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한화 최승환, 삭발행렬에 동참하지 못한 사연
한화 선수들이 1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단체로 머리를 짧게 깎았다. 연차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이 머리를 짧게 깎았는데, 유독 머리가 긴 선수가 한 명 있었다. 한화 베테랑 포수 최승환이었다. 사연이 있었다. 한화 선수들은 전날 경기에서 패한 뒤 주장 김태균의 지시로 머리를 깎았다. 하지만 최선참인 최승환은 독방을 쓰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이발 소식을 전해듣지 못했다. 결국 홀로 머리를 깎지 않고 경기장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최승환은 "아침에 숙소에서 나오는데 다들 머리가 짧더라. 깜짝 놀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홀로 머리를 깎지 않았다는 것은 오해를 살만한 여지가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동참하는 삭발 행렬에 반기를 든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코칭스태프는 물론 팬들에게도 공분을 살만한 일이다. 최승환은 "오늘 경기가 끝난 뒤 머리를 깎겠다. 팬들이 오해할까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대전 | 김경윤기자 [email protected]
------------------------------------------------------------------------------------
팀 잘 돌아간다.
이건 팀 내 왕따사건이 그대로 기사 나간 거 아닌가 ?
김태균은 뭘 한 건가?
나이 많고 딴 팀에서 왔다고 짬 시킨거 아닌가.
정말 알게 모르게 선수단끼리 파벌에 왕따같은거 있을 것 같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