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계1위라는 티X업체의 사기행각 모음입니다.
딜을 진행하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팔고보자 식으로 진행하고, 이후 발생하는 문제들에대해선 나몰라라하거나 컴플레인 글들 지워버리고 여럿이서 미친듯이 소보원등에 고발하고 난리들을 쳐야 겨우겨우 생색내기식 보상을 해주는 태도로 일관합니다.
현재 소셜커머스가 문제점이 매우 많다는데 업계1위라는 업체가 이지경이죠.
업체는 업체대로 손해를 보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손해를보고, 결국 소셜업체만 이득을보는- 하지만 수수료는 엄청나게 챙겨도 이미지는 바닥을 향해가는- 이 시장이 얼마나 갈까 의문이네요.
소셜커머스 소비자카페(http://cafe.naver.com/socialconsumer)에서 발췌한 목록에 설명을 보탰습니다.
각 상품의 토크게시판을 가보시면 얼마나 개판인지 바로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토크의 공지사항만을 보면 결국 대응을 잘 해준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지만, 이는 소비자들이 미친듯이 항의하고 난리를 쳤을 때 한~참 후에야 소극적으로 형식적 대응을 한 것입니다. 게다가 전국상품의 경우 지난딜에도 올라와있지 않아 해당 상품을 구매한 구매자가 아니면 해당사태를 알지도 못하고 지나가며, 구매자의 경우에도 허접한 문자 (ex.공지확인 부탁드립니다.)만 보내어 토크게시판을 들어가보지 않으면 이 난리가 났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네요.
- 음식점
1. [전국 102개지점]올떡 : http://www.ticketmonster.co.kr/talk/?m=index&code=1758&p_no=1758&page=1
요약 :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던 지점 중 많은 수가 이런 딜이 있었는지도 몰랐다고 하며, 사용을 거부함(반 이상이 넘음). 사용가능한 매장이라도 공짜로 먹는 거지취급을 하였고, 양도 50%할인이 아닌 구입한 값주고 먹는 양을 줌.
2. [삼성]라마다와인뷔페 : http://ticketmonster.co.kr/talk/?p_no=1059
요약 : 양도 질도 55,000원짜리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오천원 주고도 안먹을 정도임. 치즈는 말라붙은 슬라이스만, 참치 타다끼는 까맣고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소세지는 동네 호프집의 볶음이 더 나은 등등.. 그나마도 리필을 잘 안해주어 그릇이 텅텅비어 먹지도 못하며, 예약도 힘들어서 번번이 예약실패로 가지도 못하고 사용기한 날리게 생김.
3. [잠원]제주돈돼지 : http://ticketmonster.co.kr/talk/?p_no=519#content_start
요약 : 서비스 개엉망. 휴일과 사용가능시간 제멋대로 수정하여 휴일 공지없이 멋대로 가게닫고, 헛걸음할까봐 전화하면 짜증내면서도 막상 가면 미리 전화까지 했는데도 고기없다고 가라그러고, 다먹지도 않았는데 사람많다고 꺼지라고 함.
4. [안양일번가]소고기브라더스 : http://www.ticketmonster.co.kr/talk/?p_no=1419
요약 : 서비스, 고기질, 양 모두 엉망. 고기떨어졌다하여 발길 돌리게만드는 일 허다함.
5. [중동]오리조아 : http://www.ticketmonster.co.kr/talk/?p_no=1638#content_start
요약 : 3~4인분의 양이라 하였으나 둘이서 겨우 먹을 양. 누린내나며 비위생적인 고기.
6. [대구]스시에노시젠 : http://ticketmonster.co.kr/talk/?m=index&code=1332&p_no=1332&page=2
요약 : 원래 쿠폰같은것 없이도 현금내고 만원이면 갈 수 있는 곳을 9,500원에 팔면서 50%로 생색냄.
- 판매 제품
1. [전국]준텐시 수분크림 : http://www.ticketmonster.co.kr/talk/?m=index&code=1661&p_no=1661&page=6
요약 : '물의천사'라는 이름의 제품이 별도로 있음에도 불가하고 그 제품인양 광고. 자세히 읽어보면 다른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상품설명에 있던 좋은 후기발췌는 다른 그 오리지날제품의 후기였음. 일본의 라쿠텐1위, 500만개 판매, 아오이유우 사용 등의 광고를 했지만 라쿠텐에는 그제품 이름조차 없었고, 일본 지인들에게 물어봤지만 오리지날 제품은 알아도 이제품은 모른다는 사람들만 수두룩. 500만개 생산증거문서를 들이댔지만 쌩뚱맞은 문서에 문구가들어있으며 글자가 달라 합성의혹. 아오이유우가 사용한다는 증거잡지 해당호에는 관련제품조차 나와있지 않음. 페녹시에탄올 성분들어있지 않다 광고하였으나 뻔히 들어있으며, 반값할인으로 광고하였으나 다른곳에서 그람당 비슷한 가격에 구매가능했음.
