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가 흉흉한 사건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들에 관련해서 올라오는 글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만.

현재의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과거의 오유때는 이 정도의 편파적인 반응이 없었고 꽤나 토론을 했던 사이트로 기억합니다만..

지금의 반응은 줄줄이 물타서 약간 무엇인가 나오면 줄줄이 따라가서 하나를 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까임도 잘못이지만 까임의 대상이 일반개인이라는것도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확한 증거. 정확한 진실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휘갈기는 글들이 얼마나 그 개인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는 생각하지도 않는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거기에 그 개인에게 그런 덧글과 글을 쓰시면서 공격을 하신분들은 그 개인분이 글쓰고 덧글쓴분들에게 피해를 크게 주기라도 했나요?

왜 그리 철천지 원수를 만난것처럼 난리입니까.

정작피해를 주는 대상에게는 말을 하지도 못하고 인터넷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세상이라고..

그렇게 그렇게 까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겁니까?

정말 딱 하나 깔만한 구실이 생기면 줄줄이 따라가서 까는 이 사태가 정말 바람직하지 못하고 좋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오유를 몇년동안이나 잘 눈팅하며 보고 있지만..

최근의 오유에서는 실망감만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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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보고 저도 좀 화가 나서..
싸지른 글이라 두서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이 사태가 다들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시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