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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지 마세요..(저 지금 술 먹었어요..양해 바랍니다...뭐..글ㅇ 쓴거나 틀린거나..)
정말 믿지 마세요.. 저 자살 할려고요..근데 재밌더라구요..어머니 에게 저 죽고싶어요..(이유 어쩌고 저쩌고)
했더니 오는 말은 니가 나약하다..정신 차려라..(저 어떡하죠....힘드네요..)
아시리라 믿어요..죽고 싶지 않으실꺼란거..그래서 여기 계시겠죠..저 또한 죽고 싶지 않아요..근데 힘들어요..
어머니도 이해 못할 만큼 어머니가 힘드시거든요...제 사정 봐 줄 만큼 여유가 없어요..
이해해요...그치만 저보고 차라리 죽으라고 하네요..이해해요..제가 지금 어머니께 빌 붙어 살고 있어요..
겁이 나네요;;제 잘못이죠..
근데 지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살 하고 싪은 분들..있으실꺼에요..
1588-9191..연락하세요....(여기 전화하면 자기가 사는 지역..지역번호 물어보네요..저도 처음 알았어요..핸드폰으로 했거든요..)
전 지금 부산이라 051눌렸어요..받던데..남자더라구요..엄청 힘드신가봐요..지루 하신가..전화 했더니..(051..부산이라서 051눌렀어요)귀찮으신가봐요..
제가 죽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더라구요...너무 귀찮아 하셔서..ㅋ..(그러니 지금 살아서 글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고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지역번호를 눌렸죠..아직까지 통화중이네요..지금 이글 쓰는 순간도..051빼고는..참 웃기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전 꼭 이루고 싶어요.. 자살예방교육...이건 군대에서 분기마다 했었는데 이걸 재밌게 해보고 싶어 졌어요..
웃긴건..제가 지금 죽고 싶어 전화한 그곳 덕에............................
너무 웃기네요..더군다나 "지금"이었는데....며칠 전도 아니구..
웃겨요 정말 ㅋ 저같은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 글을 쓰네요...믿지마세요...
사람을.. 저도 믿지마세요..이글은 보고 넘기셔도 돼요...
그치만 제가 지금 생각 하는건 죽지마세요..억울하겠더라구요..죽기 전 제가 금방 겪었던 기분은 그랬어요..
억울 해요..정말 죽고 싶으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정말요..
음..ㅠㅠ뭐 어떤 연락처를 남겨야 할까요..
전 소극적이고 소심한 사람이라 제 메일도 남기는게 창피 스러운 사람이라서요...
나중에 다시 ㅠ이메일이라도 남겨볼꼐요..
그치만...죽지마세요..솔직히 저..죽으려던 지금 순간도..술먹은 상태에요..더군다나..이 글 쓰면서 몇번이나 지웠죠..술을 먹어서..
오타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적어도..죽으러 나갔다가..다시 한 번 생각 했다는 제 자신이 자랑 스러워요..하지만 어머니는 절 싫어 하시겠죠;;내일 나가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야죠 ㅋㅋ28만원 내일 들어오는데 그나마 어디에요 ㅠ 그걸로 고시원 내일 잡을껀데 엄마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없는줄 알고 내 쫓는데..;;;;근데 엄마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울 엄마 저한테 엄청 노력하다가 홧김에 저 쫓아 내시는건데 ㅋ 솔직히 저도 얹혀 살기 싫은 차에 엄마마 술드시고 말하셨지만.ㅋ 취중진담이죠 ㅋ 아마 내일되면 기억 못하시는 울엄마 ㅋ 제가 알아요 ㅋ 취중진담이라 생각하고 내일중으로 고시원이라도 잡을거거든요..(저도 술먹음 지금 술김에 쓰는거에요.)
아무튼 누군가 힘들면 저에게 얘기 해주셨으면 좋겠어요..제가 그랬거든요..아무에게..말을 못하는 그 고통..더군다나..내 고통은 이해를 못해주더라구요..
