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랑 우리 딸아이랑 고기가 먹고싶어서 고깃집
으로 외식하러갔어요 삼겹살 3인분시키는데
고기가 두툼하길래 아이가 씹기 힘들거같아 얇은 고기로
바꿔달라니까 여자알바생이 표정이 안좋은거에요
거기서 기분이 좀 나빴어요
김치찌개랑 같이 나오는 고깃집이었는데 아이 고기좀 먹이고 밥말아먹이려는데
솔직히 파도너무많고 매워서 아이가 먹을건데 물좀 더 부어주시고 다시 끓여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또 표정안좋아지고 마지못해서 네 이러면서 가는데 저희 신랑이 화가좀 났나봐요
알바생붙잡고 무슨불만있냐고 반말한건 신랑이 잘못하긴한건데 저희가 무리한부탁한거 아니라고생각하거든요
다행히 사장님이 오셔서 사과받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먹는내내 저희가 죄인인거 마냥 사람들이 쳐다보고 신랑은 신경쓰지말고 맛있게 먹으라고하고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맘충이라는데 저희는 손님이고 정당한 요구한거라고 생각해요
친구들은 계속 맘충이라고 앞으로그러지말라고
저희부부가 무리한 부탁한건가요?
애초에 고기가 두껍다고 식당측에서 설명도 안해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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