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150903 세월호 일일 뉴스]
1. 경찰, 세월호참사 1주기 추모 집회에 캡사이신, 물대포 집중사용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월과 5월에 있었던 4일간의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집회에 캡사이신 652.7L, 물대포 73.2t 을 사용했다. 이는 2014년 한 해 동안 사용된 캡사이신의 3.3배, 사용된 물대포의 8.6배이다.
2. 세월호 참사 이후 ‘집회의 자유’ 억압 정도 심해져, 세월호 유가족 불법 감시 의혹도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집회·시위에 참가해서 연행된 사람들 중 구속된 사람의 수는 2013년에 비해 3배 정도 늘어났으며 2015년 상반기 채증건수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경찰이 집회·시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청한 구속영장은 반이나 기각되는 등 무리한 구속영장 신청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작년 세월호 참사 후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한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해서도 12차례에 걸쳐서 ‘세월호가족대책위 상황 채증계획’을 하달해 15명의 경찰관이 24시간씩 유가족의 동태를 감시하는 등 불법 감시 의혹도 받고 있다.
3. 경찰, 법원에 조작된 진술서 증거로 제출해 세월호 집회 참가자 구속된 것으로 드러나
올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에서 연행된 권모씨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증거로 제출한 당시 종로서 경비과장 이규환 명의의 진술서가 대필작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10년전 종로서 경비과장의 도장이 찍혀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장은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 “진술서는 서울지방경찰청 서무과 직원이 메일로 보내왔던 것” 이라고 털어놓았으며 이에 대해 권모씨의 변호인 하주희 변호사는 “진술서를 급히 만들어내 증거를 늘리는 건 증거조작이자 반인권적인 수사방식””이라고 비판했다.
4.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사고 해역에서 선박 운항 실험 진행해
특조위 진상규명 소위원장 권영빈 상임위원을 포함한 조사관들은 2일 사고 해역에서 침몰 시각에 맞춰 급선회·후진·표류 과정의 각도와 속도 등을 확인하는 운항 실험을 진행했다. 특조위는 이날 진행한 운항 실험의 수치를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확보한 뒤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조위 조사관들은 해수부 비협조로 인양팀의 바지선에는 탑승하지 못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 조차도 사고해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가족들은 사고해역에서 3km 떨어진 동거차도에서 망원경과 망원렌즈를 통해 인양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5. 해수부 출신 퇴직 공무원 11명, 관련 산하 기관 등에 임원급으로 재취업
세월호 참사를 불러온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관피아, 해피아의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수부 고위 공무원 출신 퇴직자들이 부산항만공사, 여수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인청항보안공사 등에 기관장으로 취임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감사, 항만운영신고 및 해상입출항신고 대행 기업 사장 등으로 재취업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06일입니다.]
출처» 관련기사 링크有
http://416act.net/daily416news/6544
이제 곧 국정감사 기간이라서 국회의원들이 경찰청이나 해수부에 자료제출 요구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관련 뉴스에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한테 경찰이나 해수부가 한 짓들이 꽤 나오네요.
이참에 탈탈 털렸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416act.net/daily416news/6544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