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5월12일치 <조선일보> 인터뷰
=“(동성애에 대해) 기본적으로 반대죠. 내가 기독교 장로이기 이전에, 인간은 남녀가 결합해서 서로 사는 것이 정상이죠. 그래서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질병입니다.”
이명박 전 시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낙태와 동성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남녀가 서로 결합하여 사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언은 인권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대통령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의심하게 만드는 발언이다.
나아가 사회적 차별과 억압으로 여전히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 땅의 수많은 성소수자들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혐오 범죄이자 정치적 폭력이다.
많은 나라에서 이미 동성간의 법적 제도적 결합을 인정하고 있으며, 동성애자에 대한 가족 구성권 확장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다. 동성애가 정신병의 목록에서 제외된 것은 이미 30년이 넘은 일이며, 유엔 또한 성적 지향을 병리학적으로 구별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한국 역시 “성적 지향에 의한 차별을 금지‘함을 천명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을 통해 동성애자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명백히 하고 있다.
한 국가의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여야 할 대선후보가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를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사회 전반을 천박과 야만으로 후퇴시킬 수 있는 무지한 권력의 정치적 범죄이다.
‘남녀의 정상적 결합’만을 인정하겠다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의 발언은 단순히 성소수자들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만이 아니다.
같은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칭하여 듣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바로 그 페미니스트들을 억압하는 사회 구조가 성소수자들을 억압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런 후안무치하고 무지한 발언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명박의 과거
선거법위반
국회의원직박탈,
범인은익,
위증교사,
위장전입5회,
위장취업-소득세법인세증여세탈루목적 자녀 급여제공,
개발정보 취득 부동산투기
기자 성접대 의혹
노조설립방해,
건축법위반공개수배구속,
병역미필,
지방세체납 6회재산압류,
고용산재 보험료 미납 강제추징,
소유사업장 건강보험료 40개월미납,
건강보험법령11차례위반,
지방공무원법제56조위반,
공직자재산 축소신고,
조세범처벌법 제9조위반,
형법 제228조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죄위반,
공직자윤리법위반,
의료보험료13000원
임대소득축소신고
소득누락 횡령탈세,
LK이뱅크주식양도세3억3천만원탈세,
역외펀드이용돈세탁,
분식회계,
자녀외국대학기부입학
외화밀반출혐의,
소유건축물불법용도변경,
자동차보험사기(사고대리처벌),
친인척 여의도면적땅투기,
사위 현대상선주가조작,
장애아 낙태발언,
마사지걸발언,
BBK주식사기사건,
무주택직원용현대아파트 친인척불법분양,
AIG 1조 국부유출
이명박 소유건물 임차인 성매매영업
서울시장 재직당시 친인척특혜
상암DMC 특혜분양
★전과 총합계 14범
이부분에대해선 종교관련해서도 논란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한나라의 대통령이, 누구보다도 더 그릇이 커야할 대통령이 할만한 발언이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이정도 그릇과 생각을 가지고 모든 국민들을 떠안겠다기엔 정말 무리인거같은데..
다른나라같으면 일찍이 탄핵감인거같은데 게다가 우리나라는 민주국가아니었나요?
이런사람을 대통령으로두고 쉽사리 뒤집으려는 사람들도 몇없는거같아
그것도 씁쓸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