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지 않는 트롤러는 제발 제외하고 이야기합시다.
스타에서 2:2 를 하는데
애초에 신선한 빌드를 사용하는 경우하고
애초에 우히히히 님들 알아서 하셈 난 무조건 스카웃 뽑을꺼임ㅋㅋㅋㅋ
이러는 경우하고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상황 판단상 스카웃같은...유닛이 필요할 때도 있고 그건 어디까지나 상황판단입니다)
분명 챔피언 픽에대한 지나친 강요만 없다면 EU도 금방 무너질지 모릅니다.
아직 다른 대안이 나오지 않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조합이라는 것도 여러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탱커/근딜/누커/원딜/서폿
이건 조합이지 EU 스타일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
(EU 스타일이라는게 탑에는 근딜이나 탱커 1명
정글러,미드에 누커, 봇에 원딜과 서폿 두명가는 것으로 알고있느데 맞죠?)
세미탱 근딜2/ AP지속딜형 / AD 원딜
혹은
AD근딜2/누커2/CC셔틀혹은 이니시에이터
혹은 돌진기가 많은 근딜5(AD,AP 섞어서)
제 생각은 라이엇이 이런 다양한 조합을 위해 하이브리드 챔피언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축구나 농구에서도 상대에 맞춰 4-3-3, 3-5-2, 4-4-2 를 가듯이
조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겁니다
이런 시도 할거면 팀짜서 하라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오히려
그렇게 EU만 고집할 거면 팀짜서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한가지 스타일만 하는 사람들 끼리 모이는게 정상적인 것 아닌가요?
EU스타일이 아니라고 해서 다 같은 전술과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렇게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상황에 맞춰 플레이 하시다 보면
더 재미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틀에 짜여진 스토리보다는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가진 게임을 좋아하듯이 말입니다.
90개가 넘는 챔피언을 다 똑같이 활용한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다양성을 잃어버리면 어디서든지 그 문화는 망합니다.
저도 정글 1명 탑1명 미드 1명 봇2명 이렇게 가야한 다는 것에는 별 의의가 없습니다
이게 경험치와 골드면에서 당연 우수하니까요
근데 누커가 서폿과 같이 봇 갈수도 있고
AP딜러가 탑으로 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전 그래서 일단 자신이 원하는 챔피언을 고르고
그중에서 누가 탑에갈지 미드갈지 봇갈지, 정글을 돌지를 정하는 것이 조율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서폿밖에 안남았네요 서폿 챔피언 하세요 이건 조율이 아니라 강요입니다.
특히 티모같은 경우 논란이 많았는데 AP 티모를 갔을 때 버섯위에서 싸우는 것이
4명이 1명한테 맞추는 거라 이기적이다라고 하신 분이 많은데
오히려 티모를 이용해 먹는 거지 티모만을 위한 팀은 아니라는 겁니다.
테란과 팀플하는데 탱크가 시즈모드 되있는 곳으로 싸움을 유도해야 팀플인것이지
기동력이 좋지 않은 탱크에게 벌쳐의 임무를 시킬 수 없는 것이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리오레경우로 생각하면
짤짤이형 딜러 챔피언이 있을 때 성급히 한타를 붙지 않고 짤짤이 딜러가
꾸준히 딜을 넣어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짤짤이 챔피언만을 위한
전략인가요?
많은 분들이 외치는 이기기위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그런 전략을 알고 전략을 짠다?
그러면 또 그 전략에 맞는 전략을 생각해내면 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다른 전략을 생각하지 못 하게 하는 것도 전략이구요
5명이니 그 때 그때의 상황 판단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만
게임을 하다보면 어떻게 플레이하는 것이 유리한 판단인지 두명이상은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확신을 가진 같은 팀 플에이어를 믿어주는 것도, 자신이 확신했을 때 자신있게 이끌어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게임이 끝아고 그런 상황판단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게 게임이 끝나고
채팅방 까지 만들어 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상황판단과 전략을 순간순간 생각해내고 하는 즐거움은 이기는 것 보다 즐거울 수 있습니다.
지금 스타가 왜 사장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임요환까지는 정말 다양한 전략 전술이 나오고 강민이 나와서 페러다임을 바꾸고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까지 정말 다양한 전략과 예측할 수 없는 상황판단이 있었기 때문이죠
스타2가 나온 것도 무시 못하지만 사우이 문화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순 없는 것이니까요
지금의 스타는 전략이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략을 정말 잘하는 선수가
무적과 흡사한 기록을 세우고 있죠
많은 선수들과 코치들도 그 전략을 조금이라도 비틀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런데 지금 리오레는 그 조금의 비틀기도 시도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챔피언 픽에대한 관대한 인식이 생격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3줄...(3문장) 요약
1. 챔피언을 다 고른다음에 어디로 갈 것이고 어떻게 플레이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조율이다. (특정역할할 챔피언을 강요하는 것은 강요지 조율이 아님)
2. 다양한 상황에서의 리오레를 즐겨보자 (리오레는 스토리가 짜여있는 자유도가 0인 RPG가 아님)
3. 챔피언의 특성을 이해하고 모든 챔피언을 이용하는 것이 승리하는 전략이지 안정적인 EU를 고집하는 하고 그 틀안에 챔피언을 어거지고 맞추는 것은 어불성설이다.(챔피언있고 전략있지 전략있고 챔피언있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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