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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467806
    작성자 : darkman
    추천 : 1
    조회수 : 326
    IP : 61.102.***.9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12/20 02:36:44
    http://todayhumor.com/?sisa_467806 모바일
    어떻게 잘 살고 계신지요?
    계속 서민 경제가 파탄을 넘어 침몰하는 타아타닉호 수준..
     
    대충 다 아시듯이
     
    가계 부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연일 최고가가 갱신되고 잇으며 계속 ing 중이며
    언제 줄어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누구는 생활비로 누구는 집세로 누구는 월세로 누구는 가게세로 누구는 등록금으로..
    월급은 똑같은데 물가가 높아지거나 지출이 높아지거나
    자영업이라 소득은 줄어드는 경우 등
    어떤 인간이 살린다던 경제 말아먹어
    침몰하는 타이타닉과 같이
    일부 먹고사는 걱정 없는 상위층 빼곤
    버는 돈은 줄어들고 저축은 하지도 못하고 적금깨고 카드론 쓰고
    돌려막고 빌리고 사채쓰고 등등등..
     
    무얼해도 망하거나 나빠지거나 둘중 하나의 연속인 상태로 빠질 확율이 두명 중 한명입니다.
     
    부모의 벌이가 나빠지면
    자식의 공부나 그런쪽 가족의 소비 지출이 줄어들게 되고
    자영업자 가정도 마찬가지로
    줄어든 소비 경제로 인해 나날이 나빠집니다.
     
    도통 어딜봐도
    돈 나올 구멍은 좁고
    월급은 오르지도 않고
    납품하는 납품가는 몇년째 그대로거나
    매년 깍이기까지 합니다.
    월급 부분은 그렇다치고
     
    두번째
    내가 사는 집.
     
    2년 후 옮겨갈 집이 더 작아지거나
    혹은 똑같더라도 더 많은 빚을 내서 같은 크기로 가야하는 주거의 문제가 또 한번 발목을 잡습니다.
    또는 같은 전세를 반월세로 돌려 일부를 월세로 돌려 결국
    그만큼의 월생활비의 축소를 가져와 씀씀이가 더 줄어들게 됩니다.
     
    물가..
    뭐 더 이상 언급이 필요없는 부분이고..
     
    더 거대한 건
    계약직도 모자라 파트타임제란 법적인 영역까지 만들어
    계약직으로 일해 정규직될 희망까지 없앤 허울좋은 시간제 근로까지..
    (이 부분은 제가 이전에 쓴 글 참조)
     
    계약직 쓸거 시간제로 뽑아 시간오버되도 돈 더 안주고 굴리거나
    좀 더 쉽게 언제든지 잘라버릴 수 잇는 법적 구조까지 확보..
     
    대학교때 취업이야기 할때
     
    넌 계약직 가냐 시간제 가냐?
    이런 이야기가 5년 후쯤엔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느 한부분 희망적인 부분이 있는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고쳐질 수가 있는 부분인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희망은 버리면 안되겠지만
     
    tv에 50%의 사람이
    "나는 하층민이다"라는 현실이
    정말 무섭게 들려오네요.
     
    50%에 속하지 않은 중상위권도
    그 %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잇을지 모른다는게 더 큰 위협이겠죠.
     
    아님 하위 50%에서 상위50%로 올라갈 희망의 확률이 더 높을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는 몰라도
    뭔가 상당부분 잘못되면 되돌릴 수가 없는 시점을 넘어서는 임계점.
     
    그 부분은 넘어선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아님 초반이라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여지가 잇는 상황인건지
    여러분은 어디에 속해잇으며 올라갈 확율이 높으신지요?
    아니면 내려설 확율이 높으신지요?
    잘들 사시고계신지 궁금합니다.
     
    정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는 현실은 어떠한지요?
     
    "어떻게 잘 살고 계신지요?"
    darkman의 꼬릿말입니다
    스님과 동자승이 길을 걷고 있었다.
     여름철이라 찌는듯한 더위에 지쳐 동자승이 힘겨워 하는듯 하자
     스님은 적당한 나무그늘을 찾았다.
     

    "얘야 좀 쉬어 가자꾸나."
     

    동자승은 겨우 살았다는 표정을 짓고는 나무그늘에 드러누웠다.
     스님은 가부좌를 틀고 지그시 눈을 감고 이따금씩 부는 바람을 느끼고 있었다.
     몇분이 흘렀을까....
     모기 한마리가 동자승의 팔에 앉아 뾰족한 침을 들이밀고 있었다.
     동자승은 다른 쪽 팔을 치켜올려 모기를 내리치려 하자 스님은
     

    "훠이~ 훠이~"
     

    하고는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모기를 쫓아냈다.
     동자승은 스님을 쳐다 보았지만 스님은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을 뿐 아무말이 없었다.
     

    "이제 다시 슬슬 가보자꾸나"
     

    라는 말과 함께 스님은 다시 옷을 털며 일어났다.
     동자승도 그 뒤를 따라 나섰다.
     몇 리를 걸었을까....
     1베충 한마리가 그냥 길을 지나가고 있었다.
     동자승은 별 신경을 쓰지 않고 가던 길을 가려했으나 스님은 그 벌레에게 다가가
     

    "이런 육시럴!! 빌어먹을!! 나무관세음보殺!!"
     

    등을 외치며 1베충을 마구 밟기 시작했다.
     동자승은 스님을 쳐다 보았다. 그리고 물었다.
     

    "스님 아까 저의 피를 빨아 먹으려던 모기는 살려주시더니 그저 가던 길 가는 1베충은
     입에 담지 못할 말과 함께 살생을 하시는 겁니까?"
     

    격분했던 스님은 양손을 모으며 자신을 진정시키려 염주를 만지작 거렸다.
     몇분이 흘렀을까 스님은 다시 차분한 모습을 되찾았다.
     그리고 동자승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해충이지 않느냐"
     

    동자승은 의아해 했다.
     

    "아니 스님 모기도 해충이고 1베충도 해충이라면 모기는 왜 죽이지 않으신겁니까?"
     

    스님은 답을 해주는 대신 오히려 동자승에게 물었다.
     

    "작년에 너를 특별히 아프게 한 모기가 있느냐?"
     

    동자승은 곰곰히 생각해보았으나 딱히 떠오르는 모기는 없었다.
     

    "그냥 모기는 다 똑같은 모기였지 특별히 저를 아프거나 괴롭힌 모기는 없었습니다."
     
    "그렇다 모기는 다 똑같은 모기고 어차피 그날 지나면 너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해충이다.
     게다가 그 모기도 다 자신들의 종족번식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뱃속에 아이들을 위해
     피를 빠는것이다. 그것이 만물의 이치이니라"
     

    동자승은 고개를 끄덕이는듯 했다. 하지만 다시 무언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표정을 짓자
     스님은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저 1베충을 보아라. 표현의 자유라는 거창한 이유를 대고 사람들의 정신을 갉아 먹는다.
     한번 빨린 피는 다시 재생될 수 있으나, 한번 빼앗긴 정신은 회복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빼앗긴 정신은 하루가 지나도 일년이 지나도 너의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자리잡아 너의 영혼을 빨아먹을 것이다."
     

    그제서야 동자승의 표정이 밝아지는듯 했다.
     스님은 가볍게 동자승의 머리를 스다듬고 다시 가던 길을 제촉하였다.
     



    『엮지마 ㅅㅂ (해충연합)』 -땅속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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