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은 하는데. 글은 처음 올려봅니다.
39살 직장인이고.. 하루종일 컴터 앞에만 앉아있는 사무직입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때까지만 해도..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식습관도 나쁘지 않아서.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었는데요.. 오히려 멸치과(?) 라고 해야 하나.
군대 다녀오고 결혼하면서. 식습관 바뀌고. 상당한 양과 횟수의 음주. 담배. 폭식. 폭음 등을 10여년 하다보니
스마트한 체형에서(물론 머리는 예전에도 컷지만.ㅠㅠ) 건장 -> 통통 -> 퉁퉁 -> 뚱뚱.. 으로 변했네요
지금 176에 83키로네요..
마음 고쳐먹고 4월 1일부터 새벽에 수영 개인레슨을 끊었는데요..
센터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월수금 아침 한시간 헬스, 화목 한시간 수영
저녁엔 월수금 요가, 화목 헬스.. 한시간 반 정도 하고 있습니다. 1달 반 정도 된거 같아요
물론 술자리를 많이 줄이긴 했지만.. 주 1회 정도는 먹고요.(술먹은 담날은 아침 운동 안하고...^^;)
아무튼. 집에와서 너무 배가고파서 저녁을 먹고. 피곤해서 한두시간 있다가 바로 자긴 하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걸까요?
1달 반 정도 됐으면.. 여기 다게분들 보면 막 4~5킬로씩 빠지고 하던데.. 저는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네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변화가 별로 없으니 의욕이 점점 줄어듭니다.....
먹을꺼 확! 줄여가면서 다이어트 하지마라!! 평생 그렇게 안먹고 살꺼냐! 안그러면 요요 바로온다!! 란 말이 하도 많아서
좀 줄이긴 했지만. 적당히 먹으면서 하고 있는데...
먹는걸 줄여야 하는건지...ㅠㅠ 특히 뱃살은 미동도 안보이는거 같아요....
음...
음... (다른분들 글 보니 끝맻음을 못해서 어쩌구 하던데.. 저도 그러네요)
그냥.. 댓글도 별로 안달릴텐데.. 푸념해봤습니다.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