 공개모집하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은 채 ,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그것을 자행하고 있었던 역사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일어날 수 있었는지는 각자의 판단으로 돌린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승연사태가 벌어졌을 때 그이를 욕하고 매도하던 이들 중에 정말로 정부에게 그 화살을 돌리거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늉이라도 하고 있던 사람은 아무리 찾아 보려해도 찾아 볼 수가 없었다는 것, 그리고 그들 중에는 팔십년대 학생 운동을 통해 거리에 나가 돌을 던지던 사람들도 있었고, 또한 그 들 중에는 마의 구십년대를 넘어 어느덧 벤처사업가로 성공하여 이른바 사업확장에 필요한 "접대"를 위하여 룸싸롱이나 노래방에 찾아들어가 옆에 앉아 있는 "접대부"들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아침이슬"이나 "광야에서" 따위의 노래들을 부르던 자들도 있었으리라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생각할 때마다 머릿속이 한없이 아득해져옴을 느낀다.











    많은 세월이 흘러 어느새 "탈역사"와 "탈냉전"을 논하는 지금, 그럼에도 두렵고 슬픈 역사의 수레는 오늘도 쉼없이 전진하고 있다.























    할머니들이 살아계실때 일본군의 사과를 받아야할텐데...아픔이 얼마나크셨을지..





    감히 상상도 할수없지만 가슴에 맺힌 상처가 치유되실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날이올까요.....

















    <나눔의 집>




    ★이슬처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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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망부가(祭亡夫歌) - 김선일 님을 추모하며

    작사 : 윤민석
    작곡 : 윤민석
    편곡 : 윤민석
    가수 : 오지총

    그대의 절규 외면 당하고
    그대의 꿈도 짓이겨지고
    더러운 힘에 무릎 꿇은 조국이
    그대를 버렸다 해도

    용서하시라 못난 조국을
    용서하시라 못난 우리를
    그대의 목숨 앗아간 이들까지
    부디 다 용서하시라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그 목소리
    우리 가슴마다 촛불이 되어
    미국과 매국노들 기필코 쓸어내고
    당당한 내나라 세워내리니

    그대 살아오시라 다시 살아오시라
    하나된 새나라 평화의 땅에
    한송이 들꽃으로 한줄기 바람으로
    새하늘 새땅에 살아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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