2. [전국]스고이 클렌징 : http://www.ticketmonster.co.kr/talk/?p_no=1555
요약 : 2010년 생산품이라고 했으나, 2008년 생산품이 도착함. 업체에선 100명에게만 실수로 재고가 갔다고 했으나, 정상적인 제품 받은사람을 찾기가 힘듬. 실수로 재고가 갔던 들 2008년 생산이면 폐기처분해야할 정도인데 이게 왜 재고로 남아있는지 이해불가.
3. [전국]김가네한과 : http://ticketmonster.co.kr/talk/?m=index&code=1359&p_no=1359&page=1
요약 : 한과가 사진에 나와있는 것과 다르며 머리카락과 털실이 들어있고 곰팡이가 슬어있는 등 물건엉망. 쪼그라들었고 맛도 없고 다 깨져서 오기도 함. 그런것들은 둘째치고 정상이라 쳐도 56%할인 아닌 딱 구입한값만큼 하는 물건임. 이 딜의 가장 큰 문제는 한과를 대부분 선물용으로 바로 보낸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갔는지 물어보기도 민망하며, 선물한 사람은 망신만 당함. 더군다나 보내는 사람 이름은 적혀있지도 않아서 누가 선물했는지도 모르게 되어있음.(물건후기를 보고 차라리 이름이 안적혀서 보내서 망신을 안당해서 다행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돈만 날린 꼴)
4. [전국]알파몰 : http://ticketmonster.co.kr/talk/?p_no=1455#content_start
요약 : 주문한 물건 없다고 한참만에 멋대로 취소해버리고, 알파마트 사용못하게 폐업해버림.
- 레저
1. [평창]무이밸리 : http://ticketmonster.co.kr/talk/?p_no=386
요약 : 딜 당시 방 확보 충분하다고 하였으나, 쿠폰사용한 가능한 일자까지 누가 전부 예약을 해 놓은듯 절대 예약불가. 예약하기가 명절 기차표예약하기보다 어려움.
2. [아산]아산스파비스 : http://www.ticketmonster.co.kr/talk/?p_no=1030
요약 : 비슷한 일시에 동시에 3딜을함.. 분당 2010.12.03~12.06 , 강북B: 2010.12.30~12.31, 스폐셜 2011.2.8 총 3번에 걸쳐서 판매. 이용기간이 겹쳐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릴것이 뻔한데도 팔고보자 식으로 팜. 컴플레인 글들 전부 삭제.
현재 공지사항을 보면 매일매일 여러상품에 대한 환불공지 등등이 끊임없이 올라오네요. 위 사례말고도 얼마나 많은 피해사례가 있을지..
저는 소셜커머스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티켓을 구매하고 있으며, 또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한개 두개 당하고 보니 정말 신뢰성이 점점 바닥을 치고, 환불 등 사후처리를 받으려면 구입할때의 열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가능한 판국입니다.
소셜커머스는 업체는 큰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 저렴하게 홍보와 많은 고객 유치를 하고, 소비자는 좋은 질의 물건과 서비스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소셜업체는 수수료를 버는 모두가 윈윈하는 사업이 되어야합니다. 그러나 이런 지경이라면 소비자는 돈내고 마음만 상하고, 업체는 광고는 커녕 욕만먹고 적자만 나고, 소셜업체만 배불리다가 순식간에 망해버리는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사태가 널리 퍼져
- 소셜 업체들은 각성 하고 판매한 딜에 대한 사후책임을 확실하게 지며, 신중한 업체 및 티켓판매 수량 선정과 함께 확실한 사항에 대해서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 판매 업체도 소셜을 할때 미리 잘 따져보아 정직하게 장사를 하여도 손해보지 않도록 하고, 고객이 정당한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을 인지하여 소셜진행이 끝난 이후에도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소셜커머스 애용객으로 소셜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글을 적어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추천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