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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68218
    작성자 : 좀비맨
    추천 : 15
    조회수 : 3889
    IP : 211.33.***.221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26 21:54:48
    원글작성시간 : 2012/04/26 17:20:18
    http://todayhumor.com/?humorbest_468218 모바일
    아인트호벤 짤막한 리뷰 및 공략

    일단 한 친선 2판, 실전 6판 정도 해보고 쓰는 글입니다.
    호자 공격 기술이랑 패턴은 좀 나아진것 같은데 버그인진 몰라도 AI가 약간병맛;; 버그도 약간 있는것 같은데 수정 하려나?









    1. 처음 중립 타워는 막타만 치면 된다.

    초반 공격력이 높지 않아서 테러캐가 아닌이상 중립타워 먹기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걸 이용해서 상대방이 다 깐거 필살기로(ex핵펀치) 뺏어 먹는 전술도 나쁘진 않습니다.
    또 아군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거나 중립타워가 실피가 아닌이상 중립타워 때리다가 뺏길수 있으니 조심



    2. 적이 한꺼번에 전광판행이 아닌 이상 초반에 적 중립타워 근처에서 싸우거나 중립타워를 탈환하지 말라

    초반에는 리스폰 시간이 빨라서 중립타워 뺏으려 치고 있다가 적들이 우루루 튀어나와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타워버프도 무시 못하고 양옆 중립타워는 1,2번 타워근처에 있어서 잘못하다간 타워 공격 두번 맞는 경우가 있으니 초반에는 조심 또 조심 해야 됩니다.



    3. 중립 3개 다먹혔다고 포기하지 말라 정신만 차리면 산다.

    맵자체가 기존 맵과는 구조 자체가 달라서 브리스톨때 보다는 적응하기가 약간 힘듭니다.
    때문에 '중립 3개 먹히면 끝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한 전투중 2판은 역전승으로 갔었고 1판은 비록 지긴 했지만 호자까지 날아가고 반피 HQ타워만 남은 상황에서 중립 다먹고 적 3,4타워와 수호 타워 1개를 작살내기도 해서 의외로 역전하기가 어렵지 않는 맵입니다.
    역전하기가 어렵지 않는 이유는 후술 하겠습니다.



    4. 초반 한타율이 높다! 그러다 보니 렙 오르는게 의외로 더디다.

    실제로 아인트호벤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투가 꽤나 격렬합니다. 중립타워가 있건 없건 통로가 꽤 많이 있다보니 이쪽통로에 프리즘, 저쪽통로에 서릿발같은 난전상황을 많이 목격하게 되요. 그러다 보니 공캐든 방캐든 도핑을 상당히 많이 하게 됩니다. 거기다 기존 맵과는 달리 립 포인트가 적다보니 초반 렙업 속도는 별로 높지 않습니다.
    이게 3번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맵은 보통 중앙을 먹을 경우 립선점이 유리해져서 립을 많이 먹고, 한타가 자주 일어나지 않아서 적들보다 렙차이가 높은데 여기서는 립 포인트가 기존 맵보다 약간 적은 숫자입니다. 다른 맵보다는 한타 발생율이 높으니 자연스레 이기고 있다 하더라도 렙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여기서 좀만 방심하면 훅 가는거죠.



    5. 타워수가 적다. 그러다 보니 빨리 밀어낼수 있다.

    중앙 타워 1개가 없는게 꽤 큽니다. 일단 타워수가 1개 적다보니 일반타워를 미는 속도가 빨라요. 거기다 한타 횟수가 많다보니 도일이나 기타 공성캐가 몰테 가기도 쉽습니다. 통로 구조가 지그재그라 막으러 올경우 뱅 돌아서 와야 되고요. 또 아래 6번 항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양옆 1,2타워가 꽤 빨리 밀립니다. 서로 타워 하나씩 주고받기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되고요. 그러다 보니 이게 3번 항목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6. 사이드 타워의 잉여화

    기존의 사이드 타워(1,3타워)는 적이 공격한다 해도 수성전을 하면 어느정도 유리했습니다. 앞쪽 적 타워가 공격 하더라도 몇번 피하거나 해서 잡으면 됬으니깐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타워 양옆 언덕이 좁아요. 때문에 잘못하다간 기술 하나를 둘이서 동시에 맞을수 있습니다. 거기다 중립 타워가 바로 앞에 있고 기존 맵보다 적 타워가 공격할수 있는 사정거리와 가깝습니다. 중립타워에서 적들이 리스폰 되는건 말할 것도 없고요.
    대부분 양옆 중립타워를 점령하면 위협이 되는 사이드 타워(1,2타워)를 먼저 제거 합니다. 적의 공격이 거셀경우 뒤쪽에 여차하면 피할수 있는 중립타워가 있다보니 소수의 인원이 공격하는게 아니면 적들도 지원을 안오게 되어 자연스레 1,2타워는 기존보다 빨리 파괴 됩니다.



    7. 공지가 좀 늦는다.

    공지가 일단 뜰경우 바로 적 1,2,3,4타워로 철거반 라인 타고 가지 않습니다. 바로 옆쪽 중립타워가 적타워일경우 그거 먼저 탈환하고 출발합니다. 그러다 보니 좀 늦어요...
    중립잡다가 피까여서 오는 경우도 있고요. 철거반 라인 자체가 지그재그이다보니 적 본진 수호 타워에 초스트 박으면 오래 버티고 밥값 한겁니다.



