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다름이 아니로 변호인 대한 이야기 인데요.
요및일전 부터 "변호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와서, 영화관을 한 1년만에 갔어요, 그것도 아침 8시반 시간대에요..
조조할인1000원에, 현대카드 M point 2000점 할인되서 3000원주고 보고왔는데요,
뭐 3000원에 2시간10분을 아주 의미있게 보냈단 생각에, 가성비가 가희짱이였단 생각이듭니다.
뭐 평생 눈물이란걸 흘려본적 없는 저이지만(아무래도 쉽게 감정이입을못하거든요,,)
역시 이영화도 모지란 제 눈깔에 물을 고이게 하지는 못 했지만,,.. 그런데, 눈시울이 울컥하는 장면들이..있었어요,,,
국밥집에서 변호인이, 소금맞는장면, 법정에서 울부짖듯이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게 못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말하는 장면,
100여명에 가까운 변호사가 송변호사의 변호인단에 출석한 모습..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뭔가....희망을 본것같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네요..
법조인이,왜 실정법을 어기면서 시위를 하느냐 라는 질문에, 법조인이라서 민주사회 국민이 당연히 보장받아야하는 권리를
못 누리고 있으니, 이걸 법조인이 안 나서면 누가 나서겠느냐라는 답변...
......................
우선 나를 꾸짖어보고,, 다시 돌아보니, 나보다 많이 배웠지만, , . . .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또 떠올랐습니다..
......
아~~~ 나도 한번 송변처럼 한번이라도 옳다는걸 옳다고 당당하게 외쳐보는 그런 사람이 정말 되고싶습니다..
현실에서도, 직장에서도,가정에서도,, 두리뭉실한 내게,,, 큰 화두를 던져줬네요...
그리고,,유독히,,,대사중에,,,"안녕"하십니까란 인삿말이 많이,자주,들려오는건 제 착각이었겠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