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방구석 인디 뮤지션 '신출'입니다. 작년부터 오유를 알게되어 쭉 눈팅만 해오다가 직접 글은 처음 써보네요... 우선 송구스럽지만 제 앨범이 나와서 홍보좀 하려구요...^^;; 그리고 제 넋두리도 좀 해볼까 하구요...
제가 무려 5년만에 다시 10트랙 디지털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앨범명은 [촌스러운 남자] 입니다. 멜론, 벅스, 도시락,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 소리바다, 몽키3, 곰TV 등등 각종 주요 음원서비스 사이트에서 어제부터 서비스 중입니다. '촌스러운 남자'로 검색하시면 나올거예요...ㅎㅎ
참고로 제 음악은 좀 대중성이 높은 신나는 장르도 아니고 어둡고 쓸쓸한 곡이 많습니다. 게다가 실력은 딸리는데 보컬 믹스 마스터까지 혼자 하려니...(돈이 음슴므로) 아무래도 프로 음원들이랑 나란히 경쟁하기에는 수준은 좀 못 미치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 너무 너무 음악이 하고 싶어서 다니던 생산직 때려치고 1년간 정말 방구석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잔고는 바닥이라...ㅋㅋ 또 다시 일하러 어디론가 가야 할까봐요.. 혹여나...제 음원 들어보시고 오유에서도 대중음악계 일하시는분들 중에 저 데려다 쓰시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ㅋㅋ 진짜로요!! ㅠ 음악하며 먹고 살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런 생각하는 뮤지션 지망생들이 한둘일까만... 한달에 100만원도 못벌어도 좋으니 음악하면서 먹고 살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넋두리 포함한 앨범소개가 되었네요...ㅋㅋ 여하튼 여유되시면 관심 한번 가져 주십사...하고 이렇게 송구스럽게 글을 씁니다.
덜렁 글만 써놓을려니 염치 없으니 여러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1분 미리듣기 말고 1번 트랙 '모노드라마' 통짜파일 한개 올려 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