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진실 밝히기 원했던 사람으로 (정상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종결내려봄

1.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 어쩌고 네임밸류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이득을 본 이상, 나는 - 정당한 선에서 - 타블로에게 의혹을 제기하거나 관심을 가진 일에 대해서 거리낌이 전혀 없음.

2. 타블로가 맨 처음 대응부터 시작해서 확실히 늑장대응한 건 맞는 사실 아닌가? 트위터에 Fucker 어쩌고 욕설해놓고. 솔직히 의혹 제기한 게 Fucker 어쩌고 욕 먹을 일은 아니잖아? 냉정히 말해서 연예인은 네임밸류랑 인기를 팔아먹는 '프로' 니까, 상품에 하자가 있으면 그건 밝혀내야지.

3. 하지만 일이 커지고 타블로가 - 정당한 비판하는 사람이든, 닥치고 비난하는 새끼들이든 - 심려를 입었을 것을 진심으로 미안한 일로 생각한다. 아무리 프로라도 사람이잖아. 나도 그럴 거거든. 만약 대면한다면 정말 고개숙이고 사과할 거다.

4. 그러나 인증이 끝나자마자 당신들이 그렇게 욕하던,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타진요로 대표되는 미친 이리떼들과 똑같이 행동하면서 그저 타블로라는 상품에 하자가 없는지 알고싶어하던 사람들한테 미친 놈들이니 광기니 어쩌고 하는 병신들이 지껄이는 말에 가만히 있을 이유는 없다.