    8. 본진 언덕을 잘 활용하자

    일단 여기서 말하는 언덕은 두개로 나뉩니다. 하나는 바로 앞쪽 양옆에 있는 바리게이트가 있는 큰언덕 다른 하나는 철거반이 출발하는 3,4타워 양옆 조그만언덕
    큰언덕은 기존의 맵과는 달리 넘어갈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보니 기지밖으로 나가는게 좀더 수월해집니다. 위쪽 공간이 넗고 입구가 좁아 선점할경우 방어에도 수월하고요. 웨슬리가 입구에 지뢰 깔면 적이 접근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울타리에서 약간 떨어진채로 고각으로 스킬을 쓸경우 건너편 언덕 아래에 기술이 가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하시길
    작은 언덕은 다른 타워 언덕과는 다르게 박스를 부숴 경사로를 만든뒤에 올라가는것을 할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거리캐릭이 거기서 수성전을 할경우 타워를 부수기가 매우 힘이듭니다. 기존의 맵은 옆쪽 통로로 돌아가서 뒤를 노릴수 있었지만 돌아가는 길이 옆쪽 큰언덕이다 보니 바리게이트를 부숴서 올라가더라도 수호타워에 보이게 되고 적 본진 바로 앞에서 돌아가는 꼴이 되니깐 뒤치기를 할수가 없습니다.



    9. 중립타워 무리하게 뺏지 말자 어짜피 죽으면 다시 탈환당한다.

    가끔 '지고 있는데 적이 트룹 잡는동안 중립 뺏으러 가요.' 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런건 다시 생각해보셔야 됩니다. 어렵사리 중립타워를 탈환한다 해도 팀원들이 죽어버리면 리스폰 되는 동안 다시 탈환당합니다. 공도일 초스트 한방에 넘어가기도 하고요. ㅡㅡ;;
    이때는 팀원과 상의 해서 중립타워를 일부러 먹지 않고 실피만 남기고 빠지는 행동을 하면 효과가 꽤 좋습니다. 나중에 이기고 있거나 아군이 막 리스폰 되는 상황일때 팀원 한두명이 가서 중립타워를 슥삭하면 되니깐요.

    잊지마세요! 중립타워는 승리로 가는 하나의 '수단'일뿐 '목적'이 아닙니다!



    10. 미니맵 말고 리스폰 상황도 예의 주시

    너무 짫기도 하고 기본적인거라 여기다 이렇게 써야 되는지 애매하긴 하지만 이 맵에서는 중립타워를 이용한 본진 이외의 장소에서 리스폰이 꽤 중요하기 때문에 씁니다. 2번 항목처럼 적 중립 때리고 있는데 다이무스가 나와서 찹쌀떡!!을 하거나 9번 마지막 전략처럼 아군 리스폰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적 실피 중립타워를 뺏어서 중립타워 탈환 및 타워 엄호를 동시에 하는 방법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적이 리스폰 했을경우 적이 어느장소에서 부활했는지도 중요합니다.






    --------------------------------------------------------



    일단 오늘 꽤 자주걸리다 보니 상당히 많이 플레이 했는데 나가시는 분이 꽤 있더군요.
    겁나시는 건지 마음에 안드는건지;;
    아군 한명이 시작하자마자 나간적도 있고(컴윌라드라 2김)
    공성전 대기중에 적 4명이 나가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단 부딛혀 보는게 중요한거죠 뭐... 개인적으론 이런맵 나왔을때 친선전으로 선행학습정돈 해주셨으면 합니다. 역전으로 이기긴 했지만 처음이라고 하신분은 정말이지 ㅠㅠ

    개인적으로 위에서 가장중요한건 2,3,9,10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9가 중요합니다.



    나름 정성들여 썼는데 추천좀
    좀비맨의 꼬릿말입니다
    사이퍼즈에 미쉘 모나헌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랬다.

    던파의 미쉘 모나헌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나중에 미쉘 모나헌을 플레이 하기만을 기다리며 사이퍼즈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미쉘이 업뎃된다는 소식을 듣고 매거진으로 들어가 봤으나,

    기대로 가득찬 나의 얼굴은 실망만이 감돌 뿐이었다.

    머리는 무슨 한자릿수 애 마냥 묶었으며,

    맬빵바지와 결합한 멋드러진 패션은 지저분한 장식이 너무 많이 달렸으며,

    매력 포인트였던 주근깨와 모자, 심지어 나이와 얼굴마저 달라져 버린 것이었다.

    순간 사이퍼즈 개발자들에게 배신감이 들었으며,

    진지하게 사이퍼즈를 그만둘까 생각까지 했다.

    물론 다음 업뎃에 나온 린한테 꽂혀서 계속 하고있긴 하지만,

    난 아직도 기적의 미쉘을 '매생이년'이라 부르며,

    던파의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과 다른 놈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난 아직까지 매생이년를 구입하지 않았다.







    더러운 매생이년
    하향이나 처먹어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4/26 17:26:47  180.229.***.2  겨울바른
    [2] 2012/04/26 17:29:09  1.249.***.209  
    [3] 2012/04/26 17:57:42  112.146.***.117  
    [4] 2012/04/26 18:08:00  180.224.***.67  
    [5] 2012/04/26 18:10:05  203.226.***.24  내가판단한다
    [6] 2012/04/26 19:07:26  112.150.***.110  
    [7] 2012/04/26 19:31:14  112.162.***.174  돛단별
    [8] 2012/04/26 20:13:52  112.161.***.190  
    [9] 2012/04/26 20:17:45  112.147.***.131  수호성☆
    [10] 2012/04/26 21:54:48  122.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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