지금도..재밌는건 내 얘기 들어주고 호응?호응?호응?그래요..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자살은 생각도 안하죠..
자살은..아니..그 가장 큰 이유는.. 나를 알아 달라는 거니깐..
날 좀 봐달라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있는데..아무도 안들어 주어서..주어서..주어서..줘서죠..뭐..
결국 자살로 ..자살로 증명 하는건데..
저에게 말해주세요..제가 지금도 심적으로 어른 스럽지 못하지만.. 죽기 전 이..글을 쓰고 싶어졌고..
마음이 바꼈어요..이유는 나중에 다시 얘기 할꼐요..ㅠ근데 적어도..자살은 하지 말아주세요..
리플에 제가 익명 이메일 만들어 올릴게요..익명으로 할 수 있는...그걸 찾아보고 나중에 서로 익명대 익명으로 할 수 있게끔..
찾아서 익명 이메일이라든지 만들어 볼꼐요..꼭..노력할꼐요..전 지금 죽지 않았어요..죄송해요..죽지 못하고 상담을 해서..하지만
들어 줄 자신 있어요..정말요...그리고 아까 얘기 했듯이..
제가 지금 정말 지금이었죠..
1588-9191...정말..너무 하다 싶어요..이쪽으로 딱 걸면 기계음ㅋ 뭐라고 하죠 ARS라고 하나?아무튼 전화 걸자 마자 "지금 위치하신 지역번호와 우물정자를 눌러주십시오"라고 합니다...근데..051..정말 죽고 싶어서 전화 한 곳에선 아르바이트 생 뿐이었네요...재밌는건 그 덕에 제가 할 일이 생각 났다는거..죽고 싶은 마음이 나 처럼 힘든 사람에게 도움이 주고 싶더라구요..이런 일 자리 찾으려고요..지금 처럼 아르바이트 생 처럼 피곤해 보이는 말투,,귀찮은 말투가 너무 싫어요.,자살 하려는 마음..그건 관심인건데..자살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업체에서 그런식으로 한다는게 웃기네요..
제 꿈이 생겼어요...저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그런 곳에서 일하고 싶네요..아무튼!!!오늘 제가 자살을 못하게 해준 051 감사합니다! 꿈이 생겼어요! 그래서 오죽하면 다른 지역번호를 몇번이나 눌렸겠나요..근데 지금 이시간에 제가 누른 곳 족족 통화중이라 고마웠어요..
근데 아쉬운건 제가 051사는데 그곳만 통화가 되던데..너무 귀찮아 하시는 그 모습에 저에게 꿈을 만들어 주네요..
꼭 전 그쪽 일 하고 싶어요..꼭 할꺼에요..정말로..
오늘은 죽고 싶어 전화했지만..정말 나중엔 그 자리에 제가 있고 싶어요..전 진심이니깐요..그 마음 아니깐..
제가 이런말 하기 그래요..지금까지도 죽으려고 하다가 쌩뚱맞게 화가 나서 글 올리고 꿈이 생긴거..하지만 적어도..하지만 적어도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 이해를 하거든요...(단지 저 또한 미성숙이라 무섭지만..ㅠㅠ)
혹시나 이런쪽 상담업 관련해서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오늘 제가 죽으려다가 그 쪽 전화로 화가 나서 살아난 이 기적을 꼭 그 쪽 업체에 감사를 전하고 싶기도 하고...(비꼰건데 ㅋ )
아무튼 오늘 전화로 인해 화가 많이 나기도 했고..아니다 싶더라구요..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ㅠㅠ
이딴거 다 됐고 당신이 힘들면 저에게 연락 줬으면 하지만..겁나요..저도 님이랑 똑같이 소심하거든요..
꼭 익명 이메일 이라도 알아 내서 리플에 남길게요..님도 익명이 되는 메일로..진짜 ㅠㅠ 급하게 이렇게 글을 써서..생각하다 보니
내가 이러면 마음 고백 할까?라는 생각 중 생각이 나서 ㅋ 꼭 님이 피해 없도록 꼭 찾아 볼꼐요..저도 피해 받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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