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외출을 했었어요.
밥먹고 배꺼뜨릴겸 신세계 백화점 눈팅하는데 어머님이 최근에 마리텔 정샘물 방송을 보시고는 화장이 하고싶으셨나봐요 ㅎㅎ
스틸라 매장 옆에 벨포드? 벨포트? 여튼 첨 보는 매장이 있길래 구경하는데 어머님이 듀얼 섀도 보면서 하시고 싶으신 눈치ㅎㅎ
직원분에게 부탁하니까 눈에다가 발라드리면서 어떻게 바르는지 설명도 해주시고 여튼 너무나 친절하시드라고요.
어머니는 집에 메이크업 브러쉬도 없다고 하셔서 보니까 매장에서 피카소 브러쉬를 팔더라구요. 그래서 듀얼섀도랑 사선브러쉬, 총알 브러쉬를 사드렸어요. 그것만 사려고 했는데 10만원 채우면 바디로션 준다고 해서 제껏도 샀어요 ㅎㅎㅎㅎㅎ
카고립스틱 샀는데 발색이 어우 ㅎㅎㅎㅎㅎ
스치기만 했는데 완전 진하게 발색됩니다 ㅎㅎㅎㅎㅎ
섀도도 이뻤는데 그건 어머니가 가져가셔서 발색샷이 없어여;
여튼 어머니도 여자시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아들만 둘이라 이런거 첨해본다고 하시는데 앞으로는 화장품사러 같이 다니려구요.
립스틱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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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1/29 08:43:16 96.49.***.43 국밥의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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