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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467725
    작성자 : lunatic
    추천 : 10
    조회수 : 871
    IP : 121.182.***.11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8/06/23 00:39:04
    http://todayhumor.com/?humordata_467725 모바일
    천년에 한번 오는 푸른눈의 전설
























    아주 먼 옛날일이야.


    하늘이란 곳에는 여러 사람들이 살았는데


    그 중 한쌍의 남녀가 있었던거야.


    서로 너무너무 사랑했던 그런 사이였지.


    매일 그녀를 업고 다녀도 하나도 힘든 걸 못 느낄만큼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했었어.


    그런데 한가지, 그들에게 가장 안타까운 일은


    이 사랑을 숨겨야 한다는 것이었어.


    왜냐하면.....하늘에서는


    이성간의 사랑을 용납하지 않는 그런 제도가 있었거든.


    그래서 둘은 항상 사람들의 눈을 피해가며 만나 사랑하곤 했대.


    그런데 어느날 여자의 생일이 돌아온거야.


    하늘에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고 찾을 수 없는


    아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있었는데 그 향기를 맡으면


    영원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었어.


    하지만 그 꽃은


    아무나 근처에 갈 수 있게 허락되어 있지 않았지.


    그래도 남자는 가까스로 그 꽃을 꺽어 그녀에게 선물해 줬대.


    그렇게 그의 사랑이...행복이...극에 달할 때


    그만 하늘을 관장하는 사람에게 들켜 버린거야.


    하늘을 관장하는 그 사람은


    둘에게 큰 고통을 주기위해 둘을 갈라놓았대.


    남자는 하늘에...여자는 지상에...


    하루 하루가 남자에게는 너무 큰 고통이었고 아픔이었지.


    하늘에 있는 사람은 원래 땅으로 내려 갈 수가 없는 법이거든.


    그리고 그여자의 모든 하늘에서의 기억도 다 지워 버린거야.


    아무런 느낌 없이 생각도 없이 살아가는 여자의 모습을


    하늘에서는 볼 수가 없었던거구.


    그 남자의 괴로움과 외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대.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매일같이 그 여자를 관찰하던 남자는


    어느날 사랑하는 여자의 모습을 놓쳐버리고 말았어.


    그 여자가 어디로 가버렸는지 알 수가 없게 된거지...


    그 남자는 하루 하루를 눈물로 보내게 되었대.


    너무 너무 슬픈 마음을 견디지 못 한 채, 그 사람은


    자신의 목숨을 앞당기게 된거야. 깊은 슬픔을 간직한 채...


    그런데 그가 다시 태어날 땐, 비가 되어 태어나리라 했대.


    비가 되어서 이 세상을 모두 덮을 때


    어딘가에 있을 그녀를 같이 덮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말이지...


    그녀의 가슴 위로...그녀의 햐얀 얼굴 위로...


    그렇게라도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야.


    그런 마음을 하늘도 알았는 듯이


    그가 세상과 이별하는 날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대.


    원래 하늘에서는 비가 안오거든.


    그런데 그 비가 세상으로 내려 갈 때는 추운 겨울이었다는 거야.


    그래서 그만 그 비가 얼어버려 눈이 되어 버린거지.


    그리고 눈은 슬픔의 색인 푸른 색이 되어


    세상에 뿌려져 한 여자를 찾아 헤맨다는 그런 전설이야.


    푸른 눈이 하늘에서 내릴 때가 있으면...


    그 눈이 너의 가슴에...얼굴 위로...


    평상시와는 다르게 와 닿으면 그게 바로 나일지도 몰라.




















    lunatic의 꼬릿말입니다


















    꿈을 꿨어요... 아주 무서운 꿈이었죠.



    꿈 속에서 전 당신과 약속을 했어요.



    함께 달님을 보기로 한 그런 약속이였어요.



    예쁘기 차려입고, 또 당신이 준 반지도 꼈죠.



    그리고 막 집을 나오는데... 당신과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가 생각이 나지 않는 거에요.



    꼭 가야하는데...그래야 당신을 만나는데...



    끝내 전 기억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잠에서 깼을 때.



    전 너무 슬퍼서 울어버렸죠.





    -그건 우리가 제대로 약속을 하지 않아서 그래...



    지금 다시하자. 다음엔... 다음부터는 여기로 와



    그러면 난 항상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을게.







    "노력한다고 반드시 성공할순 없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은 누구나 노력했다는 것을 명심해라.."
    -‘더 파이팅’관장 -


    "당신한테는 400명의 학생 중 겨우 한명일지 몰라도..! 학생에게 담임은 단 한명 밖에없단 말야!!"
    -‘gto 영길이-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는거야."
    - '베르세르크 가츠-


    "한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명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
    - 영화, 피어닷컴 -


    " 아름다운 새는 사냥꾼의 표적이 될 뿐이야. "
    - 김철곤, 백랑전 설-


    "자, 내가 질문하고 넌 대답한다.

    우물쭈물거리거나 헛소리를 하는 것 같으면, 그 때마다 손가락을 하나씩 자른다.

    따라서 헛소리는 열 번까지 할 수 있다. "


    - 이영도, 드래곤 라자 中 -


    "희망은 언제나 믿는 자의 편이야"

    - J.R.R 톨킨, 반지의 제왕 中 -


    " 나도 익숙하군. 분명히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다음에는 반드시 오른쪽 다리를 내미는데.
    왼쪽 다리를 두 번 내밀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걸음마는 확실하게 익힌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겠어."


    " 다음부터 농담을 말할 때는 '이제부터 농담을 말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나서 할께요. 지금은 농담이 아니라고요. "


    -이영도, 드래곤라자 -


    " 목숨은 구걸따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 홍시호, 데로드&데블랑 中 -


    핵이라는건 발사해 버린후에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핵이 필요한 때는 바로 위협할 때 입니다.

    -가와구치 카이지, 침묵의 함대 中-


    " 저어,백작! 지금도 그 토끼는 달에 있어? "
    " …아니오, 지금부터 32년전에 없어졌습니다. "

    " 32년전? "
    " 3인의 용감한 아메리카인이 달표면에 도착해서…… 모두, 죽여버렸습니다. "

    이미 지금은 없는 달의 토끼…
    높이 5백장이나 되는 계수나무도…
    아름다운 공주님의 저택도…
    그날, 인간은 영원히 잃어버렸다…….

    - 아키노 마츠리, 펫샵 오브 호러즈 中 -


    "열 명을 살리기 위해 한명을 죽인다면, 그것은 열 명의 살인자를 만드는 일이지."

    -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中-


    "길을 걷는 것과 갈 길을 가는 것은 달라"

    -매트릭스 모피어스-

    인간은 왜 언젠가 죽을걸 알면서도 살아가야만 할까요?

    -출처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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